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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과 영화 정보 : 쓸쓸하고 매혹적인 킬러(뜻,출연진)

오늘의 영화

by 채플린과코엔 2025. 4. 1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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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 원작, 60대 레전드 여성 킬러 조각과 그를 쫓는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파과 영화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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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펭귄극장입니다!

 

줄거리와 기본정보

40여 년의 경력을 가진 프로페셔널 킬러 조각(이혜영). 
대모님이라 불리며 살아있는 전설로 추앙받지만 오랜 시간 몸담은 회사 '신성방역'에서 점차 퇴물로 취급된다.

포스터

평생 조각을 쫓은 젊고 혈기 왕성한 킬러 투우(김성철)는 신성방역의 새로운 일원이 되고 조각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는다.
 
스승 류(김무열)와 지켜야 할 건 만들지 말자고 약속했던 조각은 예기치 않게 상처 입은 그날 밤, 자신을 치료해 준 수의사 강선생(연우진)과 그의 딸에게 남다른 감정을 느낀다. 
 
투우는 그런 조각의 모습에 분노가 폭발하고 삶의 끝자락에서 강렬한 대결이 시작된다.


파과
THE OLD WOMAN WITH THE KNIFE
원작구병모, 소설 [파과]
감독민규동
출연이혜영, 김성철, 연우진, 김무열, 신시아
러닝타임122분
관람등급15세 이상 관람가
개봉2025년 4월 30일

쓸쓸하고 깊이 있는

'흠집이 난 과실'을 뜻하는 파과는 60대 여성 킬러라는 독특하고 왠지 쓸쓸한 주인공의 느낌과 닮아 있어요.
 
영화 <파과>는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액션 영화인데요. '손톱'이라 불리며 업계를 주름잡던 최고의 여성 킬러가 60대에 접어들어 몸과 마음에 변화가 생기며 겪게 되는 사건과 그녀의 마지막 대결을 그린 작품이에요.

조각

세상으로부터 버려진 어린 조각은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는 없음을 알려준 스승을 만나 그와 함께 살인청부업체인 신성방역을 이끌어갑니다. 어린 조각의 이야기는 현재의 조각과 그녀의 감정을 변화시킨 수의사 가족의 이야기로 확장되는데요.
 
평생 한 번도 느끼지 못했던 감정인 '무언가를 지키고 싶은 마음'에 동요하는 노년의 킬러와 더 이상 잃을 게 없는 젊고 냉혹한 킬러가 만들어내는 드라마는 '쓸모'와 삶의 특별한 관계에 대한 메시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강렬하고 매혹적인

주인공 조각과 투우는 성별과 나이대만 다를 뿐 뛰어난 실력을 가진 킬러들이에요. 그리고 두 인물의 대결은 영화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죠. 두 사람은 확연히 다른 액션 스타일을 선보이는데요. 각 인물의 감정과 삶이 녹아있는 액션을 선보이기 때문이에요.

액션

60대 여성 킬러 조각은 세월을 통해 얻은 노련함과 신체적 한계를 동시에 지녔기에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치명적인 결과를 만드는 효율성에 방점이 찍혀있어요.
 
반면 젊은 남성 킬러 투우는 거칠고 과시적이며 상대에게 고통을 주는 스타일로 설정해 조각과 같은 무기, 같은 기술을 써도 둘의 움직임은 확연히 다르죠. 
 
<파과>는 한국 영화에서 본 적 없는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액션을 선보입니다. 

 

등장인물/출연진

조각/이혜영  

모든 킬러들이 열광하면서도 두려워하는 전설의 킬러 조각 역은 <소설가의 영화>, <피도 눈물도 없이>, <카지노>, <우리, 집> 등 영화, 드라마, 연극 무대에서 독보적인 연기와 아우라를 보여준 이혜영이 맡았어요. 

투우

투우/김성철 

조각을 찾기 위해 킬러가 되고, 20년을 쫓은 끝에 드디어 신성방역에서 그를 대면한 투우 역은 <올빼미>,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그해 우리는>, <지옥 2>,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의 김성철이 맡았어요. 

강선생

강선생/연우진  

다친 조각을 외면하지 않고 치료해 준 후 딸과의 평범했던 일상이 송두리째 뒤바뀌어버리는 수의사 강선생 역은 <연애 말고 결혼>, <서른, 아홉>, <정숙한 세일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연우진이 맡았어요. 

류

류/김무열 

어린 조각을 살려준 후 재능을 알아보고 방역에 대해 가르침을 준 스승이자 신성방역의 설립자 류 역은 <범죄도시 4>, <정직한 후보>, <대외비>, <스위트 홈>의 김무열이 맡았어요. 

손톱

손톱(어린 조각)/신시아 

스승인 류를 만난 이후, 가족이 필요했던 소녀에서 전설적인 킬러로 거듭나는 어린 조각, 손톱 역은 <마녀 파트 2>,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의 신시아가 맡았어요. 


파과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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