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년 뉴욕. 방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어수선한 가운데 의문의 연기와 함께 800명의 소방관이 감쪽같이 실종된다.
전대미문의 사건으로 뉴욕은 대혼란에 빠지고 뉴욕 시장 지미는 은퇴한 소방관 숀을 불러 긴급 소방팀을 꾸린다.
어릴 때부터 아빠 숀처럼 훌륭한 소방관이 되고 싶은 꿈을 가진 소녀 조지아.
나이는 어리지만 어떻게든 아빠를 도와 뉴욕을 구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조지아는 콧수염을 붙이고 남자 조로 변장해 긴급 소방팀에 합류한다. 실전 경험은 없지만 의욕은 충만한 조지아와 초보 소방관들.
이들은 뉴욕 최고의 소방관 숀의 가르침을 받으며 점차 진정한 소방관으로 성장해 간다.
자, 이제 이 전대미문의 방화범을 잡아내고 뉴욕의 평화를 지킬 일만 남았다.
파이어하트 FIREHEART | |
감독 | 로랑 제이통, 시어도어 타이 |
목소리출연 | 올리비아 쿡, 케네스 브래너 외 |
더빙판 목소리출연 | 소연, 오인성 외 |
러닝타임 | 92분 |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
개봉 | 2023년 6월 28일 |
영화 <파이어하트>는 연쇄 방화 사건으로 혼란에 빠진 뉴욕을 구하려는 초보 소방관들의 활약과 성장을 그린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파이어하트>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로랑 제이통은 <언터처블: 1%의 우정>과 애니메이션 <발레리나> 제작으로 독창적 서사와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능력을 인정받은 감독이다.
공동감독을 맡은 시어도어 타이는 월트디즈니의 애니메이터 출신으로 <인크레더블>, <뮬란> 등의 작품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래서인지 그림체가 인크레더블과 닮아있다!)
이후 드림웍스의 <쿵푸팬더> 시리즈, <슈렉> 시리즈, <장화신은 고양이> 등의 애니메이터로서 활약했다. 그간 쌓아온 경력을 바탕으로 첫 연출작인 이 영화를 통해 다채로운 영상미와 재기 발랄한 스토리를 선보인다.
<파이어하트>는 오리지널 캐스트와 국내 더빙판 성우진까지 최고의 보이스 캐스팅을 자랑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레디 플레이어 원>의 주인공 올리비아 쿡이 조지아를 연기한다. 조지아의 아빠이자 최고의 소방관 숀 역은 <토르: 다크월드>, <덩케르크>, <테넷>의 케네스 브레너가 맡아 열연을 펼쳤다.
국내 더빙판의 보이스 캐스트 역시 최정상 성우진의 참여로 명품 연기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겨울왕국>의 엘사,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이한나 등 폭넓은 연기력이 이미 입증된 성우 소연이 조지아를 연기한다. 특히 앳된 소녀 조지아와 능글맞은 초보 소방관 조의 목소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몰입감을 배가시킬 예정.
숀 역은 데뷔 31년차 베테랑 성우 오인성이 맡았다. 카리스마 넘치는 소방관과 다정한 아빠를 오가는 매력뿐만 아니라 초보 소방관들과의 티키타카 코믹 케미를 선보이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영화 <파이어하트>는 풍성한 볼거리와 꿈을 포기하지 않는 착한 주제 의식으로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애니메이션으로 손색이 없을 듯하다.
세상의 편견에 맞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초보 소방관 조지아의 열정 어린 도전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풀어낸 <파이어하트>는 6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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