도적과 모험가가 팀을 이뤄 잃어버린 유물을 되찾기 위해 떠나는 여정과 모험을 다룬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가 2023년 3월 29일 개봉한다. 동명의 게임을 영화화했다. 홀가(미셸 로드리게즈)와 에드긴(크리스 파인)을 중심으로 한 도적단이 훔쳐서는 안 될 유물에 손대며 거대한 악을 세상에 풀어놓게 되고 만다. 최악의 악마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액션 어드벤처로 악의 축 레드 위저드의 마법과 거대한 스케일의 세계관 속 다양한 크리처로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입으로 전략을 세우는 전략 담당 에드긴과 최강의 피지컬을 선보이는 바바리안 홀가가 '부활의 서판'을 얻기 위해 코린의 성에 잠입하지만 동료의 배신으로 실패하고 감옥에서 탈옥해 '부활의 서판'을 되찾기 위한 여정이 주요 스토리이다. 이들은 팀을 꾸리기 시작하고 재미 빼고 다 가진 팔라딘 젠크(레게 장 페이지), 소질 없는 소서러 사이먼(저스티스 스미스), 변신 천재 드루이드 도릭(소피아 릴리스)를 팀으로 영입한다. 어딘가 2% 부족해 보이는 이들이 악마 스자스 탕이 부리는 레드 위저드 군단과 맞서 위기를 극복해 가는 과정에서 시원한 액션과 다양한 크리처를 볼 수 있다.
<스타트랙> 시리즈, <원더우먼> 시리즈의 배우 크리스 파인이 입만 산 전략 담당 바드 에드긴을 연기한다. 크리스 파인은 능글맞으면서도 남다른 입담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에드긴의 듬직한 동료 피지컬 최강 바바리안 홀가 역은 미셸 로드리게즈.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비롯 <레지던트 이블>, <아바타>의 투루디 역 등 강인한 여성 캐릭터를 맡아왔던 그는 엄청난 파워를 자랑하는 바바리안으로 계보를 이어간다. <브리저튼> 시리즈의 사이먼 바셋 역으로 헐리우드 핫 루키로 주목받고 있는 레게 장 페이지는 재미 빼고 다 가진 팔라딘 젠크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내며 마성의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됐다. <쥬라기 월드> 시리즈, <명탐정 피카츄>의 저스티스 스미스가 소질 없는 소서러 사이먼 역을 맡았고, <그것> 시리즈에서 왕따 클럽 일행 중 홍일점 베벌리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소피아 릴리스가 변신 천재 드루이드 도릭 역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노팅 힐>, <러브 액츄얼리>, <브리짓 존스의 일기> 시리즈 등 전 세계가 사랑한 로맨틱코미디의 대가 휴 그랜트가 사기꾼 속물 영주 포지 역을 맡아 화제가 됐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스파이더맨: 홈커밍> 제작진의 시너지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의 각본, 감독은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의 각본을 쓴 조나단 골드스타인과 존 프란시스 데일리 가 맡았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평범한 고등학생이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은 것은 물론 국내에서는 720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해 흥행에 성공했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텔링 실력을 인정받은 두 사람은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또한 새로운 타입의 캐릭터를 예고했다. 유쾌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볼거리에 재치 있는 유머 감각을 첨가해 한층 풍성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등을 제작한 제레미 랫챔, 브라이언 골드너, 닉 메이어 프로듀서와 베테랑 제작진이 참여해 화려한 세계관에 숨을 불어넣었다. 유쾌함 속 신선한 전개로 호평받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천만 관객 동원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등에서 압도적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을 완성시킨 바 있는 제작진은 이 작품에서 다양한 크리처를 비롯한 강력한 빌런과의 대결을 통해 차원이 다른 스케일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능력을 지닌 캐릭터들을 통해 액션 어드벤처 장르 특유의 쾌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Dungeons & Dragons: Honor Amon Thieves>, 개봉 2023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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