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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영화<익스트림 페스티벌>지역축제 무대 뒤 보셨쎄여?(줄거리,출연진,개봉정보)

오늘의 영화

by 채플린과코엔 2023. 5. 3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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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펭귄극장입니다!


세상이 뒤집어져도 축제는 계속되어야 한다

축제 전문 홍보 대행사 질투는나의힘의 대표 혜수(김재화). 나름 스타트업 대표로 회사를 성공시키기 위해 매사에 하드캐리, 열정이 넘친다. 

제31회 정종문화제를 따내 열심히 준비하고 드디어 일주일 후면 행사인데!

군청에서 연락이 왔다, 제2회 연산군문화제로 변경한다고. 정종으로 홍보까지 다 된 마당에 연산군이라니, 이것이 진정 갑질의 횡포인가 싹 다 갈아엎고 싶지만 그 망진군엔 유독 행사가 많다. 그 행사를 계속 따내려면 정종이든 연산군이든 해 내야만 한다.

 

인력이 부족하자 뭐 하나 잘하는 게 없는 무늬만 이사 상민(조민재)은 퇴사한 직원 래오(박강섭)를 알바로 데려오고, 혜수는 래오가 불편하기 짝이 없다. 현지에서 뽑은 인턴 은채(장세림)는 과하게 열정적이다. 

 

일이 풀리지 않자 괴로운 혜수. 설상가상은 이런데 쓰는 말인가. 섭외된 지역 극단은 보이콧을 선언하고, 상민이 섭외한 초대 가수는 펑크를 낸다. 제2회 연산군문화제는 성공리에 열릴 수 있을까.

망하기 일보 직전의 지역 축제를 무사히 개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타트업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 <익스트림 페스티벌>이 6월 7일 개봉한다.


익스트림 페스티벌 Extreme Festival
감독 김홍기
출연 김재화, 조민재, 박강섭, 장세림
러닝타임 94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개봉 2023년 6월 7일

현실 공감 익스트림 코미디

 

영화 <익스트림 페스티벌>은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의 각본으로 위트 넘치는 감각을 선보인 김홍기 감독 작품이다. 

김홍기 감독은 미장센단편영화제 상영작 <중성화>로 리얼리티와 유쾌함이 넘치는 스토리텔링을 인정받으며 주목받았다.

흥겨운 정과 인간미가 넘쳐나는 지역 축제를 소재로 무대 뒤에서 고군분투하는 홍보대행사 직원들의 눈물겨운 노력은 너무 현실적이어서 웃프고야 만다.

 

캐릭터들은 하나 같이 내 주변에 분명히 있거나 건너 건너에 있음이 분명할 정도로 피부에 와닿는다. 일이 안 되려면 엎친데 덮치고, 설상가상에 첩첩산중인 것도 사실적이고야 만다.

 

<익스트림 페스티벌>은 맘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는 이 죽일 놈의 축제. 매력적인 캐릭터, 웃음과 공감, 신선함까지 동시에 선사한다. 


영화에 너 있다, 과몰입 유발 캐릭터

혜수는 꺾이고 좌절할 일 투성이어도 그냥 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무장한 축제 전문 홍보대행사 대표다. 망해가는 지역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이 휘몰아치지만 끝까지 헤쳐 나가는 집념의 캐릭터다.

악재에도 꺾이지 않는 불굴의 혜수는 배우 김재화가 연기한다. 드라마 <클리닝 업>, <왜 오수재인가>, 영화 <킹메이커>, <연애 빠진 로맨스>, <모가디슈>, <싱크홀>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인 명품 연기력의 배우다. 

 

영화 첫 주연 작품으로 실시간 변하는 혜수의 감정을 세밀한 연기로 표현해 내 공감과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대책 없이 일만 벌여 놓는 월급 루팡 이사 상민은 조민재가 연기한다. 많은 독립영화에서 맛깔난 생활 연기를 보여준 조민재는 출연은 물론 기획, 제작에도 참여했다.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대책은 없지만 밉지 않은 상민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영화 <브로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어사와 조이>, <구경이> 등의 작품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박강섭이 알바로 돌아온 퇴직자 래오를 연기한다. 그는 망해가는 축제에 끌려온 퇴사한 직원의 복잡한 심경과 웃픈 상황을 리얼하게 표현해 공감을 끌어낼 전망이다.

참된 MZ 인턴 은채 역은 신예 장세림이 맡았다. 지역에서 채용된 인턴이지만 정규직으로 입사하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인물. 과도할 정도로 열심히 하지만 상사에게 할 말은 다 하고야 마는 매력적인 캐릭터.


축제의 타이틀이 바뀌고, 지역 극단은 공연을 보이콧하고, 초대가수는 펑크를 내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대환장 스토리.

신선함과 유쾌함으로 무장한 <익스트림 페스티벌>은 6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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