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각자 고용된 두 해결사의 하룻밤을 그린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주연의 범죄 코미디 울프스 애플tv 영화정보입니다.
뉴욕의 고급 호텔 바를 찾은 검사 마가렛(에이미 라이언)은 그곳에서 만난 이름 모를 남자(오스틴 에이브럼스)와 스위트룸으로 올라온다.
속옷 차림으로 펜트하우스의 스위트룸을 즐기던 남자는 넘어지며 유리 테이블로 떨어지고 피를 흘리며 죽는다.
당황한 마가렛은 이름도 저장되지 않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고 얼마 후 파란 수술용 장갑을 낀 해결사 '마가렛의 남자'(조지 클루니)가 도착한다.
프로페셔널하게 사건 현장을 정리하는 도중 스위트룸에 또 한 명의 수술용 장갑을 낀 해결사 '팸의 남자'(브래드 피트)가 찾아온다. 팸은 호텔의 주인으로 CCTV로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고, 호텔이 구설에 오르지 않게 하기 위해 해결사를 부른 것.
한 사건을 맡게 된 두 해결사는 서로 스타일은 맞지 않지만 프로로서 사건을 정리하는 듯 보였지만,
주차장으로 옮겨진 남자의 시신이 갑자기 살아나 도망치고, 그가 남긴 가방 속에 엄청난 양의 마약이 발견되며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울프스 Wolfs | |
감독 | 존 왓츠 |
출연 |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에이미 라이언, 오스틴 아브람스 외 |
러닝타임 | 107분 |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OTT | 애플tv |
공개 | 2024년 9월 27일 |
제목 울프스(wolfs)는 '늑대들'이란 뜻으로 문법적으로는 'wolves'가 맞지만 일부러 틀린 문법의 단어를 사용했어요. 주인공인 두 남자가 각각 외로운 늑대라는 것을 뜻하죠.
특히 이 영화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초기작들의 영향을 받은 티가 역력한데요. 타란티노의 대표작 <펄프 픽션>에 등장하는 윈스터 울프(하비 케이텔)라는 캐릭터에서 제목을 따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 영화에서 조지 클루니와 브래드 피트를 동시에 보는 것은 (개인의 취향은 차치하더라도) 큰 즐거움이죠. 흔히 말하는 리즈 시절부터 어느덧 60대가 되어버린 두 배우가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때론 감탄을 때론 질투를, 대체로 향수를 느끼니까요.
외모만 훌륭한 건 절대 아닙니다. 두 배우의 연기를 보는 것은 더 큰 즐거움이에요. 빛나는 외모가 연기력을 가릴 법도 하지만 (디카프리오를 포함해) 신뢰할만한 연기력까지 갖춘 배우로 손색이 없죠.
<오션스> 시리즈와 <번 애프터 리딩>에 이어 두 사람이 다시 한 작품에 출연했는데요.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 맨> 시리즈를 모두 연출한 존 왓츠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범죄 코미디 <울프스>입니다.
영화 <울프스>는 한 사건을 의뢰받은 두 명의 해결사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는 하룻밤을 그린 범죄 코미디예요.
영화는 뉴욕의 고급 호텔 스위트룸에서 사고로 젊은 남자가 사망하며 시작됩니다. 이 사건을 덮으려는 유력 검사와 호텔 주인은 각각 해결사를 고용하고 영화 내내 이름을 밝히지 않는 두 해결사(고용인의 남자로 불리는)는 당연히 작업 스타일에 차이가 있죠.
외로운 늑대처럼 혼자 조용히 일을 해결하는 그들에게 협업은 영 불편한 상황일 뿐입니다.
처리하려던 시신이 깨어나고(!) 그의 가방에서 헤로인 벽돌 4개가 발견되며 이야기는 급변해요. 이제 그들은 이 어마어마한 마약의 주인을 찾아 돌려줘야 하는 미션이 생깁니다.
두 해결사는 하룻밤을 함께 보내며 사태를 정리하는 중에 최고의 티키타카를 선보입니다. 서로의 스타일을 파악하며 한 팀이 되어가는 어색하고 불편한 과정을 유쾌하고 활기차게 그려내고 있어요.
세상 사람들의 생각은 모두 비슷한 건지, <울프스>의 속편 제작이 확정되었다고 해요.
조지 클루니와 브래드 피트의 케미를 더 볼 수 있다는 건 동시대를 살아가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큰 선물이죠!
잭이라는 이름이 있지만, 마가렛의 남자로 불리는 첫 번째 해결사 역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사심이 담겨있습니다) 배우 조지 클루니가 맡았어요.
닉이라는 이름이 있지만, 팸의 남자로 불리는 두 번째 해결사 역은 왜 때문인지 늙지 않는 배우 브래드 피트가 맡았어요.
조지 클루니의 스모크하우스 픽처스, 브래드 피트의 플랜 B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참여해 두 사람은 이 작품의 제작자이기도 합니다.
하룻밤을 즐기려다 사망(인줄 알았던) 사건에 휘말리는 지방 검사 마가렛 역은 <우주전쟁>, <보 이즈 어프레이드>, 미드 <더 오피스>의 에이미 라이언,
하룻밤을 즐기려다 속옷 차림의 시신으로 오해받는 아이(kid) 역은 <유포리아>, <워킹 데드>의 론 앤더슨 역으로 잘 알려진 오스틴 에이브럼스가 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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