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 외딴집에 묵게 된 연인이 가면을 쓴 3인조 살인마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실화 모티브의 공포영화 스트레인저스 챕터1 정보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 뉴욕에서 출발해 포틀랜드로 향하는 미국 횡단 여행을 시작한 마야와 라이언.
오리건의 작은 마을 비너스에서 갑작스레 차가 고장 나자 두 사람은 에어비앤비를 통해 숲 속의 고요한 집을 구한다.
"타마라 있나요?"
새벽, 노크 소리와 함께 등장한 낯선 방문자가 알 수 없는 질문을 하고 사라진 후.
핀업걸, 돌 페이스, 스케어크로우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세 명의 살인마가 두 사람을 사냥하기 시작한다.
스트레인저스: 챕터1 The Strangers: Chapter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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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영화 <노크: 낯선 자들의 방문 The Strangers>(2008) |
감독 | 레니 할린 |
출연 | 마들레인 펫쉬, 프로이 구티에레즈 |
러닝타임 | 91분 |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개봉 | 2024년 8월 28일 |
영화 <스트레인저스: 챕터1>은 공유숙박으로 구한 외딴집에 묵게 된 연인이 살인마들로부터 무차별적인 공격을 받으며 겪게 되는 최악의 공포를 그린 영화예요. 살인마들은 기괴한 마스크를 쓰고 나타나 주인공들과 숨 막히는 숨바꼭질을 벌입니다.
기시감이 드는 <스트레인저스: 챕터 1>은 리브 타일러 주연의 2008년 영화 <노크: 낯선 자들의 방문>의 리메이크 영화예요. '챕터 1'이라는 제목이 말해주듯 3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해요.
<노크: 낯선 자들의 방문>은 '실화'임을 밝히며 영화를 시작해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이는데요, 별장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한 연인에게 새벽의 노크와 함께 찾아온, 가면을 쓴 3인조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당하는데요. 패닉에 빠진 피해자들이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모습을 마치 즐기는 듯한 범인들의 모습은 오싹한 공포를 쌓아갑니다.
죽음을 예감한 주인공의 왜 이러냐는 절규에 "너희들이 집에 있었으니까(Because You were home)"라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애초에 이유는 없었고, 살인의 과정을 즐기는 살인마들이었을 뿐이죠.
영화는 '이유 없는 폭력'이 주는 두려움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며 흥행에 성공했어요.
영화 <노크: 낯선 자들의 방문>과 <스트레인저스: 챕터1>은 끔찍한 실제 사건을 소재로 만들어졌어요.
1981년 4월, 한 명의 성인과 그녀의 자녀들과 친구인 미성년 5명이 캘리포니아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 있는 산장에 묵었는데 밤사이 4명이 끔찍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시신의 훼손이 너무 심해 부검을 통해서 신원을 파악해야 할 정도로 잔인해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트렸어요.
이 사건은 '케디 오두막 살인사건'으로 불리는데요. 현재까지 결정적 단서를 찾지 못해 용의자조차 특정하지 못한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어요.
<스트레인저스: 챕터1>은 "미국에서는 해마다 140만 건의 강력 범죄가 발생한다. 26.3초마다 발생하는 셈이며 영화를 보기 시작한 순간부터도 범죄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는 오프닝 문구로 시작하는데요.
미국 내에서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공유숙박 서비스를 통한 강력범죄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 무차별 범죄가 결합되어 리얼한 공포를 느끼게 합니다.
남자친구 라이언과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시작한 미국 횡단 여행 중 끔찍한 하루를 만나는 마야 역은 TV 시리즈 <리버데일>의 세릴 역으로 인지도를 높인 마들레인 펫쉬가 맡아 호러 퀸에 도전해요.
살인마들로부터 자신과 마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라이언 역은 TV 시리즈 <틴 울프>로 라이징 배우로 주목받은 프로이 구티에레즈가 맡았어요.
가면을 쓰고 얼굴을 가린 무자비한 살인마들은 3인조인데요.
어린아이의 가면을 쓴 '돌 페이스'는 어둠 속에서 피해자를 지켜보다 습격하고, 예쁜 모델 가면의 '핀업걸'은 식칼을 주 무기로 씁니다.
3인조의 리더로 허수아비 같은 너덜너덜한 복면을 뒤집어쓴 '스케어크로우'는 도끼를 들고 피지컬을 앞세운 공격으로 긴장감과 공포감을 조성합니다.
고양이가 쥐를 가지고 놀듯 피해자들과의 숨바꼭질을 즐기는 살인마들은 특별한 동기 없이 살인 자체를 즐기는 악랄한 범죄자들로 슬래셔와 고문 호러 영화가 주는 시각적, 정신적 공포를 만들어냅니다.
낯선 자들의 방문, 똑똑똑
고문 공포, 쏘우 X
죽음의 공포로부터 탈출, 더블 블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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