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 여름>열여덟, 내가 사랑했던 그 아이(줄거리,원작소설정보)

어서오세요, 펭귄극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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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 감성적인 우리 애니메이션 <그 여름>이 개봉한다.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의 베스트셀러 작가 최은영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예종 출신의 한지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원작 소설은 열여덟 평범한 학생 이경과 수이의 만남, 사랑, 이별을 통해 여성의 내밀한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해 공감과 호평을 얻었다. 이 글이 아름다운 작화와 색채가 돋보이는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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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찬란한 여름의 사랑

갈색 눈동자를 가진 평범한 고등학생 이경, 여름 햇살을 닮은 축구 선수 수이.
열여덟 살의 여름, 예기치 못한 사랑에 빠진 이경과 수이는 함께하는 미래를 그리며 스무 살을 맞이한다. 

대학에 진학한 이경과 달리 수이는 바로 사회에 뛰어들고, 낯선 행복과 사소한 오해 속에서 두 사람은 새로운 계절을 마주하게 된다. 
 
영화 <그 여름>은 열여덟 여름, 평범한 이경이 수이를 만나 새로운 감정에 눈뜨게 되는 성장 로맨스다. 
순수문학과 애니메이션의 만남이자 십 대 청소년의 퀴어 로맨스를 다룬 애니메이션으로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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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름>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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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름 The Summer
원작	최은영 [내게 무해한 사람]
감독	한지원
OST	선우정아 '도망가자' 브론즈 with 미노이 'HARU' 김뜻돌 '아참,' / 정우 '그 여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61분
개봉	2023년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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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손길로 쓰고 그려낸 성장 로맨스

<그 여름>의 원작은 최은영의 소설집 [내게 무해한 사람]에 실린 동명의 단편 소설이다. 
2017년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최은영 작가는 담백한 문장, 공감 가는 이야기로 독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소설집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 장편소설 [밝은 밤]을 발표했다. 

원작 소설은 서른네 살이 된 이경이 16년 전 수이와 사랑에 빠졌던 그 여름의 기억을 더듬어가는 이야기로 여성 동성애를 사려 깊게 다루었다.
 
한지원 감독은 한예종 영상원 재학 중 만든 단편 <코피루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작품은 독립애니메이션 영화제 인디페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5년 <코피루왁>을 포함한 4편의 단편을 묶은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생각보다 맑은>을 연출했다. 당시 20대 후반이었던 그는 최연소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업계에 이름을 알렸다.

2022년 작품 <마법이 돌아오는 날의 바다>는 선댄스 영화제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초청받았고 서울인디애니페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다정한 시선과 섬세하게 표현되는 이야기,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작화로 평가받고 있다. 

<그 여름>은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작화와 감성적인 음악의 조화가 아름답다. 스토리 또한 풋풋하고 아름다운 10대 시절을 지나온 또는 지나고 있는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그 여름>은 6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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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소설이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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