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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더 썬>아버지와 아들, 그 어려운 관계(출연진,줄거리정보)

오늘의 영화

by 채플린과코엔 2023. 7. 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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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펭귄극장입니다!

스토리와 기본정보

변호사 피터(휴 잭맨)는 뉴욕에서 새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어느 날, 피터의 전 부인 케이트(로라 던)가 찾아와 아들 니콜라스(젠 맥그라스)가 학교에 나가지 않는다는 말을 전한다. 한 달이나 학교에 나가지 않고 있다는 말에 놀란 피터는 아들을 집으로 데려온다.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은 피터. 그러나 애를 쓸수록 니콜라스와의 사이는 어긋난다. 


더 썬 The Son
감독플로리안 젤러
원작연극 ‘Le Fils(The Son)’ by 플로리안 젤러
출연휴 잭맨, 로라 던, 바네사 커비, 젠 맥그라스, 안소니 홉킨스
관람등급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122분
개봉2023년 7월 19일

<더 파더> 감독의 신작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안소니 홉킨스)과 각색상을 수상한 <더 파더>의 플로리안 젤러 감독의 신작 <더 썬>이 7월 19일 개봉한다. 
 
소설가이자 극작가이기도 한 플로리안 젤러 감독은 2004년 세 번째 소설 [악의 매혹 The Fascination of Evil]으로 프랑스의 대표 문학상 앵떼랄리에상(Prix Interallié)을 수상했다.

2012년 초연한 연극 <더 파더>는 10년 이상 공연되며 금세기 최고의 연극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영화 <더 파더>는 본인의 연극을 영화화한 작품이고 첫 영화 연출작이기도 하다.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주인공으로 하는 <더 파더>는 치매 소재의 작품 중 가장 세련되고 가슴 아픈 이야기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안소니 홉킨스의 명불허전 연기를 볼 수 있다. 

<더 썬> 역시 본인의 동명 연극을 영화로 각색해 연출한 작품이다.
 

아버지와 아들, 그 어려운 관계

아버지에 이어 아들 이야기를 소재로 한 <더 썬>은 대담하고 지적이며 역시 가슴 아픈 드라마를 담고 있다. 아버지와 유대감을 갖지 못한 채 자라 아빠가 된 피터는 좋은 아빠가 어떤 모습인지 잘 알지 못한다.

따로 살던 아들은 어느새 열일곱 청소년이 되었고, 우울증에 걸려있다. 방법은 모르지만 '좋은 아빠'가 되고 싶었던 피터는 아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 
 
삶이 버거운 아이는 이미 아빠의 부재로부터 얻은 상처가 깊다. 서로 사랑하지만 서로를 이해하기는 점점 더 어려운 아빠와 아들. 영화 <더 썬>은 두 사람 사이의 균열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휴 잭맨의 새로운 얼굴, 출연진 소개

<엑스맨> 시리즈의 울버린, <레미제라블>, <독수리 에디> 등의 휴 잭맨.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배우 휴 잭맨이 아들이 어려운 아빠 피터를 연기한다.

아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려 하지만 끝내 아들을 지켜내지 못한 아버지로 놀라운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휴 잭맨은 지금껏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연기를 보여주며 필모그래피 중 최고의 연기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화이트 위도우, <분노의 질주: 홉스&쇼>의 히로인 해티 쇼 역으로 잘 알려진 바네사 커비가 피터(휴 잭맨)의 아내 베스 역을 맡았다.

베스는 남편과 엑스 와이프 사이의 아들 니콜라스와 남편 사이에서 복잡한 심경을 갖는 인물. 바네사 커비는 놀라운 절제심과 우아함으로 베스를 표현해 냈다 
 
<결혼이야기>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반가운 얼굴의 배우 로라 던이 피터의 엑스 와이프 케이트를 연기한다. 
피터의 아들 니콜라스 역은 신인 배우 젠 맥그라스가 맡아 열연했다. 
 
<양들의 침묵>, <더 파더>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2회 수상한 시대의 명배우이자 대배우인 안소니 홉킨스가 앤서니 밀러 역으로 출연하다.

앤서니는 피터(휴 잭맨)의 아버지로  부자간에 대물림된 고통에 대해 놀라운 연기를 보여준다.
플로리안 젤러 감독은 안소니 홉킨스를 캐스팅하기 위해 원작 연극에 없는 인물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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