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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디즈니픽사 영화 <엘리멘탈> 세계관이 이미 명작!(스토리, 캐릭터, 개봉 정보)

오늘의 영화

by 채플린과코엔 2023. 4. 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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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멘탈> 기본정보
원제 ELEMENTAL / 감독 피터 손
목소리 출연 레이 루이스, 마무두 아티 외
개봉 2023년 6월 / 제76회 칸영화제 폐막작 선정


세상을 이루는 원소, 물, 불, 흙, 공기가 각기 다른 삶의 방식으로 살고 있다. '원소끼리 섞이면 안 되는' 규칙이 있는 이곳은 엘리멘트 시티.
불이 퍼지는 온몸을 옷으로 꽁꽁 둘러싼 앰버(불)가 열차의 급정거로 헤드폰을 떨어뜨리자 웨이드(물)가 주워주려 한다. 이 과정에서 웨이드를 이루고 있는 물 한 방울이 불로 이루어진 앰버의 손에 떨어진다. 앰버와 웨이드의 첫 만남이자 원소끼리 섞이면 안 되는 규칙이 깨지는 순간이다. 
파이어타운을 한 번도 떠나본 적 없는 앰버와 그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고 싶은 웨이드. 엘리멘트 시티의 규칙을 깨고 더 넓은 세상을 마주하기 위해 용기를 내는 앰버와 웨이드의 특별한 여행이 시작된다. 

2023년 디즈니/픽사의 새 영화 <엘리멘탈>이 6월 개봉한다. <엘리멘탈>은 물, 불, 땅, 공기 등 세상을 이루고 있는 원소들을 의인화해 이들이 함께 살고 있는 세계 엘리멘트 시티를 배경으로 불의 캐릭터 앰버와 물의 캐릭터 웨이드의 특별한 우정과 여행을 그린 이야기.
 
<굿 다이노> 연출, <루카> 기획, <버즈 라이트이어>에서 치명적 매력의 고양이 로봇 삭스의 보이스 캐스트로 활약하며 다재다능을 뽐낸  피터 손 감독이 연출하고, <인사이드 아웃>, <소울>의 피트 닥터 감독이 제작에 참여해 믿고 보는 명작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디즈니/픽사의 독창적 상상력이 담긴 세계관과 캐릭터

매 작품 상상을 초월하는 스토리와 볼거리,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디즈니/픽사가 2023년 선택한 프로젝트는 4 원소의 세계다. 

불같은 성격을 가졌지만 가족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따뜻한 앰버, 호기심 많고 모든 것을 포용하는 부드러운 성격의 웨이드. 푸른 잔디와 꽃을 피워내는 개구쟁이 클로드(흙), 넓은 마음씨를 가진 게일(공기)은 불, 물, 흙, 공기가 가지고 있는 각각의 특성이 녹아있는 캐릭터들이다.
앰버는 열정적인 기운이 넘칠 뿐 아니라 감정에 따라 불꽃이 커지거나 작아진다. 웨이드는 넉살 좋고 쾌활하며 외모는 머리카락이 물결처럼 넘실거리고 몸체가 흐느적거린다. 요소의 특성을 살려 캐릭터가 구현된 것이다. 캐릭터뿐만 아니라 원소들이 사는 각 지역 역시 질감, 온도, 색채 등 속성에 따라 다르게 표현된다.
생기 넘치는 캐릭터와 생생한 컬러와 비주얼, 이들이 살아가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엘리멘트 시티는 디즈니/픽사의 창의적이고 특별한 세계로 안내한다. 
 
특히 정반대의 성격과 생김새, 가치관을 가진 앰버와 웨이드의 만남과 우정은 티키타카 케미는 물론 시대와 세대를 막론한 유의미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엘리멘트 시티는 여러 문화와 인종이 공존하는 인간 사회와 닮아있다. 이는 피터 손 감독의 어린 시절로부터 비롯되었다. 그의 부모는 1970년대 (한국을 떠나) 뉴욕으로 이민을 왔고, 그가 성장하며 겪은 모든 경험이 <엘리멘탈>의 출발점이 되었다. 
섞여서는 안 된다는 규칙이나 섞일 수 없다는 선입견을 극과 극의 캐릭터를 통해 어떻게 융합하고 보완할 것인지 기대하게 만든다. 반대의 속성을 견디고 이해하는 이야기. 앰버와 웨이드가 보게 될, 규칙을 깨면 비로소 보이는 다른 세상의 이야기는 <엘리멘탈>이 기다려지는 가장 큰 이유다.
 

제76회 칸영화제 폐막작 선정

<엘리멘탈>이 2023년 개최되는 제76회 칸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었다. 2009년 피트 닥터 감독의 <업>이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초로 칸 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된 데 이어 <인사이드 아웃>, <소울>에 이은 디즈니/픽사의 4번째 칸영화제 진출작이 되었다. 
칸영화제의 개, 폐막작 선정은 이미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엘리멘탈>에 대한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다. 

<엘리멘탈>의 오프닝 단편 애니메이션 <칼의 데이트>

<엘리멘탈>과 함께 공개될 오프닝 애니메이션은 <칼의 데이트>. 많은 이들의 인생 영화로 손꼽히는 <업>에서 집에 풍선을 달고 모험을 떠난 칼 할아버지의 새로운 이야기이다. 새로운 친구와의 데이트에 앞서 긴장하는 칼에게 조언을 전하는 이는 반려견 더그. 더그의 도움으로 칼이 친구를 사귈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칼의 데이트>는 <업>의 공동 연출자이자 '더그' 역의 보이스 캐스트를 맡았던 밥 피터슨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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