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루아침에 부여일짱으로 거듭난 온양 찌질이의 고군분투를 그린 충청도 학원 코미디 <소년시대> 드라마정보입니다.
1989년 충청도.
단 하루라도 맞지 않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날을 꿈꾸는 온양의 별 볼 일 없이 병약한 학생, 병태.
여차저차 부여농고로 전학을 오게 된 병태는 첫날, 아이들로부터 부여 일짱으로 오해를 받는다.
찌질했던 날들이여 안녕,
갑자기 일짱으로 둔갑한 병태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소년시대 Boyhood | |
감독 | 이명우 |
출연 | 임시완, 이선빈, 이시우, 강혜원 |
OTT | 쿠팡플레이 |
총회차 | 10부작 |
공개 | 2023년 11월 24일 저녁 8시(매주 금요일 8시) |
드라마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를 배경으로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가 하루아침에 부여 일짱으로 둔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학원 코미디예요.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1980년대의 부여 농업고등학교 학생 병태의 고분군투가 친근하고 해학적인 충정도식 유머와 만나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드라마 <열혈사제>, <편의점 샛별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 등 인기작품을 탄생시킨 흥행메이커 이명우 감독이 연출을 맡고, 이제 믿고 보는 배우가 된 임시완이 드라마틱한 상황에 빠진 충청도 고교생 병태 역을 맡았어요.
하루아침에 부여 일짱이 되어버린 온양 찌질이. 콘셉트만으로 기대를 주는 우리의 병태 역은 청춘의 표상 빙그레 아니 장그래, 임시완이 열연합니다.
<변호인>으로 천만 배우에 등극하고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비상선언>으로 칸 영화제를 매료시킨 배우. <미생>, <런온>, <트레이서> 등 드라마까지 섭렵한 배우 임시완은 다소 진지하고 때론 잔인한 묵직한 캐릭터를 주로 맡아왔는데요.
<소년시대>를 통해 참을 수 없는 하찮음과 찌질함, 힘의 맛을 본 자의 위풍당당함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선보입니다.
임시완은 고향인 부산 사투리 연기(<변호인><타인은 지옥이다>) 경험은 있지만 충청도 사투리 연기는 처음인데요. 이를 위해 3개월간 사투리 수업을 받았다고 해요. 또 댄서 효진초이에게 그 시절 유행한 춤을 배웠다고도 하고요.
부여농고로 전학 온 병태는 첫날부터 부여 일짱으로 오해받는 외톨이예요. 사실 온양에서 하루도 맞지 않은 날이 없었던 불쌍한 아이였는데 말이죠. 그는 이왕 이렇게 된 거 부여 일짱으로 거듭나 신바람 나는 인생을 살아보려 합니다.
청춘의 얼굴, 임시완이 처음으로 본격 코미디 연기를 펼칩니다.
지영은 강강약약을 모토로 상대를 대하는 은둔고수로 부여의 흑거미로 불리는 인물이에요.
지영 역은 <술꾼 도시 여자들>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뽐낸 매력적인 배우 이선빈이 맡았어요.
주먹 하나로 일대 학교를 평정한 아산의 백호, 경태의 카리스마를 따라갈 자가 없어요.
<종이달>의 민재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이시우가 경태를 연기합니다.
그 시절, 지역을 대표할 정도의 아름다움이 있어야만 붙을 수 있는 별명 'OO의 소피 마르소'. 부여에서 소피 마르소로 불린 이는 강선화로 병태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요.
강혜원은 엠넷 오디션 [프로듀스 48]을 통해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가수 겸 배우예요. <일진에게 반했을 때>, <청춘 블러썸> 등의 작품을 통해 차곡차곡 프로필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임시완 주연작품 <1947 보스톤>
따뜻한 감성의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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