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영화정보 : 죽은 딸의 심장에서 깨어난 악령, 오컬트 호러(출연진)

구마의식 도중 사망한 딸의 심장에서 깨어난 악마와의 사투를 그린 오컬트 호러, 박신양, 이민기, 이레 주연의 사흘 영화정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펭귄극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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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와 기본정보

흉부외과의사 승도(박신양)의 딸 소미(이레)는 심장이식수술 후 이상 증상을 보인다.
소미는 구마의식 도중 목숨을 잃고 깊은 슬픔과 절망에 빠진 승도는 장례식장에서 소미의 목소리를 듣는다.

소미가 죽기 전 구마의식을 진행한 신부 해신(이민기)은 구마의식 당시 미처 발견하지 못한 '그것'의 존재를 뒤늦게 알아차리고 장례식장으로 달려간다.
 
장례를 치르는 3일, 죽은 아이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악마와의 사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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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Devils Stay
감독	현문섭
출연	박신양, 이민기, 이레
개봉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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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딸의 심장에서 깨어난 악령과의 사투 그린 오컬트 호러

영화 <사흘>은 장례를 치르는 사흘 동안 죽은 딸의 심장에서 악마가 깨어나며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오컬트 영화예요. 

단 3일이라는 시간 안에 악마를 없애려는 구마사제의 사투는 전형적인 오컬트 영화로서 세팅일 텐데요. 영화 <사흘>은 여기에 악마가 깨어날 심장을 품고 있는 딸을 살리려는 아빠의 절박함을 담아 스토리의 겹을 더합니다.

흉부외과 의사인 아빠는 딸이 죽기 전 딸의 심장이식수술을 집도하는데, 수술 후 딸이 180도 달라지며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 벌어지기 시작해요. 과학과 이성으로 점철된 의사에게 딸의 급작스러운 변화가 이식한 심장 때문이라고 믿기는 쉽지 않죠.

그러나, 장례식장에서 아빠를 부르는 딸의 목소리와 딸의 심장에서 악령이 깨어난다는 구마사제의 경고는 주인공을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만듭니다.
 
딸을 살릴 수 있을지도 모를 사흘, 악마를 영원히 가두어야만 하는 사흘을 그린 영화 <사흘>은 정통 엑소시스트 세계관에 근거한 오컬트 호러예요.
 

등장인물/출연진

승도/박신양 

죽은 딸을 살리려는 아빠, 승도 역은 <박수건달> 이후 11년 만에 영화에 복귀한 박신양이 맡았어요.

<약속>, <범죄의 재구성>, <파리의 연인>, <동네 변호사 조들호> 등의 작품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온 배우 박신양은 데뷔 이해 처음으로 오컬트 장르에 도전해 절망과 당혹감에 휩싸이는 아버지를 완성해 냅니다. 
 

해신/이민기 

바티칸에서 구마를 수련한 사제 해신은 소미의 몸속에 자리한 악마의 존재를 없애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인물이에요.

구마사제 해신 역은 영화 <퀵>, <오싹한 연애>, <연애의 온도>,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 <뷰티 인사이드>, <나의 해방일지>, <힙하게>를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입체적인 연기로 보여주는 이민기가 맡았어요. 
 

소미/이레 

승도의 딸 소미는 심장이식수술 후 완전 다른 사람처럼 변해버린 후 구마의식 도중 사망합니다. 

악마에게 잠식된 소미 역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반도>, <지옥>, <무인도의 디바> 등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2006년 생 배우 이레가 맡아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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