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영화<오펜하이머>위대한 성취와 논란, 역사적 질문(오펜하이머 뜻,줄거리,출연진정보)

오늘의 영화

by 채플린과코엔 2023. 5. 29. 00:01

본문

반응형

안녕하세요, 펭귄극장입니다!


찰리 채플린, 알프레도 히치콕, 스티븐 스필버그 등 시대를 대표하는 감독들이 있다. 이유와 관점에 따라 여러 명의 감독이 떠오른다. 제임스 카메룬과 다른 관점에서 놀라운 영화적 경험을 선사하는 감독을 꼽자면 단연 크리스토퍼 놀란이 아닐까 싶다. 

놀란 감독은 두 번째 연출작 <메멘토>(2000)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영화적 깊이에 놀라움을 준 <배트맨> 3부작, <인터스텔라>, <덩케르트> 등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영화들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감독의 대열에 올랐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핵무기 개발 비밀 프로젝트인 '맨해튼 프로젝트'의 핵심 물리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다고 했을 때 소름이 돋았던 것 같기도 하다.
 
영화의 제목이 맨해튼 프로젝트가 아니라 <오펜하이머>인 것을 보면 국가적 논리와 정당성보다 인간의 성취와 고뇌에 중점을 둔 작품이 아닌가 짐작해 본다. 

 

오펜하이머는 미국의 이론물리학자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Julius Robert Oppenheimer, 1904~1967)의 이름(성)이다. 2차 세계대전 중 일본에 투하된 원자폭탄을 개발한 인물이다. 

오펜하이머 Oppenheimer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맷 데이먼, 플로렌스 퓨 외
개봉 2023년 8월 15일

 


평화와 파멸, 양극단에 선 비밀 프로젝트

제2차 세계대전을 종식시키기 위해 미국 정부는 비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나치의 핵 기술이 앞서나가고 있다고 판단되자 최고의 과학자들, 산업 역량과 첨단 기술을 집결시켜 핵무기 개발에 나선 것.
 
물리학자 오펜하이머는 인류의 평화를 위해 '맨해튼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한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과학자. 그 결과를 우리는 알고 있다.
하지만 그 과정과 역설 속에 빠져든 프로젝트 지휘자의 혼란스러운 내면은 이 작품을 통해 보게 될 것이다. 
 

단연코 올해의 기대작

<오펜하이머>는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맷 데이먼 등 캐스팅 라인업만으로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킬리언 머피가 희망과 절망의 양극단에 서는 오펜하이머를 연기한다. 그는 <다크나이트>, <인셉션>, <덩케르크>에서 놀란 감독과 여러 차례 작업한 바 있다. 
맷 데이먼은 맨해튼 프로젝트의 책임자 레슬리 그로브 주니어 장군 역을 맡아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미국 원자력위원회 창립위원인 루이스 스트라우스 역으로 날카롭고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낸다. 
에밀리 블런트는 오펜하이머의 부인이자 생물학작, 식물학자인 캐서린 키티 오펜하이머 역을 맡았다. 
 
플로렌스 퓨가 정신과의사 진 타틀록을 맡고 이 외에도 조쉬 하트넷, 라미 말렉, 케네스 브래너, 데인 드한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역대급 캐스팅과 시너지를 선보인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거대한 도전

놀란 감독의 독보적인 연출력은 아카데미 2편의 작품상과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50억 달러 이상의 수익으로 증명되었다. 
연출하는 작품마다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그의 도전은 이 작품에서 파격적이고 장대해진다.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의 촬영 감독인 호이트 반 호이테마와 다시 작업하며 영화 사상 최초로 흑백 IMAX 카메라로 촬영을 진행했다. 이 방식이 후반작업을 거쳐 어떤 스펙터클로 구현될지 흥미로운 지점이다. 또한 CG 없이 핵폭발 실험을 구현해 놀라움과 궁금증을 동시에 유발하고 있다. 


<오펜하이머> 메인 예고편

 
크리스토퍼 놀란 작품 사상 가장 화려한 캐스팅,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선보일 영화 <오펜하이머>는 8월 15일 개봉한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