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호랑이 영화정보 : 세월호 잠수사 고 김관홍 감동 실화(출연진)

세월호 잠수사 고 김관홍 님을 비롯한 민간인 잠수사들의 실제 이야기를 그린 바다호랑이 영화정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펭귄극장입니다!

 

줄거리와 기본정보

2014년 봄, 침몰한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희생자들을 가족 품으로 데려온 민간 잠수사 나경수는 고통스러운 잠수병과 정신적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여기에 참사 현장에서 발생한 동료 잠수사의 죽음을 두고 해경은 민간잠수사 대표를 과실치사죄로 재판에 넘기고, 경수가 재판의 증인으로 나서게 되며 마음은 더욱 황폐해져 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수사들을 이용한 후 폐기한 비정한 국가를 상대로 무죄를 증명하고 짓밟힌 존엄성을 되찾기 위해 재판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경수는 기억하기 싫은 과거지만 거대한 배 안의 미로 같은 지옥을 홀로 헤매며 겪었던 고통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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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호랑이 Sea Tiger
원작	김탁환 작가, 소설 [거짓말이다]
감독	정윤철
출연	이지훈, 손성호, 박호산
러닝타임	105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	2025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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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관홍 세월호 잠수사 감동 실화

<바다호랑이>는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에 나선 잠수사들의 용기와 희생, 역경과 가족으로의 회귀를 그리는 영화예요.
 
<말아톤>, <대립군>의 정윤철 감독의 연출작으로 세월호 참사에서 소외되었던 고 김관홍을 비롯한 민간인 잠수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고 김관홍 잠수사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하겠다'는 일념으로 자발적으로 맹골수도로 모여든 잠수사들이 겪은 트라우마를 정면으로 다루는데요.
고통스러운 잠수병과 정신적 트라우마로 더은 바다에 들어갈 수 없는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높은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세월호의 아픔을 위로하고 공감하는 가장 큰 방법은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일 텐데요. <바다호랑이>는 세월호참사에서 잘 드러나지 않았던 잠수사를 조명하며 묵직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원작 소설, 거짓말이다 

<바다호랑이>의 원작은 <불멸의 이순신>, <방각본 살인사건>의 김탁환 작가의 소설 [거짓말이다] 예요.

김탁환 작가는 2016년 3월, 김관홍 잠수사와 만나 세월호 침몰의 현장인 맹골수도에서 직접 겪었던 일을 전해 들었다고 해요. 잠수병 위험으로 30분으로 제약된 구조 작업에 대해 김관홍 잠수사는 마치 현장에 있는 듯 생생하게 묘사하며 구조 과정을 설명했고 그로 인해 누구도 알지 못했던 물속에서의 이야기를 작가는 세상에 전할 수 있었었요. 
 
[거짓말이다]는 일반 산소통이 아닌 산소 호스로 연결된 잠수복을 입고, 하루에 많게는 4번씩 물에 들어갔던 민간인 잠수사들이 겪었던 모든 이야기가 담긴 르포 소설입니다.
 

등장인물/출연진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목숨 걸고 희생자들을 가족 품으로 데려온 영웅, 고 김관홍 잠수사를 모델로 한 민간 잠수사 나경수 역은 <로비>, <범죄도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이지훈이 맡았어요.

40여 년 연기 생활을 이어온 베테랑 배우이자 극작가로 활동 중인 손성호, <낙원의 밤>, <슬기로운 감빵생활>, <나의 아저씨>의 박호산이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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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호랑이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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