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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X박서준, 극한직업 감독 새 영화 <드림> 4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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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채플린과코엔 2023. 3. 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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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만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박서준+이지은+이현우, 이것이 DREAM

선수 생활 중 최악의 위기를 맞은 축구 선수 홍대(박서준)는 위기 극복을 위해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으로 재능기부에 나선다. 각본 없는 각본이 현실적이라 주장하는 다큐팀 PD 소민(이지은)이 다큐멘터리 제작으로 합류하며 홍대와 만나게 된다. 뜯어진 운동화와 슬리퍼, 늘어진 반팔 티셔츠, 운동이라고는 해본 적 없는 이들로 구성된 국가대표. 택견인지 축구인지 헷갈리는 실력과 말만 앞서는 홈리스 선수들의 환장할 팀워크에 진정성 없는 연출을 강요하는 소민까지 감독 홍대는 기가 막힐 뿐이다. 이 기막힌 오합지졸의 월드컵 도전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 <드림>이 2023년 4월 26일 개봉한다. 
 
영화 <드림>은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의 신작으로 박서준, 이지은, 이현우, 고창석 등 출연진 이름만으로 기대가 높은 작품이다.  
이병헌 감독은 <과속 스캔들><써니><타짜-신의 손>의 각색으로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2014년 혈기왕성한 스무 살 세 친구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 <스물>의 300만 관객을 거쳐 코믹 수사극 <극한직업>으로 1600만 관객을 동원, 한국 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위트 있는 대사와 감각적인 연출로 화제를 모았다. 영화 <드림>은 재기 발랄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개성 넘치는 다채로운 캐릭터를 통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까지 이병헌 감독의 개성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박서준, 아이유가 표현해 낼 이병헌 감독의 말빨 티키타카

 
 
영화 <청년경찰>, <사자>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첫 헐리우드 진출작 <더 마블스>로 글로벌 배우로 성장한 박서준이 축구선수 홍대 역으로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홍대는 선수 생활 중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며 계획에도 없던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으로 나서는 인물.  운동 한 번 해본 적 없는 홈리스 선수들을 가르치는 것도 기막힐 노릇이지만, 위기 돌파를 위해 재능기부로 나선 감독직을 쉽게 그만둘 수더 없다. 박서준은 까칠한 듯 인간적이고, 한 성깔 하면서도 마음 여린 면모가 있는 캐릭터를 리듬감이 살아있는 연기로 그려낸다. 특히 이병헌 감독 특유의 말맛나는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해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홍대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로 놀랄만한 연기력을 선보인데 이어 영화 데뷔작 <브로커>로 칸국제영화제에 진출한 배우 이지은은 다큐멘터리 PD 소민을 연기한다. 열정 페이에 열정은 물론 통장 잔고까지 바닥나버린 소민은 홈리스 풋볼 월드컵 첫 출전을 앞둔 대한민국 대표팀의 도전기를 담은 다큐를 어떻게든 완성하려는 인물이다. 웃음을 잃지 않는 사회생활 스킬 만렙의 현실적 인물을 연기한 이지은은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과 연기를 선보인다. 역시 이병헌 감독 특유의 빠른 호흡과 리듬감 넘치는 대사와 연기로 기대감을 높였고, 홍대 역의 박서준과 시도 때도 없이 벌이는 설전과 신경전의 티키타카를 보는 재미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구장을 누비며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풋볼 선수단의 캐스팅도 탄탄하다. 
축구단의 정신적 리더 김환동 역의 김종수, 분위기 메이커 전효봉 역은 고창석, 천덕꾸러기 손범수 역은 정승길, 소심한 에이스 김인선 역의 이현우, 감성충만 과격 골키퍼 전문수 역의 양현민, 무념무상 피지컬 담당 영진 역은 홍완표가 맡아 최고의 추구팀 시너지를 선보인다.  
구단의 사무국장 황인국 역에 허준석, 다큐멘터리 촬영 스태프 병심 역에 이하늬가 깜짝 합류했다. 
 
<드림> 감독 이병헌 / 출연 박서준, 이지은,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외 / 개봉 2023년 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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