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아이덴티티의 더그 라이만 감독과 맷 데이먼이 재회하고 케이시 애플렉이 합류한 범죄 액션이자 버디 코미디, 애플tv 인스티게이터 영화정보입니다.
양육비와 주택 융자금이 밀릴 대로 밀려 절망에 빠진 로리(맷 데이먼).
로리에게 천사의 구원인지 악마의 유혹인지 모를 기회가 찾아온다. 정치인의 비자금과 부정한 돈을 훔치는 것.
로리는 돈을 벌기 위해 마뜩지 않지만 전과자 코비(케이시 애플렉)와 손을 잡는다.
마지못해 협력한 두 사람의 위태로운 여정은 계획과 달리 꼬여만 가고 생각지 못한 위험에 휘말린다.
인스티게이터 The Instigators | |
감독 | 더그 라이만 |
출연 | 맷 데이먼, 케이시 애플렉, 홍 차우, 마이클 스털버그, 폴 월터 하우저 |
러닝타임 | 101분 |
관람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OTT | 애플tv |
개봉 | 2024년 8월 9일 |
인스티게이터(instigator)는 선동자, 부추기는 사람이라는 뜻이에요.
<인스티게이터>는 부패한 정치인의 돈을 훔치기 위해 뭉친 두 남자가 더 큰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예요.
어쩔 수 없이 손잡았던 로리와 코비는 성격차이로 끊임없이 맞붙으며 긴장과 웃음을 선사하다 일이 틀어지자 두 손 꼭 잡고 도망치는 신세가 됩니다. 그들을 쫓는 이들은 무려 경찰과 정치인, 복수심에 불타는 범죄 조직까지 다양하죠.
영화의 주된 내용으로 인해 전면에 드러나는 장르는 자동차 추격전, 폭발, 총격전 등으로 이어지는 강도 높은 범죄 액션이에요.
여기에 각자 궁지에 몰려있는 두 남자가 마지못해 손을 잡아 파트너를 이루는 버디 코미디와 이들의 절박함과 노력이 깃들여진 휴머니즘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어요. 부패한 정치인에 대한 풍자는 덤입니다.
영화 <인스티게이터>의 연출은 <본 아이덴티티>의 더그 라이만 감독이에요. 그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엣지 오브 투모로우> 등의 작품을 통해 깔끔한 전개와 시원한 액션 연출로 인정받는 감독이죠.
주인공 로리 역의 맷 데이먼은 많은 대표작을 가진 배우지만 <본> 시리즈 역시 빼놓을 수가 없죠. <본 아이덴티티>의 감독과 주연배우가 재회한 것만으로도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맷 데이먼은 절친 벤 애플렉과 함께 영화의 제작자로도 이름을 올렸어요. 두 사람이 함께 만든 프로덕션인 펄 스트릿 필름(Pearl Street Films)에서 영화를 제작했어요.
로리는 양육비와 대출금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아빠로 아들과의 관계가 회복되길 바라는 인물이에요. 범죄 전력은 없지만 해병대 출신이라는 점과 절박하게 돈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스카웃(?) 됩니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엘리트, 맷 데이먼이 로리 역을 맡았어요. <굿 윌 헌팅>, <본> 시리즈, <오션스> 시리즈, <마션>, <오펜하이머> 등의 대표작이 있어요.
코비는 사기 전과가 있는 범죄자로 로리와 손잡고 한탕하려다 일이 꼬입니다.
코비 역은 <맨체스터 바이 더 씨>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케이시 애플렉이 맡았어요. 벤 애플렉의 동생입니다.
도망자 신세가 된 로리와 코비의 인질이자 파트너가 되는 로리의 정신과 의사 도나 역은 <더 웨일>, <다운사이징>, <더 메뉴> 등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주목받는 아시아계 여배우, 홍 차우가 맡았어요.
<닥터 스트레인지> 시리즈의 신경외과 의사 니커디머스 웨스트 역으로 익숙한 마이클 스톨바그가 베세가이 역,
<더 발라드 오브 리처드 주얼>, <블랙 버드> 등의 작품을 통해 출중한 연기력을 보여준 폴 월터 하우저가 부치 역을 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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