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2 영화정보: 성장이 불안에게 전하는 안녕

사춘기에 접어든 라일리에게 새롭게 찾아온 감정들과 함께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그린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 영화정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펭귄극장입니다!

줄거리와 기본정보

어느덧 13살이 된 라일리.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를 운영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은 라일리의 행복을 위해 여전히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어느 날,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가 등장하고, 최악의 상황을 대비한다며 제멋대로인 불안이와 기존 감정들은 사사건건 충돌한다. 
 
결국 새로운 감정들에 의해 본부에서 쫓겨난 기존 감정들은 다시 본부로 돌아가기 위해 위험천만한 모험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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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2 Inside Out 2
감독	켈시 만
목소리출연	에이미 포엘러, 마야 호크, 루이스 블랙, 필리스 스미스, 토니 헤일 외
러닝타임	100분
개봉	2024년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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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인사이드 아웃>은 2015년 개봉한 픽사의 대표작 중 한 편이에요.
 
누구나 가지고 있는 다섯 가지 감정을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라는 캐릭터로 의인화해 누구나 겪었을 법한 감정의 변화를 세심하게 그려내 호평받았어요. 또 어린 시절의 다양한 경험을 감정 캐릭터들의 모험으로 묘사해 수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죠.

우리나라에선 497만 명 관객동원으로 <엘리멘탈> 이전까지 픽사 영화 최고 흥행작을 기록하고 있었고,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8억 5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에요. 
 
픽사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이 빛나는 <인사이드 아웃>이 9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옵니다. 
 

아이의 성장, 더 풍부해진 감정 

<인사이드 아웃> 세계관과 만난 '사춘기'라는 단어는 극적인 감정의 변화라는 결과값을 자연스럽게 도출하는데요.
감정들의 주인인 라일리가 드디어 열세 살, 질풍노도의 시기에 접어듭니다. 

사춘기 소녀의 여러 변화는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라는 새로운 감정을 불러오는데요.  
라일리가 새로운 곳으로 이사해 친구들을 만나고, 아이스하키 팀에 적응하는 과정 속에 거의 전쟁을 치르는 감정들의 고분군투가 그려집니다.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는 미래에 '불안'하고, 어찌해야 좋을지 모를 상황에 봉착해 '당황'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만사 귀찮고 '따분'하며, 인기 많은 친구를 보면 '부럽'게 여기는 라일리의 풍성해진 감성은 다시 한번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2편의 메인 감정인 '불안'을 통해 사춘기 인물의 감정을 넘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겪게 되는 감정에 대한 이야기로 확장해 보다 폭넓고 보편적인 주제와 의미를 전달해요.
 

라일리와 감정들(등장인물)

라일리 

어느덧 13살, 사춘기에 접어든 라일리.
새로운 환경에서 헤쳐나가야 할 미션들이 쏟아지자 낯설고 복잡한 감정들 때문에 난관에 부딪히고,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새로운 감정들(New Emotions)

불안 anxiety
새로운 감정들의 리더. 걱정으로 가득한 불안이는 라일리를 알 수 없는 위험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매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절대로 실수하지 않도록 앞으로의 계획을 꼼꼼하게 정리합니다. 언제나 앞서서 생각하고 혹시 모를 여러 가지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해요. 
기존 감정들이 라일리의 삶에 필요 없다고 여겨 그들을 유리병에 가둬버리고, '새로운 라일리 작전'을 시작합니다. 
 
당황 embarrassment
유독 큰 덩치를 자랑하는 당황이는 수줍음이 많고 조용하며 다른 이들의 눈에 띄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관심이 쏠리거나 당황하게 되면 눈을 가리고 손이 젖을 정도로 땀을 뻘뻘 흘리며 숨어버립니다. 
 
따분 ennui
무심함 그 자체인 따분이는 지루함과 무기력함으로 가득한 감정이에요. 사춘기 라일리의 태도와 성격에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치죠. 감정 컨트롤 본부 제어판 다루는 일조차 귀찮아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종합니다.
 
부럽 envy
유독 작은 덩치의 부럽이는 등장하면서부터 까칠이의 머리카락을 부러워합니다. 다른 이들이 가진 모든 것에 매료되고 끝없이 동경해요.
 

기존의 감정들 Existing Emotions

기쁨 joy
라일리의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는 기쁨이는 다른 감정들이 있기 때문에 행복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죠. 언제나 라일리가 밝고 긍정적이며 행복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보호합니다. 
 
슬픔 sadness
항상 우울하고 축 쳐져있는 슬픔이는 라일리의 행복을 해치는 존재라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라일리가 가족과 화해하는 것을 도운 것을 계기로 라일리의 삶에 자신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게 되었어요. 
 
버럭 anger
라일리가 절대로 불공평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싸우는 버럭이는 성질이 급하고 다혈질이며 라일리에게 도움이 되는 선택이라면 불도저처럼 방해물을 밀어버리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아요.
 
까칠 disgust
라일리가 기분 나쁘게 생각하는 모든 것들로부터 멀어지게 하도록 돕는 까칠이는 주관이 뚜렷하고 무자비할 정도로 솔직합니다. 라일리가 사춘기에 접어들자 그 어느 때보다 날카로워진 상태로 까칠함을 뽐냅니다.
 
소심 fear
종이에 손가락을 베이는 것 같은 크고 작은 위험으로부터 라일리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소심이는 여전한 위험과 위협으로부터 라일리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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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2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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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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