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아들을 죽인 살인자를 감옥에서 마주하게 된 교도관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아들들 영화정보입니다.
성실한 교도관 에바(시드 바벳 크누센)는 어느 날, 아들을 죽인 살인자 미켈(세바스티안 불)이 그녀가 일하는 교도소로 이감된 사실을 알게 된다.
평범한 일상이 무너진 에바는 그가 수감된 최고 보안 시설인 중앙동으로 자진해 근무지를 옮기고 그를 직접 마주하기로 결심한다.
아들들 Sons | |
감독 | 구스타브 몰러 |
출연 | 시드 바벳 크누센, 세바스티안 불, 다르 살림 외 |
러닝타임 | 98분 |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개봉 | 2024년 12월 4일 |
영화 <아들들>은 교도관 에바가 자신의 아들을 죽인 살인자 미켈을 감옥에서 다시 마주하게 되고, 복수를 위해 그가 있는 최고 보안 시설로 옮기며 펼쳐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예요.
감옥이라는 한정된 공간, 어쩌면 '밀실'로 보아도 무방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인물 간의 팽팽한 감정선을 통해 긴장감을 유발하는데요.
외부와 차단된 장소, 극단적 캐릭터, 명확한 규칙, 강력한 권력 역학 관계를 지닌 감옥의 특수성이 북유럽 특유의 감성을 만나 서늘하고 스산한 분위기로 장르적 긴장감이 극대화됩니다.
영화의 중심인물인 교도관 에바는 성실한 교도관인데요.
그녀가 아들을 죽인 살인자를 만나게 된 후 평정심을 잃고 복수심에 불타는 인물로 변모합니다.
에바는 아들을 잃은 엄마이자 교도관이라는 직업을 가진 여성이에요. 에바는 매일 수감자들을 만나죠.
그런데 재소자들이 물리적인 현실의 감옥에 갇혀 있다면 주인공 에바는 비유적인 감옥에 갇힌 수감자라고 볼 수 있어요. 슬픔에 갇힌 그녀는 그 감옥에서 벗어나고 싶어 합니다. 방법은 둘 중 하나예요. 복수 또는 용서.
영화는 어느 쪽이 옳고 그른가를 따지기 보다 복수와 용서를 구분하는 딜레마를 탐구합니다.
이성과 감성, 용서와 교화와 반성을 믿을 수 있는가, 복수와 처벌은 온당한가 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구스타브 몰러 감독은 스웨덴 출신의 작가 겸 감독이에요.
2018년 첫 장편영화 <더 길티>로 선댄스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어요. 이 작품은 경찰 응급 콜센터를 배경으로 사운드 만으로 드라마, 스릴, 공포감을 폭발시키며 놀라운 데뷔작이라는 극찬을 받았어요. 이 작품은 할리우드에서 제이크 질렌할 주연 작품으로 리메이크되기도 했어요.
두 번째 작품 <아들들> 역시 베를린영화제, 브뤼셀영화제, 스톡홀름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출품되며 스릴러 장르를 책임질 차세대 감독으로 자리매김했죠.
세 번째 작품은 할리우드 진출작 <스노우 블라인드>로 결정되었다고 해요.
아들을 죽인 살인자를 만나게 된 교도관 에바는 직업적 윤리와 복수심 사이에서 도덕적 딜레마를 겪는 인물이에요.
드라마 <여총리 비르기트>, 영화 <9명의 번역가>, <인페르노>, <미후네>, <곰이 되고 싶어요> 등의 덴마크 국민 배우 시드 바벳 크누센이 에바 역을 맡아 놀라운 열연을 펼칩니다.
미켈은 에바를 슬픔의 감옥에 몰아넣은 살인범으로 교도소에서도 가장 경비가 삼엄한 중앙동에 수감되어 에바를 만나게 됩니다.
<더 헌트>에서 매즈 미켈슨의 아들 역으로 주목받은 신인 배우 세바스티안 불이 미켈 역을 맡았어요.
라미는 중앙동을 담당하는 교도관이에요.
<더 커버넌트>,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데블스 더블>, <러빙 어덜츠>, <왕좌의 게임>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 다르 살림이 라미 역을 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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