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극장

재질이 확실치 않아 재활용 대상인지 헷갈리는 양파망, 배추망 버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앙파망, 배추망 분리수거 양파는 대부분 주황색(어쩌면 빨간색) 망에 담겨 판매되는데요. 비슷하게 녹색 망에 담긴 배추도 있죠. 양파망과 배추망은 그 소재를 쉽게 연상하기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어떻게 버려야 친환경 실천인지 알아봤어요. 양파망은 '비닐류'로 분리수거합니다 양파망, 배추망은 농축수산물을 보관하는 합성수지 포장재로 EPR(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대상 품목이라고 해요.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란 제품 생산자, 포장재를 이용한 제품 생산자에게 폐기물에 대해 일정량의 재활용 의무를 부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재활용 소요 비용 이상의 부과..

오늘의 펭귄 2024. 12. 25. 00:09

겨울의 친구 귤을 먹다보면 생기는 귤껍질, 상한 귤, 귤 상자까지 귤에 관련된 것들 버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귤껍질, 귤 상자, 상한 귤 어떻게 처리할까바야흐로 귤의 계절이 왔네요. 제철 우리 농산물을 이용하는 것은 건강은 물론 탄소배출 측면에서 환경에도 도움이 되죠. 착한 제철 과일 귤을 맛있게 먹은 후 잘 처리하는 것 역시 중요한 친환경 실천입니다.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귤껍질 버리기귤껍질은 음식물쓰레기로 처리합니다. 음쓰로 버리기 전, 귤껍질의 안쪽(하얀 부분)으로 설거지할 팬이나 냄비, 그릇에 남아있는 기름(기)을 닦으면 아주 잘 흡수하는데요. 세제와 물 사용을 줄일 수 있어요. + 과일 껍질 버리는 법 더 보기 수박,바나나,귤껍질 음식물쓰레기 처리,구분방법(과일, 야채편)바야흐로 ..

오늘의 펭귄 2024. 12. 23. 00:08

환경호르몬에 대한 걱정 없이 사용하는 실리콘 재질의 주방 용품을 포함한 제품들, 고무 재질의 용품들 버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실리콘 제품, 재활용 불가 높은 열에도 변형이 없고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아 안전하다고 알려진 이후 실리콘 제품은 급속도로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왔죠.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며 플라스틱 일회용품의 대체제로 실리콘 용품이 많아지고 있어요. 빨대 같은 경우 종이 빨대도 있지만, 실리콘 빨대 역시 인기가 많아요. 끓는 물이나 전자레인지에 소독하면 매일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으니 환경을 생각하면 훨씬 좋은 거죠. 그런데, 실리콘 빨대를 버려야 할 때 잠시 헷갈립니다. 플라스틱에 버려야 하나? 생각이 들기도 하죠.실리콘은 재활용이 되지 않습니다. 실리콘 제품은 실리콘 고무, 실..

오늘의 펭귄 2024. 3. 15. 00:08

한글이 아닌 숫자로 표기된 플라스틱 재활용 마크의 숫자별 의미와 종류, 재활용 가능 여부에 대해 알아볼게요! 숫자 유언비어 우유병 바닥에 숫자 봤어? 그게 사용 횟수래! 라는 유언비어가 돌던 시절이 있었어요. 듣는 순간 헉, 하고 놀라지만 조금만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면 말도 안 되는 얘기란 걸 금방 알 수 있죠.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플라스틱 재활용 마크예요. 헷갈릴 이유가 없죠. 그런데 해외 직구로 구입한 제품에는 대부분, 간혹 우리나라 제품에도 보이는 다른 모양의 재활용 마크가 있어요. 이렇게 순환 세모 안에 숫자가 적혀 있는 경우죠. 이러니 2번 사용했다는 둥의 가짜 뉴스가 나올 법도 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국제 표준 분리배출 코드 숫자가 적힌 플라스틱 마크는 미국과 유럽에서 사용하는 분..

오늘의 펭귄 2023. 12. 31. 00:08

상하거나 곰팡이가 핀 음식물 버리는 방법을 환경부, 내손안의 분리배출 등의 사이트를 통해 알아봤어요. 겨울의 친구, 소중한 귤! 상자로 사면 하얗게 곰팡이가 핀 녀석들이 한두 개씩 발견되기도 하죠. 냉장고 야채칸 깊숙한 곳에서 상해버린 양파를 보기도 하고요. 상하거나 썩고 곰팡이가 피어버린 음식물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상하거나 썩거나 곰팡이가 핀 음식물도 '음식물쓰레기'로 버리면 됩니다. 전제조건은 상하긴 전에도 음식물쓰레기여야 한다는 것이고요. 기본적으로 우리가 버린 음식물쓰레기는 탈수, 건조, 멸균 과정을 거친다고 해요. 그 후 사료 또는 퇴비원료가 되거나 바이오가스화 되어 그 쓰임새를 다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상한 음식도 재활용이 가능한 것이라고 해요. 그러니 곰팡이가 핀 쌀이..

오늘의 펭귄 2023. 12. 9. 00:08

화장품의 대표적인 친환경 마크인 ECOCERT, USDA, EWG, LEAPING BUNNY의 뜻과 의미에 대한 정보입니다. 화장품에서 이런 마크 보셨나요? 또 이런 것도 있죠. ECOCERT, USDA ORGANIC 모두 화장품에 표기된 친환경제품 인증마크인데요. 대표적인 친환경 인증마크에 대해 찾아봤어요. ECOCERT(에코서트), 유럽 친환경 인증 마크 유럽에서 온 화장품 용기를 잘 살펴보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마크 중 하나가 바로 ECOCERT예요. ECOCERT는 95% 이상 천연 성분을 함유하거나, 5~10% 이상의 유기농 성분이 들어간 제품에 부여되는 인증마크예요. 에코서트 마크 아래 내추럴과 오가닉이란 글자가 있는 경우도 있죠. 그건 유기농 함유량에 따른 구분인데요. 유기농 성분이 5%..

오늘의 펭귄 2023. 12. 8. 00:08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인 블루카본으로 주목받는 갯벌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볼게요.블루카본 뜻블루카본(blue carbon)은 해양생태계에 의해 흡수되는 탄소를 뜻해요. 블루카본은 2009년 UN 보고서 [블루카본-건강한 해양의 탄소 포집 역할]에서 처음 언급되었는데요. 해양생태계의 탄소 흡수 속도가 육상생태계(그린카본)보다 최대 50배 이상 빠르고, 수천 년 동안 탄소를 저장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국제적으로 공인된 블루카본은 염습지(Salt marshes), 잘피림(Seagrasses), 맹그로브(Mangroves)예요. 우리나라엔 맹그로브는 존재하지 않고 염습지와 잘피림이 있으나 단위면적이 절대적으로 적다고 해요. 그래서 블루카본의 잠재적 후보인 비식생 갯벌에 주목하고 있어요. 우리나라의..

오늘의 펭귄 2023. 11. 22. 00:07

탄소저장 형태에 따른 구분인 블랙카본, 그린카본, 블루카본 중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인 블루카본에 대한 정보입니다. 블루카본이란 지구의 탄소순환에서 아주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는 것이 바로 '바다'예요. 해양생태계의 자연적인 작용으로 탄소가 바다로 흡수되고, 심해로 가라앉으며 기후위기 완화를 돕고 있어요. 블루카본(Blue carbon)이란 해양생태계, 해양생물이 흡수하는 탄소를 말해요. 구체적으로 맹그로브 숲, 염생습지, 해초류, 해조류에 의해 흡수되는 탄소를 의미합니다. 개발과 기후변화로 숲이 파괴되며 그린카본은 위태로워지고 있어요. 그래서 천연탄소흡수원으로서의 블루카본이 탄소중립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블루카본의 엄청난 효율(ft.그린카본) 블루카본의 이산화탄소 흡수 속도는 그..

오늘의 펭귄 2023. 11. 21. 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