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한 흉악범에게 공개 살인청부와 200억 원의 현상금이 걸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노 웨이 아웃: 더 룰렛 드라마 정보입니다.
룰렛을 돌려 타겟과 타겟에게 행할 행동을 정하는 의문의 '가면남'
가면남은 13년 만에 출소하는 흉악범 김국호를 죽이면 200억을 준다는 공개살인청부를 공표하고 도시는 혼란에 빠진다.
현상금을 노리고 김국호를 죽이려는 자, 김국호를 지켜야 하는 경찰, 김국호를 이용해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얻으려는 자들이 얽히기 시작하고 출구 없는 싸움이 시작된다.
노 웨이 아웃: 더 룰렛 No Way Out: The Roulette | |
감독 | 최국희(<국가 부도의 날>), 이후빈 |
극본 | 이수진(<대외비>) |
출연 | 조진웅,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허광한, 이광수, 김성철 |
OTT | 디즈니+ |
총회차 | 8부작 |
공개 | 2024년 7월 31일 |
노 웨이 아웃(no way out)은 '출구가 없다'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어요.
인종차별과 증오범죄를 다룬 1950년 작품, 냉전시대 스파이 이야기를 스릴러 장르로 녹여 호평받은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1987년 작품의 제목이 <노 웨이 아웃>으로 같으나 드라마와는 전혀 관련이 없어요.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은 흉악한 범죄자 김국호의 목숨에 공개 살인청부와 함께 200억 원의 현상금이 걸리자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예요.
국민의 법감정에 한참 못 미치는 흉악범들이 출소를 할 때마다 사회는 시끄러워집니다. 지역 주민들은 안전과 집값을 걱정하고, 공권력이 낭비되며 언론을 통해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죠.
이 익숙한 상황이 '공개 살인청부, 200억'이라는 자극적인 설정의 드라마로 만들어졌어요.
평범한 사람들의 분노를 대리만족 시켜줄 사적 제재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흉악범을 지키거나 죽이거나 또는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대국민 살인청부에 뛰어드는 각기 다른 목적들이 뜨겁게 부딪히죠.
반성의 기미 따위는 개나 줘버리는 철면피, 흉악범도 제 목숨은 소중해 살기 위해 몸부림칩니다.
가장 가까이에서 그를 지켜야 하는 경찰은 내적 딜레마에 빠지며, 정치적 위기에 빠진 시장은 흉악범을 이용해 민심을 회복하려 합니다.
평생을 고통받은 범죄자의 아들, 돈에 움직이는 전문 킬러, 흉악범을 대리하겠다고 나서는 야망의 변호사 그리고 젊은 목사와 도축업자까지 다양한 인물들의 분노와 정의, 검은 욕망이 뒤엉킵니다.
<노 웨이 아웃: 더 룰셋>의 연출과 극본은 영화 <국가부도의 날>, <인생은 아름다워>의 최국희 감독, <대외비>의 이수진 작가가 맡았고, 조진웅, 유재명, 염정아, 김무열, 김성철, 이광수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입니다.
<상견니>의 대만배우 허광한이 처음으로 한국 드라마에 출연해요.
현상금을 노리는 사람들로부터 흉악범 김국호를 보호해야 하는 경찰 백중식 역은 <블랙머니>, <독전>, <시그널>의 조진웅이 맡았어요.
살인죄로 복역 후 출소했으나 200억의 보상금이 걸린 공개살인 청부로 전 국민의 타깃이 된 김국호 역은 <응답하라 1988>, <비밀의 숲>, <이태원 클라쓰>의 유재명,
돈과 성공을 위해 김국호의 법적 대리인을 자처하는 변호사 이상봉 역은 <정직한 후보>, <범죄도시 4>의 김무열,
위기의 정치 생명을 김국호를 이용해 회복하려는 호산시장 안명자 역은 <밀수>, <외계+인>의 염정아,
흉악범의 아들이라는 낙인에 짓눌려 사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서동하 역은 유아인(완득이), 조인성(괜찮아, 사랑이야), 차태현(신과 함께)의 아역 역할로 시작해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윤희에게>, <브로커> 등에 출연하며 포트폴리오를 쌓고 있는 배우 성유빈,
김국호 살인을 의뢰받고 한국에 온 킬러 미스터 스마일 역은 드라마 <상견니>로 첫사랑의 아이콘이자 글로벌 스타가 된 대만 배우 허광한,
가면남 룰렛의 첫번째 희생자로 돈을 노리고 김국호 사건에 뛰어드는 도축업자 윤창재 역은 예능만큼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배우 이광수,
대형 교회에서 신도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젊은 목사 성준우 역은 <올빼미>, <댓글부대>, <그해 우리는>의 김성철이 맡았어요.
돈에 대한 욕망이 부른 파국, 더 에이트 쇼
흉악범의 사적 제재, 비질란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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