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니슨 '레트리뷰션(2023)'(뜻,줄거리,예고편,원작,발신제한,영화정보)

2015년 개봉한 <레트리뷰션: 응징의 날>을 리메이크한 리암 니슨 주연의 액션스릴러 <레트리뷰션>(2023) 영화정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펭귄극장입니다!

줄거리와 기본정보

펀드매니저 매트(리암 니슨)는 출근길에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는 중이다. 
매트는 "의자 밑에 폭탄이 있다"는 전화를 받고,
의문의 전화는 2억 8백만 유로를 송금하라는 협박으로 바뀐다.
이것이 진짜 협박인지 헷갈리는 와중에 매트의 눈앞에서 동료들이 타고 있는 차가 폭발한다. 

차량 폭발 사건으로 도시는 아수라장이 되고, 경찰은 매트를 범인으로 의심한다. 
아이들을 태우고 있는 매트는 전화를 끊을 수도, 차를 멈출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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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리뷰션  RETRIBUTION
원작	영화 <레트리뷰션: 응징의 날>(2015, 스페인)
감독	님로드 앤탈
출연	리암 니슨, 엠베스 데이비츠, 릴리 아스펠, 잭 챔피언
러닝타임	91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	2024년 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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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리뷰션(retribution)은 응징, 보복, 앙갚음을 뜻합니다. 리암 니슨 건드리면 혼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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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리뷰션:응징의 날> 리메이크 

2016년 개봉한 스페인 영화 <레트리뷰션: 응징의 날>은 은행원이 출근길에 폭탄 테러 협박을 받는 하루를 긴장감 있게 그린 영화예요.

운전석을 벗어나면 터지는 폭탄이 설치된 차, 뒷좌석의 아이들은 키아누 리브스의 <스피드>를 떠올리게 하죠. 또 돈을 요구하는 괴한이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해 주인공에게 누명을 씌우려 한 동료라는 반전으로 드라마적 재미를 취한 영화였어요.

이 영화는 우리나라에서도 조우진, 지창욱 주연의 <발신제한>(2021)으로 리메이크 되었는데요. 부산을 배경으로 은행 센터장에게 거액의 돈을 요구하는 협박 전화, 동료의 차량 폭발, 경찰의 의심 등 원작과 비슷한 전개를 보이지만, 괴한의 정체와 목적을 우리 사회의 고질적 병폐로 잡으며 차별을 꾀했어요. 
 
리암 니슨이 주연한 <레트리뷰션>은 <레트리뷰션: 응징의 날>의 2023년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리암 니슨이라는 장르

리암 니슨은 <테이큰>으로 중년의 액션 스타 이미지를 획득한 후 비슷한 장르와 캐릭터로 소모되고 있는 느낌이 드는 배우죠.
하지만 그는 <테이큰> 이전에 <쉰들러 리스트>, <넬>, <레 미제라블>, <러브 액츄얼리>, <배트맨 비긴즈> 등 다양한 장르에서 깊은 연기력을 보여주는 믿고 보는 배우였어요. 

이미 완성형 배우였던 그가 56세에 찍은 영화 <테이큰>이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비슷한 영화들이 우후죽순 만들어졌고, 리암 니슨은 아저씨 액션의 독보적인 이름이 되었어요.

1952년 생으로 일흔을 넘긴 그가 여전히 <테이큰>류의 구출 액션영화를 찍는 것은 대단한 일이기도 하지만 관객의 입장에선 동어반복처럼 여겨져 피로감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암 니슨의 액션이 주는 쾌감은 분명하죠. 위험에 처한 상황이 닥치고, 구해야 할 소중한 존재가 있다면 그가 지나간 자리가 난장판이 되면 좀 어떤까요. <레트리뷰션> 역시 도시(이번엔 베를린)를 질주하며 폭탄 테러를 막고 아이들을 지켜내며 테러범을 잡아냅니다. 
 
리암 니슨이니까요, 이름이 곧 장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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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리뷰션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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