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짓 존스 1, 2, 3 줄거리 영화정보

지극히 평범한 영국 여성 브리짓의 일과 사랑을 그린 영국 로맨틱코미디의 대표작, 르네 젤위거, 콜린 퍼스, 휴 그랜트 주연의 브리짓 존스 1, 2, 3 줄거리와 영화정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펭귄극장입니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Bridget Jones's Diary (2001)

감독 샤론 맥과이어
출연 르네 젤위거, 콜린 퍼스, 휴 그랜트
러닝타임 97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출판사에서 일하는 32살의 미혼 여성 브리짓 존스(르네 젤위거). 

신년 파티에서 소개받은 인권 변호사 마크 다시(콜린 퍼스)가 그녀에 대한 뒷담화를 하는 걸 듣고 모욕감을 느낀 브리짓은 일기를 쓰며 새로운 다짐(금주, 다이어트 등)을 한다. 이 사실을 모르는 마크는 브리짓에게 호감을 표하지만 브리짓은 다정한 성격의 직장 상사 다니엘(휴 그랜트)과 연애를 시작한다. 그러나 곧 다니엘이 약혼했음을 알게 되고 브리짓은 크게 상심한다.

방송국으로 이직한 브리짓은 의욕과 달리 실수를 연발하고 일도 사랑도 좌절뿐인 상황에 괴로워할 때 마크와 재회하고 덕분에 특종을 얻게 된다. 오해와 편견으로 보지 못했던 마크의 진심을 알게 된 브리짓. 첫 만남에 쓴 브리짓의 일기를 본 마크는 새 일기장을 선물한다.

있는 그대로의 당신이 좋아요. I like you very much just as you are.
 
술과 담배를 즐기고, 외모에 별 관심이 없는 서른두 살의 브리짓 존스. 신년 파티에 순록 무늬 스웨터를 입고 나타난 앞뒤 꽉 막힌 듯한 남자의 눈에도 대책 없어 보이는 브리짓은 30대 여성의 가장 보통의 모습과 닮아 있어요. 
 
헬렌 필딩의 소설 [브리짓 존스의 일기] 원작, 영국의 대표적인 제작사인 워킹타이틀 제작, 르네 젤위거, 콜린 퍼스, 휴 그랜트 주연의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는 현실적인 캐릭터, 공감 가는 스토리로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품이 되었어요. 
 
휴 그랜트는 이미 스타 배우였고, 르네 젤위거와 콜린 퍼스는 이 작품으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배우가 되었죠.

 

브리짓 존스의 일기: 열정과 애정 Bridget Jones's Diary: The Edge of Reason (2004)

감독 비번 키드론
출연 르네 젤위거, 콜린 퍼스, 휴 그랜트
러닝타임 107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브리짓(르네 젤위거)과 마크(콜린 퍼스)는 꿈같은 연애를 시작하지만 오해와 질투가 쌓여 헤어진다.

이별한 지 5주가 되도록 연락 한번 없는 마크 대신 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다니엘(휴 그랜트)이 나타나 여행 파트너를 제안한다. 바람둥이 다니엘을 믿을 수 없던 브리짓은 친구 쉐저와 함께 다니엘 팀에 합류하고 태국으로 떠난다.

다니엘은 과거는 청산하고 믿음직한 남자가 되겠다며 브리짓에게 고백하지만 마크가 마음에 남아있던 브리짓은 그의 마음을 거절한다.

쉐저는 태국에서 한 남자를 만나고 그 남자 때문에 브리짓은 마약범으로 몰려 감옥에 갇히고 풀려나지 못할 위기를 맞는다. 그러던 중 출장차 태국에 왔다는 마크가 면회를 다녀가고 일주일 후 그녀는 석방된다. 

영국으로 돌아온 브리짓은 마크가 그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음을 알게 된다.
브리짓은 감사 인사를 전하러 마크를 찾아가지만 그는 여전히 바쁘고, 사귀던 시절 오해했던 마크의 부하 직원과의 관계가 여전히 미심쩍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흥행에 힘입어 3년 만에 속편 <브리짓 존스의 일기: 열정과 애정>이 개봉되었어요.
 
1편은 30대 여성의 일과 사랑을 그리며 주변의 평가나 시선 따위가 아닌 나 자신이라는 가치의 발견을 주제로 삼아 재미와 의미를 다 잡아 호평받았죠. 이에 비해 2편은 전형적인 로맨틱코미디 장르에 충실해요.
 
질투와 오해로 이별을 맞이하고, 이국적인 여행지에서 썸이 생기며,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뒤에서 최선을 다하고 뜻밖의 반전으로 오해가 풀리며 사랑을 확인하는 전형적인 스토리인데요. 
 
현실성과 공감의 코드로 로맨틱 코미디 이상의 호평을 이끌어낸 1편에 비해 다소 뻔한 로맨스물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지만 뭐 어떤가요! 브리짓은 여전히 러블리하고 재밌기만 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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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Bridget Jones's Baby (2016)

감독 샤론 맥과이어
출연 르네 젤위거, 콜린 퍼스, 패트릭 뎀시
러닝타임 123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어느덧 마흔셋의 나이가 된 브리짓 존스. 시청률 높은 뉴스 프로그램의 메인 PD가 되었고, 골치였던 체중 감량도 성공했지만 여전히 솔로다. 다니엘의 장례미사(!)에서 마크와 재회하지만, 그의 곁엔 아내가 있다. 

뮤직페스티벌을 찾은 브리짓은 잘못 찾아간 텐트에서 만난 잭(패트릭 뎀시)과 뜻밖의 하룻밤을 보내지만 연애로 발전시키진 않는다.
며칠 후 친구 아이의 세례식에 참석했다가 마크를 다시 만나고 그가 이혼절차를 진행 중이며 여전히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있음을 확인하고 하룻밤을 보낸다.

그리고 임신을 확인한 브리짓. 아이 아빠가 마크인지 잭인지 알 수 없지만 브리짓은 아이를 낳기로 결심하고 두 남자에게 임신했음을 알린다.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세계적 열풍을 이끌었던 시리즈의 3편으로, 12년 만에 돌아와 반가움을 안겼어요.
그 사이 르네 젤위거는 아카데미 수상자가 되었고, 콜린 퍼스는 <킹스맨>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었죠.
 
2편에서 마크의 프러포즈를 받고, 엔딩 장면에서 브리짓이 부케를 받았기 때문에 3편이 나온다면 둘의 결혼 생활을 그릴 것이라 생각했지만, 웬걸 마크는 다른 여자와 결혼했고 브리짓은 여전히 솔로였어요. 게다가 바람둥이 다니엘의 장례식으로 시작해 새로운 남성의 등장을 예고했고요.
 
3편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남편 찾기 마냥 흥미진진한 브리짓의 임신이 촉발시킨 아빠 찾기 이야기예요. 후보에 오른 두 남자의 브리짓과 태어날 아이를 향한 태도와 자세를 비교하며 전작들의 바람둥이 다니엘과 차별화를 두죠.
 
영국의 국민 배우 엠마 톰슨이 산부인과 의사로 출연하고 팝스타 에드 시런이 깜짝 출연해 특별한 재미를 줍니다. 
아, 시리즈의 문제아 다니엘(휴 그랜트)이 살아있다는 신문기사가 영화의 마지막에 쓱 등장해요.(그래서 4편에 당당히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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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존스 4,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 : 현실과 공감의 아이콘(출연진,영화정보 ft. 브리짓존스 시리즈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