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출연진 영화정보

열여덟의 대만 소년이 서른여섯 청년이 되어 첫사랑을 찾아 그녀의 고향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감성 멜로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출연진, 영화정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펭귄극장입니다!

줄거리와 기본정보

18년 전, 대만 타이난.
노래방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고등학생 지미(허광한)는 배낭여행 중 일자리를 찾아온 일본인 아미(키요하라 카야)를 만난다. 아미와 지내는 동안 첫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지미. 아미의 귀국으로 헤어짐을 앞두자 두 사람은 서로의 꿈을 이룬 뒤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나눈다.

현재. 타이페이에서의 삶에 지쳐 고향을 찾은 지미는 어린 시절 아미로부터 받은 그림엽서를 발견한다. 
첫사랑의 기억이 되살아난 지미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본으로 향한다. 
 
도쿄, 가마쿠라, 나가노, 니가타를 거쳐 아미의 고향 타다미에 이르는 동안 지미는 특별하고 소중한 만남을 이어가며 아미와 보냈던 그 여름의 나날들을 떠올린다. 
 
지미는 드디어 도착한 아미의 고향에서 18년 전 아미의 진짜 마음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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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18x2 Beyond Youthful Days
감독	후지이 미치히토
출연	허광한, 키요하라 카야, 미치에다 슌스케, 쿠로키 하루, 미츠시게 유타카, 쿠로키 히토미
러닝타임	124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개봉	2024년 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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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영화의 설렘 

서른여섯, 삶에 지친 어른이 된 대만의 남자는 고향집에서 발견한 그림엽서를 보고 열여덟의 달뜬 여름날이 떠오릅니다. 꿈을 이루고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남기고 홀연히 떠난 그녀를 떠올리자 첫사랑의 감정이 그를 감싸죠. 그녀가 일본 사람이었기에 만날 생각을 더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이제 성인이 된 남자는 목적지를 첫사랑의 고향으로 정하고 훌쩍 여행길에 오릅니다. 

몽글몽글한 미소가 절로 떠오르는 풋풋한 첫사랑의 기억이 소환됩니다. 그녀를 찾아가는 기나 긴 여행길엔 뜻하지 않았으나 고마운 인연을 만나고 사람과 공간이 주는 힐링을 누리기도 하죠.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첫사랑을 추억하는 어른을 위한 감성 로맨스 영화예요. 

일본과 대만의 합작 영화로 기획은 대만 배우 장첸이, 연출은 <신문기자>, <남은 인생 10년>의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이 맡았어요. 대만의 베스트셀러 여행 에세이가 원작입니다. 
 

서른여섯의 남자, 열여덟의 첫사랑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남자 주인공 지미(허황한)의 시선으로 진행되는 이야기예요. 
 
첫사랑을 떠올린 서른여섯의 남자가 훌쩍 여행길에 오른 건 반드시 재회나 사랑의 시작을 위해서는 아닐 겁니다. 2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고 상대는 이미 결혼을 했을 수도 있죠. 물론 작은 기대와 설렘 역시 존재할 겁니다. 

하지만 남자에게 중요한 건 첫사랑에 대한 예의예요. 그녀에게 가는 동안 첫사랑에 들뜬 어린 시절의 자신을 만나고, 기꺼이 첫사랑이 되어준 과거의 그녀를 소중하게 떠올립니다. 대만에서 일본, 일본에서 그녀의 고향에 이르는 동안 만나고 느낀 모든 것들은 바로 첫사랑의 시간이 준 선물인 거죠. 
 
그러니 결과는 어쩌면 예견되어 있을 수도 있어요. 첫사랑은 언제나 '첫' 사랑으로 남기에 애틋하고 아름답죠. 
영화의 주제곡 '기억의 여행자'(노래: 미스터 칠드런)가 남자의 마음을 보듬어주며 특별한 감성을 더합니다. 

 

등장인물/출연진

지미/허광한  

게임회사의 대표였으나 해임되고 실의에 빠져 고향에 돌아온 지미는 오래된 그림엽서를 발견합니다. 18년 전 첫사랑 아미를 떠올린 그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본으로 떠나는 대만 남자예요.

첫사랑을 그리워하는 지미 역은 <상견니>의 청춘스타 허광한이 맡았어요. <여름날 우리>, <메리 바이 데드 바디> 등에 출연했고, <노 웨이 아웃>으로 한국 드라마에 첫 진출을 알렸죠.
 

아미/키요하라 카야 

아미는 18년 전 대만 배낭여행 중 지갑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알바를 하다 지미를 만나죠. 그림을 그리며 세계를 여행하는 것이 꿈인 아미는 지미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지만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인해 꿈을 이룬 뒤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남기고 떠납니다.

첫사랑의 추억 아미 역은 키요하라 카야가 맡았어요. 그는 <우주에서 가장 밝은 지붕>,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너도 평범하지 않아>, <일초 앞, 일초 뒤> 등에 출연한 라이징 스타예요. <보호받지 못한 사람들>로 일본 아카데미상 조연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어요.
  

그리고 여행 중 지미가 만난 사람들 

나가노현 이이야마선에서 만난 18살의 배낭여행자 코지 역은 미치에다 슌스케가 맡았어요. 아미의 편지 속 설원을 지미에게 보여줍니다.
 
니가타 현 나가오카의 인터넷 카페 아르바이트생 유키코 역은 쿠로키 하루가 연기합니다. 랜턴 축제로 지미를 안내하죠
 

아미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이웃으로 마을에 도착한 지미를 아미의 본가로 안내하는 나카자토 역은 마츠시게 유타카가,
 
아미의 어머니 유코 역은 쿠로키 히토미가 연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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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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