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풍>공감과 감동의 나문희,김영옥,박근형(줄거리,출연진,개봉일,임영웅 모래알갱이 MV 정보)

인생 황혼기에 접어든 친구들의 감동적인 마지막 여행, 임영웅 주제곡,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주연의 <소풍> 영화정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펭귄극장입니다!

줄거리와 기본정보

돌아가신 엄마가 자꾸 꿈에 보이는 은심(나문희)은 고향 친구이자 사돈인 금순(김영옥)이 불쑥 찾아오자 함께 고향에 가자고 한다. 
그 길로 은심과 금순은 고향 남해로 떠난다.

여전히 고향땅을 지키고 있던 친구 태호(박근형)를 만난 은심과 금순.
어린 시절 은심을 짝사랑하던 태호와 추억을 되새기는 세 친구는 특별한 소풍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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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Picnic
감독	김용균(<와니와 준하>, <불꽃처럼 나비처럼>, <더 웹툰: 예고살인> 등)
출연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류승수
러닝타임	113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개봉	2024년 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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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천상병 '귀천' 중

 

인생의 동반자, 평생 친구

영화 <소풍>은 이제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오랜 두 친구가 고향으로 여행을 떠나 어린 시절의 추억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요.

조합만으로도 뭉클한 감동을 주는 배우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의 조합과 영화의 제목 '소풍'은 자연스럽게 천상병 시인의 '귀천'이란 시를 떠올리게 합니다. 

영화의 오프닝 타이틀로 쓰인 나태주 시인의 손글씨. 김영옥 배우와의 인연으로 참여했다고 해요.

성인이 되어 가족을 이루고 살아온 세월 이전의 유년기와 청춘을 고스란히 공유하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요.
가족은 사랑과 책임감으로, 친구는 추억으로 관계가 영글어갑니다. 어린 시절의 우정을 여전히 간직한 친구들의 소풍은 진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임영웅 '모래 알갱이'의 위로

영화 <소풍>의 엔딩 크레딧이 시작되면 임영웅의 아름다운 노래 '모래 알갱이'가 흘러나옵니다.

나문희, 김영옥 배우의 절제된 감정이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는 순간 들려오는 시적인 가사와 임영웅의 목소리는 진한 감동을 선사해요. 특히 임영웅이 직접 분 휘파람은 더할 나위 없는 위로와 힐링을 전해줍니다. 

임영웅 '모래 알갱이' 뮤직비디오

 

영화가 완성되기 전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 알갱이'를 듣게 된 제작진은 곡과 영화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임영웅 소속사인 물고기뮤직에 연락을 했다고 해요.  물고기뮤직은 영화의 취지와 세 명의 주연배우에 대한 존경심의 표시로 흔쾌히 사용을 승낙했다고 해요. 

 

또 임영웅은 '모래 알갱이' 음원 수익 전액을 영웅시대 이름으로 부산연탄은행에 기부했다고 해요. 그래서들 임영웅, 임영웅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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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명배우, 나문희+김영옥+박근형

한국의 영화와 드라마를 지탱해 준 관록의 명배우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이 영화 <소풍>에 나란히 출연해 감동을 주는데요.

실제로도 오랜 우정을 자랑하는 배우 나문희와 김영옥은 영화 속에서도 절친한 친구이자 사돈 사이로 60여 년 만에 고향으로 우정여행을 떠나는 은심과 금순 역을 맡았어요. 이름도 엇비슷한 둘은 서로를 삐심이와 투덜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며 우정을 자랑해요.
 
신사 배우의 대명사 박근형은 고향 남해를 지키며 사는 태호 역으로 출연해 여전한 핸섬함과 유쾌함을 보여줍니다. 

소년 소녀 시절로 돌아간 듯한 연기 경력 도합 200년의 배우들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특별한 감정이 생겨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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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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