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베어 시즌 1, 2, 3 : 엉망진창 식당 사람들의 극한 성장기(줄거리,예고편,OTT 드라마정보)

젊고 실력 있는 셰프의 엉망진창 식당을 변화시기키 위한 극한 분투&성장기, 디즈니+의 하이퍼리얼리즘 드라마 더 베어 The Bear 시리즈 정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펭귄극장입니다!

더 베어 The Bear(2022)

출연 제레미 엘런 화이트, 아요 어데버리, 에본 모스-바크라크 외 
총회차 8부작
OTT 디즈니+
공개 2022년 11월 2일

줄거리
20대에 세계 최고의 셰프가 된 카르멘 카미 베어제토는 미슐랭 3 스타 레스토랑을 떠나 고향 시카고로 돌아온다.
몇 개월 전 죽은 형이 남긴 샌드위치 가게 '더 비프(The Original Beef)를 물려받기 위해서인데, 식당은 총체적 난국이다.

비협조적인 직원들, 비위생적인 주방, 쌓여있는 빚과 세금은 기본이고 장사 직전 정전으로 냉장고가 꺼지거나, 마약 거래상이 가게 앞에서 소란을 피우는 지경을 만나면 이 가게는 저주받은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

카미는 이 혼돈의 도가니에서 꿋꿋이 샌드위치를 만들고 주방의 질서를 잡아가기 시작한다.  

2022년 방영된 미국 드라마 <더 베어>는 여러모로 놀랍고 인상적인 작품이에요. 
 
스토리는 능력 있는 셰프가 다 망해가는 식당을 운영하며 모든 걸 변화시킨다는 것으로 일견 심플하죠. 그런데 이 이야기를 담은 그릇(배우, 스타일, 캐릭터, 화면의 질감, 음악 등)은 별 다섯 개가 모자랄 정도로 놀랍고 훌륭해요. 

등장인물들은 제멋대로고, 말싸움이라도 하면 누가 뭐라 하는지 대사도 캐치하기 어려울 정도죠. 거칠게 흔들리는 핸드헬드 카메라는 주방의 어수선함과 인물의 불안과 갈등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너무나 리얼해서 문득 이것은 다큐인가, 싶기도 하죠.
 
보다 보면 숨이 턱턱 막히고, 때론 캐릭터들이 너무한다 싶다가도 벌써 끝났나? 매 회 입이 떡 벌어졌다가 어느새 (성장 중인) 인물들에게 애정을 쏟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더 베어 시즌2 The Bear S2 (2023)

출연 제레미 엘런 화이트, 아요 어데버리, 에본 모스-바크라크 외 
총회차 10부작
OTT 디즈니+
공개 2023년 7월 26일

줄거리
형의 식당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카미가 마지막에 찾은 답은 바로 자신의 식당으로 다시 시작하는 것.
식당의 이름은 가족의 성(베어제토 Berzatto)에서 따온 더 베어 The Bear다. 더 베어를 12주 안에 오픈하기 위한 전쟁이 다시 시작된다. 

누군가는 이 변화가 달갑지 않고, 누군가는 실패에 대한 공포에 시달리며, 누군가는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도전하지만 비웃음만 살 뿐이다. 그런데 누구보다 카미의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 식당의 문제에 더해 가족으로 인한 결핍이 터지기 때문.

샌드위치 가게에서 고급 레스토랑으로 거듭나기 위한 험난한 과정이 시작된다.

<더 베어 시즌2>는 2023년 방영되어 에미상 코미디 시리즈 부문 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감독상, 각본상을 수상했어요. 시즌 1에 이어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죠.
 
가게를 고급 레스토랑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홀과 주방, 메뉴와 가격, 직원들까지 모두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이들의 개업을 위한 과정이 짧고 빠르게 전개되며 최고의 몰입감과 재미를 선물해요. 

시즌1이 어수선함 속의 '성장'이었다면 시즌2는 '작은 변화의 소중함'이라고 볼 수 있어요. 누구에게나 장애물이 있고, 결코 만만하지 않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그 안에서 만나는 사소한 희망과 변화가 얼마나 소중한가 느끼게 합니다. 
 

더 베어 시즌3 The Bear S3 (2024)

출연 제레미 엘런 화이트, 아요 어데버리, 에본 모스-바크라크 외 
총회차 10부작
OTT 디즈니+
공개 2024년 7월 17일

줄거리
카미와 직원들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더 베어 The Bear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시청자의 즐거움을 위해 영원히 고통받는 카미가 <더 베어 시즌3>로 돌아옵니다.
샌드위치 가게에서 업그레이드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성공시키기 위해 카미는 직원들과 다시 마찰을 일으키는데요. 
 
매일 메뉴를 변경해야 하고 음식의 완벽을 추구해야 하며 창의적 접근으로 끊임없이 발전해야 한다는 등 카미의 까다로운 요구를 받아 든 직원들 역시 (시청자를 위해) 영원히 고통받습니다, 만!
 
이들은 결국 또 성장하고, 소중한 것을 지키며 훌륭한 레스토랑과 인물들로 거듭날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그 과정을 이전 두 개의 시즌처럼 감탄과 놀라움으로 지켜볼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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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베어 시즌3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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