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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 박유나의 장거리연애, 롱디연애, 요즘 연애 영화 <롱디>(출연진,줄거리, 개봉, 스크린라이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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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채플린과코엔 2023. 4. 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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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디 뜻

long distance relationship, 물리적으로 먼 거리를 두고 하는 연애. LDR, 원거리 연애라고도 한다. 

 

여자친구 태인의 갑작스러운 이사로 계획에 없던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도하. 끊임없는 카톡과 영상통화에도 넘쳐나는 사랑을 표현하기에는 한없이 모자란 도하는 태인 몰래 프로포즈를 준비한다. 하지만 서서히 뜸해지는 태인의 연락. 도하는 예전같이 않은 태인에게 점점 믿음이 깨지는 것을 느낀다. 

영화 <롱디>는 사회초년생 도하와 인디 뮤지션 태인이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로 5월 10일 개봉한다. 이 시대 청춘의 얼굴로 장동윤과 박유나가 출연한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조선로코-녹두전>, <오아시스>까지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가는 배우 장동윤이 사회초년생 도하 역을 맡았다. 인디 밴드 연신굽신의 열렬한 팬에서 밴드의 보컬 태인과 연인으로 발전해 5년째 연애를 이어가는 도하는 28년 인생에서 처음 마주하는 직장 생활과 연애 사이에서 고군분투한다. 

도하의 오랜 연인 태인은 드라마 <비밀의 숲>, <스카이캐슬>, <여신강림>을 통해 특유의 시원하고 건강한 매력을 보여준 배우 박유나가 연기한다. 연신굽신의 리더로 밴드를 지키며 뜨거운 이십 대를 지나왔지만 서른을 앞둔 지금, 꿈과 현실 사이 선택의 기로에 선 인물이다. 

 

영화 <롱디>는 각자의 고민을 품은 도하와 태인이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드는 두 사람의 관계를 SNS 창, 웹캠, 유튜브 화면 등 디지털 기기의 화면으로 보여주는 스크린라이프 형식으로 전달한다. 모든 장면을 웹 캠, SNS 대화창, PC 화면 등으로 구성하여 디지털 기기가 익숙한 세대의 취향을 겨냥했다. 또한 장동윤과 박유나가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오래된 커플의 사랑을 현실적으로 표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영화 <롱디>는 톡톡 튀는 연출과 싱그러움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연기가 어떤 시너지로 로맨스에 활력을 더할지 기대된다. 

 

<서치> 제작진 참여로 완성도 높인 스크린라이프 기법

스크린라이프(screenlife)는 스마트폰, PC 등 디지털 기기의 스크린만으로 장면을 구성하는 영화 편집 방식이다.

2018년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딸의 노트북과 SNS에 남겨진 흔적을 쫓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존 조 주연의 흥행작 <서치>가 바로 스크린 라이프 기법의 영화. <서치>의 제작사 바젤레프의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이 <롱디>의 공동 제작으로 합류해 <서치>보다 진일보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안젤리나 졸리의 <원티드>,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커런트워>의 감독이기도 한 티무르 베크맘베토브는 한국은 IT 기기의 활용도가 높고 새로운 것에 대한 수용성이 높아 스크린라이프 형식을 잘 받아들이고 선도한다며 제작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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