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후 : 28일 후의 정통성을 잇는 바이러스 공포(예고편,줄거리,개봉일,영화정보)

분노 바이러스 창궐 28년 후 생존자가 맞닥뜨리는 재난과 공포를 그린 28일 후, 28주 후 후속작, 28년 후 영화정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펭귄극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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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와 기본정보

분노 바이러스 창궐로부터 10,228일 후.

일부 생존자들이 섬 안에서 철저히 격리된 채 살아가고 있다. 이들 중 한 명이 미션 수행을 위해 섬 밖으로 나가게 되고 그는 이 세상이 감염자와 생존자 구분 없이 변이가 되어가고 있음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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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후 28 Years Later
감독	대니 보일
출연	조디 코머, 애런 존스, 랄프 파인즈, 재 오코넬 외
개봉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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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보일의 <28일 후> 

영화 <28년 후>는 좀비 영화의 혁명으로 불리는 <28일 후>(2002), <28주 후>(2007)의 후속작이에요. 

분노 바이러스가 영국을 덮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28일 후>는 좀비 영화의 구조를 따르지만 좀비의 정체성과 형식에 변화를 주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는데요. 

기존의 좀비는 '살아있는 시체'를 거쳐 '식욕만 남은 시체'로 정립되고 이것은 인간의 본능과 감염병에 대한 공포를 아울렀는데요. 

<28년 후>의 좀비는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살아있는 사람들'을 좀비로 묘사함으로써 심리적 공포를 자극하고, 분노만 남은 광기는 '달리는 좀비'로 묘사되며 잔인함과 함께 속도감을 부여해 시각적, 현실적 공포를 완성해 냈죠. 

 

<28일 후>는 <쉘로우 그레이브>, <트레인스포팅>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대니 보일 감독이 연출했는데요. 제작으로 참여한 <28주 후>를 지나 18년 만에 <28년 후>의 감독으로 돌아옵니다. 시나리오를 쓴 알렉스 가랜드도 함께 해 <28일 후>의 정체성을 계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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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후> 3부작의 시작

영화 <28년 후>는 분노 바이러스로부터 살아남아 외딴섬에서 살아가고 있는 생존자들로부터 시작됩니다. 

분노 바이러스는 28년이라는 긴 시간 속에 변이와 진화를 거듭했고 이를 알 리 없던 생존자들이 그 비밀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28년 후 예고편 캡처

바이러스에 잠식당한 세상은 황폐해졌고, 바이러스는 더 강력해졌어요.

인류를 위협하는 처참하고 잔혹한 바이러스의 공포를 담은 <28년 후>는 2025년 6월 개봉해요. 

 

+ <28년 후>는 3부작으로 기획되었다고 해요.

2편 <28 Years Later Part II: The Bone Temple(28년 후 파트 2: 뼈의 사원)>은 2024년 8월 촬영을 시작했어요. 대내 보일은 제작과 각본을 담당하고 연출은 <더 마블스>의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맡았어요.

 

화제의 티저예고편 

<28년 후>의 티저예고편이 2024년 12월 10일 공개되었어요. 

28년 후 티저 예고편

특히 화제가 된 부분은 배경음으로 사용된 시 낭송 사운드인데요.

 

이는 러디어드 키플링의 [Boots]라는 시를 영화배우 테일러 홈즈가 1915년 낭송한 음원이라고 해요. 시는 2차 보어전쟁 당시 영국 보병들의 심정을 나타낸 내용으로 보병의 행진을 재현한 운율이 특징인데요. 음악과는 또 다른 의미로 공포감을 상승시키고 긴장감을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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