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용품 버리는 방법(캣타워,스크래처,숨숨집,화장실,모래,사료 분리수거)

화장실, 모래, 스크래처 같은 소모품과 사료, 간식 등의 먹을거리까지 고양이 용품 버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환경부, 내손안의분리배출을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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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친환경실천에 진심인 펭귄극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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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냥집사를 웃게 만든 주인님 또는 냥아치.

냥집사 15년 차,

냥이도 이제 미니멀 라이프 실천 중이에요.

(좋은 거 사줘 봐야... 흠... 결국 상자로 귀결되니

신상 상자만 조달하면 이쁨 받을 수 있습니다! 풉)

그래도 냥이 물건들 처리할 일이 생깁니다. 

고양이 물품 잘 버리는 방법,

공신력 있는 사이트들을 탈탈 털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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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료, 간식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먹다 남긴 간식은 버려야 하는데요. 음식물쓰레기인지 일반쓰레기인지 헷갈립니다.

환경부, 내손안의 분리배출 등을 열심히 뒤져보니 정확한 가이드라인은 없지만 대략적으로 구분하는 방식이 보였어요.

바로 원재료의 선명성인데요.

 

고구마 또는 생선(참치, 멸치 등)처럼 일반적인 식재료로 식별가능한 것(참치캔류, 생선 말린 것, 야채나 구황작물 말랭이 간식 등)은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하고(아! 습식 사료 역시 음식물 쓰레기라고 합니다)

 

건사료나 파우더, 건사료와 비슷한 모양의 간식(템테이션, 파티믹스 등)처럼 원재료를 바로 구분해 내기 어렵다면 일반쓰레기로 분류, 종량제 봉투에 버리라고 안내하고 있어요.

 

화장실과 모래

화장실도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가장 많은 건 플라스틱과 나무재질이겠지요. 

 

플라스틱 화장실의 경우 단일재질이면 재활용으로 분리수거하면 되는데 부피가 너무 클 경우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붙여야 할 수도 있다고 해요. 일반적인 사이즈보다 큰 화장실을 버릴 땐 구청이나 주민센터에 확인해 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나무로 된 화장실은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붙여 배출해요.

모래는 벤토나이트와 두부모래가 대표적인데요. 

벤토나이트는 불에 타지 않기 때문에 불연성 쓰레기봉투(불연성 종량재 마대)에 버려야 해요. 맛동산이나 감자는 종량제 봉투에 버리고, 새 모래로 갈아줄 때 버리게 되는 대량의 쓰던 모래는 불연성 봉투를 구입해 버립니다.

 

두부모래는 소각이 가능하기 때문에 종량제봉투에 버리면 됩니다. 

 

스크래처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골판지 스크래처는 단일 재질이라면 종이류로 재활용 분리수거합니다.

다른 재질이 섞여 있거나, 깨끗하지 않은 상태라면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삼줄이나 로프로 만들어진 스크래처는 모두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됩니다. 

 

캣타워 

캣타워는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붙여 지정된 장소에 버립니다.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녀석들은 싫증을 정말 잘 내죠. 다묘 가정이 아니라면 구석에서 외면받는 캣타워가 흔할 텐데요, 가급적 중고거래로 필요한 집에 판매나 나눔을 해 재사용되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버려지는 캣타워가 너무 많아요!)

 

숨숨집, 방석  

숨숨집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종이로 만들어졌다면 해체해서 종이류 재활용 분리수거가 가능하죠.

천이나 보슬보슬 털재질로 충전재를 감싼 폭신한 재질의 숨숨집은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되는데, 크기가 너무 커서 들어가지 않는다면 대형 폐기물 스티커를 붙여 버립니다.

방석류도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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