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로 변한 이웃과의 사투를 별인 그린홈 생존자들이 더 큰 세상으로 나가 새로운 공간, 다양한 괴물들과 만나는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 드라마 정보입니다.
괴물화 사태가 세상을 휩쓸고 도시는 아수라장이 되었다.
군인들에게 포획되었던 현수는 상욱의 몸을 빌린 의명이 탈취한 차 안에서 눈을 뜨고, 그린홈을 빠져나간 주민들은 가까스로 새로운 터전인 안전캠프에 도달한다.
괴물 전담 부대인 까마귀 부대가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나서지만, 언제 괴물이 들이닥칠지 모른다는 공포와 나도 괴물로 변할지 모른다는 불안이 모두를 지배하고 있다.
한편, 특수감염인을 이용한 백신 개발의 실체가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까마귀 부대가 돌연 해체되고 안전캠프는 위기를 맞는다.
스위트홈 시즌2 Sweet Home S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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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김칸비, 황영찬, 네이버 웹툰 [스위트홈] |
감독 | 이응복, 박소현 |
출연 |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박규영,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김시아 |
OTT | 넷플릭스 |
관람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총회차 | 8부작 |
공개 | 2023년 12월 1일 |
<스위트홈>은 2020년 12월 공개되어 뜨거운 화제를 일으킨 크리처물이죠.
욕망이 사람을 괴물로 만드는 전대미문의 사태가 발생하고 아파트 그린홈에 고립된 주민들이 괴물화 증상이 있는 현수(송강)를 괴물과 싸우는 무기로 앞세우는 스토리를 담았어요.
괴물의 날개를 갖게 된 현수는 결국 그린홈을 떠나지만 군인들에게 공격받고 편상욱(이진욱)에게 구출되며 시즌1은 끝을 맺었죠.
동명의 인기 웹툰(김칸비, 황영찬 작가)을 원작으로 하는 <스위트홈>은 고립된 아파트에서 괴물로 변해버린 이웃과 맞서야 하는 주민들의 고군분투를 긴장감 있게 그려냈어요. 욕망과 생존의 기로에 선 인간군상과 각양각색의 크리처들이 서스펜스를 끌어올리며 장르적 쾌감을 선사해 호평을 받았어요.
<스위트홈> 시즌2는 새로운 터전, 또 다른 존재의 등장, 미스터리한 현상 등 확장된 공간과 다양한 스토리, 강력한 액션을 선보입니다.
원작 웹툰 김칸비 작가의 자문으로 원작의 숨겨진 설정과 확장된 세계관에 기반해 시즌2의 이야기가 완성됐다고 해요.
시즌1의 현수(송강), 상욱(이진욱), 이경(이시영), 은유(고민시)는 그린홈을 떠나 흩어지게 되는데요. 각각 밤섬 특수재난기지의 정부와 연구자들, 까마귀부대의 군인들, 야구 스타디움의 생존자들과 얽히며 다층적 관계를 형성해요.
괴물 역시 진화하고 다양해집니다. 공격성에 따라 그린, 옐로우, 레드로 구분되고, 비슷한 욕망을 지닌 괴물 무리와 인간보다 우월하다고 믿는 특수 감염인들까지 등장해 긴장감을 형성해요.
<스위트홈> 시즌2는 시즌1에서 활약한 그린홈의 주역들이 드라마틱한 변신을 보여줍니다. 첫 시즌 후 라이징 스타에서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한 송강, 고민시, 박규영은 한층 성장한 캐릭터로 높은 몰입도를 선사해요.
그린홈 주민들과 헤어져 군인들에게 공격받았지만, 눈을 떠보니 상욱에 의해 구출된 현수. 실험체가 되더라도 이 사태를 끝내기 위해 스스로 밤섬 특수재난기지로 향하지만 진화된 능력을 발견하고 특수감염인의 외로운 삶을 선택합니다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홈>으로 다음 세대 주연배우로 급성장한 송강이 <알고있지만>, <기상청 사람들> 등을 거쳐 더욱 성숙해진 현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괴물이 인간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정의명(김성철)이 몸에 들어와 모든 것이 달라진 편상욱은, 인간성을 상실한 특수감염인이 되었어요.
배우 이진욱은 같은 얼굴로 다른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합니다.
이진욱은 시즌1에서 정의명을 연기했던 김성철의 대사 녹음본을 들고 그의 호흡을 본떠 겉모습만 바뀐 캐릭터에 연속성을 부여했다고 해요.
이시영이 연기하는 서이경은 비정상적인 출산 이후 희로애락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격정적인 인물로 돌아옵니다.
이경은 물에 빠지고 불에 뛰어들며 아이에 대한 사랑과 두려움이 뒤엉킨 복잡한 모성애를 보여줍니다.
철없고 까칠한 여고생 은유는 간절한 여전사로 성장합니다. 그린홈을 떠나며 헤어진 오빠 은혁의 마지막을 보지 못해 그의 죽음을 믿지 않아요. 위험에 처할 때마다 누군가로부터 보호받는 것 같아 더 애가 타 오빠 찾는 데에만 몰두합니다.
<밀수>로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고민시는 머리를 짧게 자르고, 토슈즈 대신 군화, 담배 대신 칼을 쥔 은유가 되어 괴물이 가득한 거리로 나섭니다.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는 베이시스트 지수는 은혁에게 그린홈 주민들과 은유를 지키겠다고 약속하죠.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린홈 생존자들의 리더가 되어 위험한 상황에도 몸을 사리지 않습니다.
<악마판사>, <달리와 감자탕>, <셀러브리티>, <오징어 게임 시즌2>까지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박규영은 그린홈 생존자의 주축이 됩니다.
<스위트홈>은 선과 악이라는 단순한 이분법적 구도가 아닌 복합적인 얼굴의 현실적인 캐릭터로 공감을 이끌었어요. 그린홈 외부로 세계관을 확장한 시즌2는 새로운 인물들이 합류해 다채로운 인간 군상을 보여줍니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리즈, <내안의 그놈>의 진영이 건조하지만 정 많고 정의로운 이병 박찬영 역을 맡았어요. 찬영은 단독 행동을 일삼는 은유의 뒤를 쫓으며 괴물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인물이에요.
관록의 배우 유오성은 까마귀부대를 이끄는 탁인환 상사 역을 맡았는데요, 뺨에 커다란 상처가 있는 외모와 위압적인 태도가 반발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혼란 속에서 생존자들의 중심을 잡아줍니다.
<거미집>, <악귀> 등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배우 오정세는 괴물화의 비밀을 연구해 온 임박사를 연기해요. 말투와 움직임에 힘을 빼고, 유머와 너드함을 추가해 괴물과 관련된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광기를 선보입니다.
<대외비>, <소년심판>의 김무열은 날카로운 직관력과 뛰어난 판단력을 가진 UDT 출신의 김영후 중사 역을 맡았어요. 부대원들을 가족같이 생각하며 무리한 작전을 지시하는 탁인환과 갈등을 일으킵니다.
<길복순>, <고요의 바다>의 김시아는 서이경의 딸로 등장해요. 비정상적으로 태어나고 성장한 미스터리를 가진 인물로 이름도 없어 '아이'라고 불립니다.
스타디움의 설비를 총 관리하고 보수하는 지반장은 <무빙>, <재벌집 막내아들>의 김신록,
그린홈 생존자 버스에 탑승하는 왕호상 역은 <수리남>, <D.P>의 현봉식,
환상 속에 사는 스타디움 거주자 봉선화 역은 <SKY캐슬>의 윤세아가 맡았어요.
거리의 생존자 하니는 <순정복서>, <마녀2>의 채원빈,
지반장을 엄마라 부르며 찬영에게 빠진 정예슬 역은 <악귀>, <알고있지만>의 양혜지가 연기합니다.
디스토피아 세계관, 콘크리트 유토피아
넷플릭스 크리처물, 경성크리처
넷플릭스 웹툰 원작, 이두나!
웹툰 원작, 운수 오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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