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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이 라이드> '행오버'가 떠오른다면, YES!(출연진,예고편,조이라이드뜻)

오늘의 영화

by 채플린과코엔 2023. 8. 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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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판 '행오버', 개성 만점의 매력적인 캐릭터들, 신나는 OST, 거침없이 발칙한 청불 코미디 '조이 라이드' 영화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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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펭귄극장입니다!


줄거리와 기본정보

백인 부모에게 입양되어 잘 자란 오드리(애슐리 박)는 변호사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어느 날 회사로부터 승진을 위해 친엄마를 찾아오라는 미션을 받고, 행방을 모르는 친모를 찾기 위해 일단 베이징으로 출발한다.

어린 시절부터 둘도 없는 친구이자 성적으로 아주 자유분방한 롤로(셰리 콜라)가 먼저 엄마 찾아 삼만리에 합류한다.

역시 오드리의 단짝이자 사생활이 복잡한 배우 캣(스테파니 수)과 롤로의 사촌이자 케이팝을 사랑하는 데드아이(사브리나 우)가 여정에 합류한다.

네 친구는 오드리의 친모를 찾기 위해 광기로 가득한 지구 반바퀴 '돌아버리기'를 시작한다. 


조이 라이드 JOY RIDE
각본/감독 아델 림(<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각본)
출연 애슐리 박, 스테파니 수, 셰리 콜라, 사브리나 우
러닝타임 95분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개봉 2023년 8월 30일
조이 라이드(joy ride)는 '즐거운 여행, 재밌는 여정' 등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두 단어를 붙여쓴 조이라이드(joyride)는 전혀 다른 뜻으로 '훔친 차를 난폭하게 운전하다', '남의 차로 폭주 드라이브하다' 등의 의미로 쓰입니다. 비용이나 결과를 무시한 무모한 장난이나 행위, 분방한 행동을 말해요. 

감독(각본도 함께 한)은 두 가지 의미를 적절히 연상할 수 있게 하려는 의도로 이 제목을 쓴 것 같아요.
재미있는 여행 또는 대책 없는 폭주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어요.

화끈하고 에너지넘치는 성인 코미디

<조이 라이드>는 여러모로 놀라운 영화예요. R등급(청소년 관람불가) 코미디 영화의 주인공이 여성 4명인 데다 모두 아시안계의 배우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7월 7일 개봉) 빵! 터졌습니다. 평가들이 어마어마해요. 

 

어린 시절 입양된 변호사가 친엄마를 찾아가는 여정인데요, (성적인 드립이 특히 포함된) 개성 넘치는 4명의 친구들이 여행 중 겪는 상상초월 사건들을  어른미 낭창한 쎈 대사빨과 함께 혼을 쏙 빼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2009년 느닷없이 나타나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코미디를 선사한 <행오버>를 연상시키는 등장과 평가를 받고 있어요.(호랑이의 등장은 절대 잊지 못합니다! OMG!)

2018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각본을 담당한 아델 림이 각본, 감독을 맡았어요.

 

구강액션 전문가인 <데드풀> 제작진, <50/50>, <롱 샷> 등 역대급 R등급 코미디를 선보여온 배우겸 제작자 세스 로건이 제작에 참여해 상당한 퀄리티를 보장하는 작품입니다.

 

판타스틱 OST

<조이라이드>의 OST는 펑키한 매력을 한껏 업그레이드시키는 라인업을 보여주고 있어요.

카디 B의 메가 히트곡 "W.A.P"을 케이팝 형식으로 패러디한 곡이 대표적이고, 케이팝 아티스트의 곡들도 영화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요. 

CL이 부른 "CHUCK(척)",  ITZY의  "#Twenty", 가수겸 DJ 퀸 와사비의 "꽃"이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키며 귀를 즐겁게 합니다. 

 

등장인물/출연진

엄마찾아 삼만리 오드리/애슐리 박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의 한국계 배우 애슐리 박이 알파걸 변호사 오드리 역을 맡았어요. 

오드리는 평범하고 차분해 보이지만 아무리 감추려 해도 감춰지지 않는 흥부자의 면모를 여과 없이 보여주는 인물이에요. 

애슐리 박은 브로드웨이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에서 <에밀리, 파리에 가다>로 흥행배우로 발돋움했어요. 이 작품에서 BTS의 '다이너마이트'를 커버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죠.

 

인기 절정의 톱배우 캣/스테파니 수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스테파니 수가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소유자 캣 역을 맡았어요.

캣은 엄청난 흑역사를 감춘 채 헐리우드 입성을 앞둔 톱배우로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에게도 밝히지 못한 비밀이 언제 드러날까 노심초사하는 인물이에요. 

스테파니 수는 연극, 뮤지컬, TV 드라마, 영화를 종횡무진 오가며 아시아계 배우의 저력을 보여주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 에블린(양자경)의 딸 조이, 멀티버스를 혼란에 빠뜨리는 빌러 조부 투파키의 1인 2역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음란마귀 아티스트 롤로/셰리 콜라

헐리우드의 인기 코미디언 셰리 콜라는 오드리의 어린 시절부터 베프인 롤로를 연기합니다. 

롤로는 거침없는 입담과 자유분방한 예술가 기질과 29금 최강 입담을 자랑하는 인물로 매콤한 유머와 거침없는 촌철살인을 선사해 통쾌한 웃음을 줍니다.

셰리 콜리는 피플 매거진이 선정한 '주목해야 할 인물',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뽑은 '주목해야 할 아시아계 미국인 코미디어 11인'에 에 선정된 인기 코미디언이에요. <조이 라이드>는 스크린 데뷔작인데, 이후 선댄스 영화제 출품작 <숏 커밍스>의 주연을 맡으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하고 있어요.

 

케이팝 광인 데드아이/사브리나 우

무려 하버드 출신의 코미디언 사브리나 우는 데드아이 역을 맡아 엉뚱한 매력을 선보입니다.  

네 친구 중 가장 예측이 불가한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위기의 순간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친구들을 돕는 매력적인 인물이에요.

.사브리나 우는 브루클린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작가이자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조이 라이드>는 첫 연기 도전이에요. 

 

진한 우정만큼 매콤하고 앙큼한 입담을 자랑하는 크레이지한 네 명의 주인공은 본 적 없는 역대급 웃음을 선사합니다.


<조이 라이드>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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