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에콰도르에서 열린 어드벤처 레이싱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서 일어난 떠돌이 개와 선수들의 감동적인 실화를 그린 <아서> 영화정보입니다.
트레킹, 등반, 산악자전거, 카약 등 각종 스포츠로 5~10일 동안 험난한 지역을 질주하는 경기, 어드벤처 레이싱.
어드벤처 레이싱 선수 마이클(마크 월버그)은 매년 우승을 놓쳤지만 포기하지 않고 팀을 구성해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극한의 고통을 동반하는 지형과 날씨의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펼쳐지는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마이클과 팀원들.
경기 도중 이들 앞에 떠돌이 개 아서가 나타나고 마치 팀원처럼 이들을 따른다.
팀원 모두에게 아서는 소중한 존재가 되지만, 아서를 포기해야만 우승할 수 있는 상황에 직면한다.
아서 Arthur The K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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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Mikael Lindnord, 회고록 [Arthur: The Dog Who Crossed the Jungle to Find a Home] |
감독 | 사이먼 셀란 존스 |
출연 | 마크 월버그, 시무 리우, 알리 슐리만, 나탈리 엠마뉴엘 |
러닝타임 | 106분 |
관람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개봉 | 2024년 4월 17일, 롯데시네마 |
<아서>는 2014년 에콰도르에서 개최된 어드벤처 레이싱 월드 챔피언십(2014 Adventure Racing World Championship) 대회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예요.
어드벤처 레이싱 경기는 팀별로 6~700km에 이르는 험난하고 다양한 코스의 길을 산악자전거, 트레킹, 정글 탐험, 바다 카약, 등반 등을 통해 5~10일에 걸쳐 질주하는 스포츠라고 해요. 신체적, 정신적으로 아주 힘든 도전으로 알려져 있어요.
2014년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한 스웨덴의 피크 퍼포먼스(Peak Performace) 팀은 경기 도중 떠돌이 개를 만나는데요. 팀의 리더 미카엘 린드노드(Mikael Lindnord)가 미트볼 통조림을 준 뒤로 팀에 합류(?) 했다고 해요. 6일간의 힘든 여정을 함께 한 강아지는 팀과 함께 결승선을 통과했고, 린드노드는 강아지에게 아서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입양해 스웨덴으로 데려갔어요.
2015년 Arthur's Foundation이란 자선단체가 설립되었고, 에콰도르와 스웨덴의 유기견을 구조하는 활동을 시작했다고 해요. 아서는 당연히 이 단체의 얼굴이 되었죠.
이 이야기는 린드노드의 회고록(2016)을 비롯해 ESPN 다큐멘터리로 제작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 아서는 2020년 12월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해요.
영화 <아서>는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하고 팀을 꾸려 어드벤처 레이싱 대회에 참가한 마이클 앞에 나타난 떠돌이 개 아서와의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에요.
극한의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스포츠 선수인 주인공은 사실 자신과의 싸움 중이죠. 분야에선 최고의 실력자로 평가받고 있지만 한 번도 우승컵을 들어본 적이 없죠. 지난 시합 땐 팀원들과의 불화로 중도 포기해 명예도 실추된 상태고요.
주인공 마이클을 중심으로 각자의 스토리를 가진 4명의 레이싱 팀은 육체와 정신을 고통에 몰아넣는 혹독한 시간들을 견뎌내야 합니다. 이런 순간 그들 앞에 나타난 강아지 한 마리는 그들이 준 미트볼 하나에 누구보다 강력한 힘을 불어넣어 주는 파트너가 되죠.
강아지와 사람의 유대감은 놀라울 정도의 따뜻함과 감동을 줍니다. 이들의 만남이 인간을 한계의 끝으로 내모는 환경에서라면 더욱 깊은 울림을 주게 될 겁니다. 강아지(동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 이야기를 좋아할 수밖에 없을 테고요.
어드벤처 레이싱 선수이자 경기 중 만난 떠돌이 개와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며 성장하는 마이클 역은 <이탈리안 잡>, <디파티드>, <파이터>,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마크 월버그가 맡았어요.
레오는 마이클과 한 팀이었지만 지난 경기에서 불화를 겪은 사이예요. 스폰서의 후원을 받을 수 있을 정도의 인플루언서예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바비>의 시무 리우가 레오 역을 맡았어요.
마이클의 오랜 라이벌이자 팀의 길잡이인 칙 역은 <플라잉 홈>, <톰 클랜시의 잭 라이언 시즌1>의 알리 슐리만,
암벽 등반 전문가 올리비아 역은 <왕좌의 게임 시즌3>의 미산데이 역으로 알려진 후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매건 램지 역으로 시작해 시리즈 10편까지 연이여 출연한 나탈리 엠마뉴엘이 연기합니다.
영화의 타이틀롤을 맡은 배우는 우카이(Ukai)라는 이름의 연기파 강아지예요.(실존 강아지와 똑닮았어요!)
우카이는 호주 출신의 셰퍼드, 보더 콜리, 부비에가 믹스된 특별한 아이인데요. 힘든 선수들에게 따뜻함으로 동기부여를 해주는 마스코트로서 특별한 존재감을 발휘해요. 비주얼 배우로서 극강의 사랑스러움을 선보입니다.
강아지의 구원, 도그맨
마크 월버그, 혹성탈출
시무 리우, 시뮬런트 & 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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