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언: 로물루스] 에어리언 1, 2, 7 거대한 세계관의 완성과 압도적 공포(출연진,줄거리 영화정보)

에어리언 1편과 2편 사이 시간대를 배경으로 거대한 세계관을 완성시키는 SF 호러 에어리언 7 로물루스 영화정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펭귄극장입니다!

줄거리와 기본정보

2142년, 부모 세대가 맞닥뜨렸던 암울한 미래를 피하려는 청년들은 더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날 계획을 세운다.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젊은 개척자들은 그러나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한다. 도움을 청할 수도  없는 우주 한가운데, 에어리언과 맞서며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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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언: 로물루스 Alien: Romulus
감독	페데 알바레즈
출연	케일리 스패니, 데이비드 존슨, 아치 르노, 이사벨라 머세드, 스파이크 펀, 에일린 우
러닝타임	116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	2024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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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과 2편 사이의 이야기

영화 <에어리언: 로물루스>는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어리언과 맞닥뜨리며 생존 사투를 벌이는 SF 호러/스릴러예요.
 
때는 2142년 황폐화된 지구를 탈출하기 위해 식민지 개척자들이 우주로 떠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시간적 배경을 놓고 보면 <에어리언> 시리즈의 1편과 2편 사이가 되는데요. 제작자인 리들리 스콧과 감독 페데 알바레즈는 가장 기본으로 돌아가 <에어리언> 시리즈의 정통성을 이으며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다는 의도를 밝혔어요. 
 

에어리언 1, 2122년

가장 위대한 SF 호러로 추앙받는 <에어리언>은 2122년을 배경으로 로봇공학 분야의 기술력을 가진 거대기업 웨이랜드 유타니 소속 우주 화물선 노스트로모호가 LV-426 행성에 착륙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어요.

주인공 리플리(시고니 위버)가 행성에서 인간을 숙주로 삼는 외계 생명체의 공격으로부터 사투를 벌이다 가까스로 탈출하는 이야기로 충격과 공포, 경외감과 영화적 쾌감을 모두 선사했죠.
 

에어리언 2, 2179년

1편으로부터 57년 후, 우주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리플리가 다시 LV-426 행성에 도착해 에어리언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지구의 딸을 잃은 리플리와 행성에서 만난 어린 소녀의 유사 모녀 관계를 형성해 드라마를 완성했죠. 리플리가 끝까지 대적해야 하는 최강 빌런 에어리언 역시 무수한 에어리언 알(?)들의 엄마였음이 밝혀지며 호러 이상의 메시지를 전달했고요. 

또한 웨이랜드 유타니 기업이 우주의 행성들에 지구의 환경과 생태계를 인위적으로 조성하며 식민지 개척을 진행 중이었다는 점, 에어리언을 이용하려 했다는 사실들을 통해 1,2편을 관통하는 세계관이 구축되었어요. 
 

에어리언 7, 2142년

시리즈 7번째 작품인 <에어리언: 로물루스>는 1편의 20년 후, 그러니까 시리즈의 상징적 인물인 리플리가 에어리언의 존재를 파악하고, 아직은 우주에서 동면 중인 시기를 배경으로 합니다. 

작품의 메인 공간인 로물루스는 웨이랜드 유타니의 버려진 우주 기지인데요. 인생을 바꾸고 싶은 레인과 앤디 남매를 포함한 젊은 개척자들이 로물루스에 도착해 겪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1편과 2편 사이의 시간대이면서 시리즈의 거대한 세계관 속에 포함되는 이야기로 페데 알바레즈 감독은 이전 시리즈에서 해결되지 않았던 여러 답변을 제시하고 연결 지어줄 것이라고 밝혔어요. 

 

1, 2편과 가장 비슷한 분위기  

광활한 우주 속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 외롭게 고립된 공간에 도착한 청년들이 만나는 예기치 못한 공포와 절규는 <에어리언> 시리즈의 밀도 높은 공포를 제대로 느끼게 합니다.

<에어리언: 로물루스>는 SF 호러라는 장르에 지극히 충실하게 접근해요. 세계 영화사의 걸작으로 꼽히는 리들리 스콧의 1편(1979)과 1편의 분위기를 이어가며 세상을 압도할 시리즈물의 도약을 알린 제임스 카메론의 2편(1986)이 높게 평가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어요.
 
우주의 외딴 행성이라는 고립된 공간, 그러나 우주이기 때문에 생성되는 거대한 스케일, 그리고 놀랍도록 공포스러운 크리처인 에어리언까지. 사실 1, 2편이 보여준 호러 장르로서의 극적 쾌감은 따라올 영화가 별로 없을 정도인데요. <에어리언: 로물루스>는 그간 나온 시리즈 중 가장 1, 2편의 스타일과 가깝게 만들어졌어요. 

특히, 글로벌 포스터에서 보여준, 숙주의 몸속에 에어리언의 유충을 넣는 페이스허거에게 잠식당하는 인간의 모습은 시리즈 1, 2편 특유의 공포와 스릴, 어둡고 하드한 분위기를 연상시키며 큰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이블 데드>, <맨 인 더 다크>로 긴장감 넘치는 연출력을 선보이며 할리우드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연출을 맡았는데요, 제작자로 참여한 리들리 스콧 감독으로부터 엄청난 찬사를 받았다고 해요. 
 

출연진/6명의 뉴 페이스

더 나은 삶을 위해 로물루스로 향하는 주인공 레인 역은 <퍼시픽 림: 업라이징>으로 데뷔 후 <세상을 바꾼 변호인>, <프리실라>(베니스영화제 볼피컵 여우주연상 수상)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케일리 스패니가 맡았어요. 
 
레인과 남매이자 남다른 비밀을 가진 인물인 앤디 역은 데이비드 존슨,
타일러 역은 드라마 <섀도우 앤 본>, 영화 <모비우스>에 출연한 아치 르노,
 
케이 역은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도라와 잃어버린 황금의 도시>, <마담 웹> 등에 출연한 이사벨라 머세드,
 
비요른 역은 <더 배트맨>, <애프터썬>의 스파이크 펀,
나바로 역은 에일린 우가 연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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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언: 로물루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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