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최초로 영국해협을 수영으로 횡단한 실존 인물 트루디 에덜리의 이야기를 그린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여인과 바다 정보입니다.
1926년, 여성 최초로 영국 해협을 헤엄쳐 건너는 데 성공한 트루디 에덜리의 실화를 그린 영화.
여인과 바다 Young Woman and the S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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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글렌 스타우트, 소설 [Young Woman and the Sea: How Trudy Ederle Conquered the English Channel and Inspired the World] |
감독 | 요아킴 뢰닝 |
출연 | 데이지 리들리, 틸다 코브햄-허비, 스티븐 그레이엄, 킴 보드니아 외 |
러닝타임 | 130분 |
OTT | 디즈니+ |
공개 | 2024년 7월 19일 |
영화 <여인과 바다>는 가부장적 사회 분위기가 만연한 1920년대 여성 최초로 영국 해협을 수영으로 횡단하는 데 성공한 트루디 애덜리(Gertrude Ederle)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에요.
트루디 애덜리는 1905년 뉴욕시 이민자 부모에게서 태어났고, 가족의 확고한 지지 속에 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여성 인권이 형편없이 무시되던 시절 프랑스에서 영국까지 34Km의 해협을 헤엄치는 놀라운 업적을 이뤄낸 인물이에요.
여성에 대한 불평등과 편견이 만연하던 시대 트루디 애덜리의 성공은 수많은 사회적 약자와 여성에게 큰 울림을 줬는데요, 영화 역시 "여성과 자연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영화, 깊은 울림을 주는 감동" 등의 호평을 받고 있어요.
영화는 트루디 애덜리가 어떻게 영국해협 횡단에 도전하고 성공했는가를 메인 스토리로 하고 있지만 그 이면의 이야기들도 아주 흥미롭게 접근하고 있어요.
1926년, 투루디의 도전은 전 세계로 전달되는데요. 그 방법은 놀랍게도 '전령 비둘기'예요. 트루디를 쫓아가던 기자들이 유리병에 넣어 바다에 던진 쪽지는 비둘기에 의해 프랑스 호텔로, 그곳에서 전보를 통해 전 세계 라디오 방송국으로 전달돼 미국에 있는 트루디의 가족에게까지 전달되는 것이죠.
트루디의 도전은 해협을 헤엄치는 단순한 행동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의미는 자본가들에게도 중요했어요. 후원자들은 세계에 퍼질 사진을 생각해 다이어트를 강요하고, 그녀의 투피스 수영복은 센세이션을 일으키죠.
스포츠 스타의 영향력과 언론에 대한 내용이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올림픽 국가대표이자 영국해협 횡단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실존인물 트루디 애덜리 역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레이, 데이지 리들리가 맡아 열연했어요.
트루디의 가장 확고한 지지자인 언니 마가렛 역은 <아이 엠 우먼>의 틸다 코브햄- 허비,
해협 횡단 코치 빌 역은 <캐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스크럼, 스티븐 그레이엄,
트루디의 부모 역은 <킬링 이브> 시리즈의 킴 보드니아와 독일 배우 제넷 하인이 맡았어요.
스포츠+실화, 아서
스포츠+실화, 리바운드
편견과 투쟁+실화, 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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