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최초의 달착륙 실패에 대비한 마케팅 전문가와 엔지니어의 이야기를 그린 플라이 미 투더 문 Fly me to the moon 영화정보입니다.
미국과 소련이 우주 산업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던 1960년대, 계속된 실패로 우주 시대에 대한 열망은 점차 관심 밖으로 밀려난다.
NASA는 아폴로 11호 발사를 앞두고 대중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마케팅 전문가 켈리 존스(스칼렛 요한슨)를 고용한다.
발사 책임자 콜 데이비스(채닝 테이텀)는 켈리가 하는 일은 거짓이라며 사사건건 대립하지만 프로젝트의 좌초 위기 앞에 원 팀이 되어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파트너십을 이루던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
더 이상의 실패나 2등을 용납할 수 없던 정부는 켈리에게 은밀한 제안을 하고 켈리는 혹시 모를 실패에 대비한 플랜 B를 준비한다. 그러나 콜과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죄책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플라이 미 투 더 문 Fly Me to the Moon | |
감독 | 그레그 벨란티 |
출연 | 스칼렛 요한슨, 채닝 테이텀, 우디 해럴슨, 짐 라쉬, 레이 로마노 |
러닝타임 | 132분 |
관람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OTT | 애플tv |
공개 | 2024년 12월 6일 |
영화 <플라이 미 투 더 문>은 1960년대 NASA에 고용된 마케터 켈리와 발사 책임자 콜이 사사건건 부딪히며 달 착륙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플랜 B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예요.
제목과 콘셉트만 보면 달 착륙을 성공시키기 위한 과학 기반의 드라마 같지만 이 작품은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사건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로맨틱코미디에 가까워요.
인류 최초의 달 착륙과 NASA에 (비밀리에) 특별 고용된 마케터의 조합은 꽤 참신한데요. 인류 역사상 최대 이벤트였고 결코 소련에 뒤질 수 없었던 미국의 입장에서 더 이상의 '실패'는 용납될 수 없었을 겁니다. 이런 경쟁은 결국 미국의 달 착륙 성공이 거짓이라는 음모론까지 만들게 했죠.
<플라이 미 투 더 문>은 음모론에 기초해 만들어진 영화예요.
가짜 우주 비행사로 홍보 영상을 만들고, 혹시 모를 실패에 대비해 가짜 달 착륙 장면을 연출까지 하죠. 이 과정에서 성공을 만들어내야 하는 마케터와 실제로 성공을 이루어내야 하는 책임자가 티격태격 부딪치다 유쾌한 로맨스를 시작하는데요. 여기에 소재가 주는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1969년 7월 20일, 미국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인 닐 암스트롱이 인류 최초로 달에 첫 발을 내딛었죠. 이 역사적인 순간을 전세계 사람들이 TV를 통해 볼 수 있었고, 인류 역사의 '도약과 진전'으로 기록되었어요.
영광에 명암이 있는 것은 당연지사.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아폴로 11호 달 착륙 음모론입니다. 달 착륙 자체가 거짓이라는 날조설과 달 착륙은 성공했지만 공개된 자료가 사실과 다르다는 은폐설이 존재하는데요.
달에서 찍은 사진에 별이 없다, 진공인 달 표면에서 찍힌 성조기가 펄럭인다, 그림자의 방향과 길이가 모두 다르다 등의 질문을 던지며 음모론이 제기됐어요. 달 착륙의 순간이 담긴 영상은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연출했다는 이야기도 유명하죠.
* 아, 음모론자들의 질문엔 과학적인 답이 모두 존재합니다.
켈리는 NASA로부터 달 착륙 프로젝트 마케팅을 제안받는 광고 전문가예요.
마블 유니버스의 블랙 위도우가 가장 익숙하지만 저예산 예술영화부터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까지 능력과 매력의 범위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의 연기력을 보여주는 스칼렛 요한슨이 켈리 역을 맡았어요.
콜 데이비스는 케네디 우주센터의 발사 책임자로 진지하고 원칙을 중시 여기는 인물이에요.
<스텝업> 시리즈, <21 점프 스트리트>, <헤이트풀 8>, <킹스맨: 골드 서클>, <블링크 트와이스>의 채닝 테이텀이 콜 역을 맡았어요.
가짜 달 착륙 방송 준비를 지시하는 모 바커스 역은 <헝거게임>, <나우 유 씨 미> 시리즈, <혹성탈출: 종의 전쟁>, <슬픔의 삼각형> 등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의 연기파 배우 우디 해럴슨이 맡았어요.
스칼렛 요한슨 출연작, 트랜스포머 ONE
채팅 테이텀 출연작, 블링크 트와이스
우디 해럴슨 출연작, 혹성탈출
달 착륙 재난 영화, 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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