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넷플릭스 디스토피아의 김우빈(세계관,출연진,회차 정보)

안녕하세요, 펭귄극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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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첫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는 환경이 파괴된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다
봄의 불청객 황사,라는 말은 이미 과거의 추억이 됐고, 지금은 계절과 관계없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우리 삶과 함께다.
수치로 확인하는 황사와 미세먼지도 과거가 될 수 있다. <택배기사>가 선언한 "산소가 배달되는 시대"쯤 되면 말이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SF 액션 드라마다.

제목	택배기사 BLACK KNIGHT
원작	이윤균 작가, 웹툰 [택배기사]
각본/감독	조의석
출연	김우빈, 송승헌, 강유석, 이솜, 김의성, 진경 외
총 회차	6회
공개	2023년 5월 12일

<택배기사>가 구현한 모래로 뒤덮인 대한민국

<택배기사>의 배경은 40년 전 혜성 충돌로 급속도로 사막화가 진행된 대한민국이다.
나무 한 그루 없이 모래로 뒤덮인 폐허, 남산 N타워는 반으로 부서지고, 한강은 모래로 가득 찼다.  
산소 마스크 없이 살 수 없는 세상이 도래한 것이다.

산소의 공급마저 통제되는 세상의 계급 차이는 더욱 견고하게 나뉘었다. 
지하에 지어진 첨단 시설의 특별 구역과 유일하게 푸른 곳 코어 구역에는 소수의 선택받은 자들이 살고 있다.
지상의 일반 구역에 사는 주민은 직육면체로 동일하게 지어진 거주지에서 QR 코드로 신분을 입증하고 산소와 생필품을 배급받으며 살아간다.
 
그리고 이마저도 누리지 못하는 난민들은 일용직을 전전하거나 헌터가 되어 택배 트럭을 노리며 열악한 삶을 연명한다.
드라마 속에서 난민이 사는 곳은 파괴된 강남이고 선택된 부자들은 지하에 숨어 사는 구조는 현재의 삶을 생각하면 아이러니다. 
 

이런 세상의 생존이 담긴 택배 상자, 난민 구역의 인력시장, 사월의 난민 친구들이 사는 뚝딱할배의 공간, 파괴된 압구정역, 택배 트럭이 질주하는 사막 도로 등은 <택배기사>의 세계관을 드러낸다.
 
거대하고 통제된 세계를 디자인한 시각효과팀은 드라마 <스위트홈>,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을 담당해 작품의 특수성을 극대화시키는 작업을 성공적으로 보여준 바 있다.

이 작품의 사막지역은 5만 평 공사 부지에 모래를 깔고 약 1Km의 흙으로 도로를 만들었다. 또 드라마 속 각 지역마다 다른 느낌을 주기 위해 몽고 바얀작, 고비사막의 홍고린엘스 등의 지역에서 소스 촬영을 한 후 후반 작업을 거쳐 환경에 맞는 사막으로 표현했다. 
제작진은 사막화된 지역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황사, 모래바람 등의 기후와 대기 현상을 공부해 사실적이면서도 극적인 장면을 완성할 수 있었다. 
 
<택배기사> 메인 예고편 

볼거리도 이야기도 풍부할 것으로 기대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택배기사>는 5월 12일 넷플릭스에서 1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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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배기사> 스토리, 캐릭터 정보

김우빈 송승헌 넷플릭스 드라마 <택배기사> 웹툰 원작 SF 액션(출연진, 몇부작, 공개일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