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 아메리칸 사가 챕터1]케빈 코스트너의 서부 대서사(뜻,출연진,영화정보)

늑대와 춤을 이후 35년, 케빈 코스트너가 제작, 감독, 출연한 서부시대의 거대하고 아픈 역사를 그려낸 4부작 영화 중 1편 호라이즌 아메리칸 사가 챕터 1 정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펭귄극장입니다!

줄거리와 기본정보

서부 개척이 한창인 1859년 미국.
아파치 부족이 정착해 살고 있는 아름다운 강변에 위치한 호라이즌으로 백인 정착민들이 몰려든다. 
이로 인해 기회의 땅을 얻으려는 백인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려는 원주민들 사이에 크고 작은 전쟁이 계속된다. 

폭력과 학살이 난무하는 서부의 호라이즌.
개척을 이끄는 연방군과 아파치족을 사냥하는 무리들,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나이까지 나타나 서로의 삶들이 얽히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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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 아메리칸 사가 챕터 1 Horizon: An American Saga-Chapter 1
감독	케빈 코스트너
출연	케빈 코스트너, 시에나 밀러, 샘 워싱턴, 지나 말론 외
러닝타임	181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	2024년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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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코스트너의 서부 대서사

영화 <호라이즌: 아메리칸 사가 챕터 1>은 케빈 코스트너가 제작, 연출, 출연한 서부 개척시대, 남북전쟁 시절을 그린 웨스턴 영화예요.
 
영화의 제목이 많은 내용을 함축하고 있는데요.
 
'호라이즌'은 영화의 공간적 배경이 되는 미국 서부의 어느 지역 이름이고, '아메리칸 사가'는 미국의 대서사, 미국의 전설 정도로 해석할 수 있어요. 그리고 '챕터 1'은 이 영화가 시리즈물로 기획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죠. 

1990년, 서부 개척시대 백인 군인이 인디언 '늑대와 춤을'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늑대와 춤을>을 연출한 바 있는 케빈 코스트너는 이 시대의 이야기를 한 번 더 하길 바랐다고 해요.(<늑대와 춤을>은 아카데미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을 비롯 7개 부문에서 수상했어요.)
 
그의 원대한 꿈은 장장 4부작에 달하는 '서부의 대서사시'를 기획했고 그 첫 번째 작품이 바로 <호라이즌: 아메리칸 사가 챕터 1>이에요. 
 
호라이즌 지역을 두고 원주민인 아파치족과 그곳을 차지하려는 백인 정착민들의 갈등이 시작됩니다. 원주민들의 일부는 평화와 공존을 바라지만 땅을 빼앗길 수 없다는 이들은 백인 정착민들과 전쟁을 벌입니다. 백인들은 무자비한 폭력으로 땅을 차지하기 시작하죠.

그리고 여기에서 생존한 원주민들은 뿔뿔이 흩어집니다. 
군인들과 함께 지내는 모녀도 있고 또 누군가는 원주민을 사냥하는 그룹에 합류하기도 하죠. 
 
서부 개척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많은 영화들처럼 원주민과 백인 정착민의 갈등을 메인 스토리로 다루고 있지만 이 영화만의 차별점은 시대를 바라보는 시각의 균형감인데요.
 
원주민과 백인 정착민, 군인, 가난한 이민자와 부유한 이민자들까지 각자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가기 때문에 한 가지 관점만을 제시하지는 않고 있어요. 그런데 이 이야기는 곧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동시에 풀어간다는 것과 같은 말이어서 스토리가 방대하고 한눈에 꿰어지지 않는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3시간에 달하는 1편은 그러나 미국에서 흥행에 실패하며 2편의 개봉 시기가 연기되었다고 해요. 어쩌면 OTT 시리즈물이 더 어울리는 플랫폼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하는 영화입니다.

 

등장인물/출연진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이자 감독, 제작자로서 큰 성공을 거둔 인물이죠. <늑대와 춤을>, <JFK>, <퍼펙트 월드> 등의 케빈 코스트너가 헤이스 엘리슨 역을 맡아 서부극의 거장다운 모습을 선보입니다. 

<지. 아이. 조-전쟁의 서막>, <아메리칸 스나이퍼>, <더 셰프>의 시에나 밀러,

<아바타> 시리즈의 샘 워싱턴,
 
<콘택트>, <스텝맘>의 아역배우 출신으로 <헝거게임>, <레벨문> 등의 작품에서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지나 말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욘두 역의 베테랑 배우 마이클 루커가 출연해 장대하고 웅장한 이야기에 걸맞은 훌륭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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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 아메리칸 사가 챕터 1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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