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범 영화정보 : 모성애와 불안 웹툰 원작 심리스릴러(출연진)

 폭력적인 딸을 키우는 엄마, 균열과 공포를 만들어내는 두 성인 여성의 이야기를 20년의 시간차로 그려내며 가족과 모성애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침범 영화정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펭귄극장입니다!

 

줄거리와 기본정보

폭력적 성향과 기이한 행동을 보이는 딸 소현(기소유)을 키우는 싱글맘 영은(곽선영). 소현의 위태로운 행동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영은의 평범한 삶은 망가져가고, 소현의 폭력적인 성향은 점점 통제할 수 없을 만큼 커져간다. 

20년 후,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잃고 특수청소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민(권유리)의 앞에 해맑은 얼굴의 해영(이설)이 나타난다. 민이 쌓아온 일상의 틈을 아무렇지 않게 비집고 들어오는 해영에게 민은 묘한 불안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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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범 SOMEBODY
원작	공세리, 영영이 : 네이버 웹툰 [침범]
감독	김여정, 이정찬
출연	곽선영, 권유리, 이설, 기소유
러닝타임	112분
개봉	2025년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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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자극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침범>은 세 명의 여인과 한 아이를 둘러싼 균열과 공포를 그린 스릴러예요.  
 
위험하고 위태로운 아이와 엄마의 이야기에서 20년 후 역시 위태로운 두 여인의 이야기로 이야기가 전환되며 첫 번째 흥미를 자극하는데요. 20년 후 등장한 두 여인 중 누가 과거의 아이일까 끊임없이 생각하게 하는 거죠. 

불안과 공포를 자극하는 '아이' 찾기가 이야기의 핵심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두 시대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지점과 존재는 바로 '엄마'예요.
 
아이를 지킨다는 것의 의미와 때에 따라 엄마의 보호가 불안의 실체가 될 수도 있다는 것까지, 뻔하지만 도저히 답을 찾기 어려운 가족이란 무엇인가, 모성애란 무엇인가 같은 질문을 영리하게 던집니다.
 
과거에 대한 기억이 없어 마음의 문을 닫은 채 살아가는 인물과 아무렇지 않게 상대의 문을 벌컥 열어버리는 인물의 부딪힘은 우리의 일상에서 만나는 '선을 넘는 존재'에 대한 불편함과 불쾌감을 잘 표현하기도 해요. 그리고 둘 중 누가 이상성격인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장르적 쾌감 역시 배가시킵니다.  
 

등장인물/출연진

영은/곽선영  

수영강사 영은은 이혼 후 7살 딸 소현을 홀로 키우고 있어요. 보통의 아이들과 다른 소현의 성향을 알게 된 뒤 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진한 모성애를 지닌 인물이에요.

<슬기로운 의사생활>, <구경이>, <무빙>, <크래시>의 곽선영이 영은 역을 맡았어요. 
 

민/권유리 

고독사 현장을 정리하는 특수청소업체에서 일하는 민은 과거에 대한 기억이 없어 마음의 문을 닫은 채 살아가는 인물이에요.  

<보쌈: 운명을 훔치다>, <굿잡>, <돌핀>의 권유리가 민 역을 맡았어요.
 

해영/이설  

해영은 민이 일하는 특수청소업체의 신입직원으로 친근하고 싹싹하지만 문득 선을 넘는 행동으로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인물이에요.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방법: 재차의 >, <D.P> 등의 작품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이설이 해영 역을 맡았어요.
 

소현/기소유  

소현은 영은의 딸인데요. 엄마가 자신을 두려워하는 모습에 대해 불안해하지만 기이한 행동을 멈추지 못하는 인물이에요.

<우리들의 블루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나의 완벽한 비서>로 가장 바쁜 아역 배우 중 한 명인 기소유가 소현 역을 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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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범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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