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은행강도 '플라잉 밴디트' 실화 <밴디트>(뜻,출연진,개봉일,영화정보)

무려 59번의 연쇄강도 행각을 벌인 희대의 은행강도 길버트 갈반의 실화를 다룬 케이퍼무비 <밴디트> 영화정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펭귄극장입니다!

줄거리와 기본정보

1985년, 길버트 갈반(조쉬 더하멜)은 미국 미시간의 감옥에서 탈옥해 캐나다로 도주해 노숙자에게 22달러에 신분증을 구매, 로버트 화이트만이란 이름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사회복지가 앤드레아(엘리샤 커스버트)를 만나 연애를 시작한 로버트는 돈을 구하기 위해 은행을 털기 시작하고, 꽤 소질이 있음을 알게 된다.
 
보안 분석가로 위장해 비행기로 곳곳을 누리며 여러 도시의 은행을 털고, 급기야 '플라잉 밴디트(flying bandit, 날아다니는 강도)'라는 별칭을 얻고, 전국적인 주목의 대상이 된다. 

다정한 가장과 신출귀몰한 은행강도. 이중생활을 지속하며 59번의 은행 강도에 성공한 로버트.
경찰은 날이 갈수록 유명세를 타며 기세등등한 로버트를 잡기 위해 특별 팀을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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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디트 Bandit
감독	앨런 웅거
출연	조쉬 더하멜, 멜 깁슨, 네스터 카보넬, 엘리샤 커스버
러닝타임	126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	2023년 12월 28일

밴디트(bandit)는 강도, 도적을 뜻해요.
'플라잉 밴디트(the flying bandit-날아다니는 강도')라고 불렸던 캐나다의 은행강도 길버트 갈반(Gilbert Galvan)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로 그의 별명에서 제목을 따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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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최다 연쇄강도사건 실화

영화 <밴디트>는 미국의 교도소에서 탈옥한 후 캐나다로 건너가 59번의 연쇄강도 행각을 벌인 희대의 은행강도 길버트 갈반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케이퍼 무비예요.(한때 제목이 <뱅크맨>으로 알려졌었는데요, 원제 그대로 제목이 결정되었네요.)

캐나다 역대 최다 연쇄강도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는 이 범죄는 하루 동안에도 여러 도시의 은행을 터는 등 믿기 힘들 정도의 강도 행각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범인이 비행기를 타고 다녔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언론에서 그를 일컬어 '플라잉 밴디트'라 칭했어요.
 
변장의 달인이자 대담한 은행강도인 그의 행각은 범죄물의 관점으로만 바라보면 상당한 쾌감을 선사합니다.
 

케이퍼에 버무려진 러브스토리

길버트 갈반이 희대의 은행강도가 된 이유는 '사랑' 때문인데요. 캐나다에서 신분세탁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한 그에게 사랑하는 여인이 생기자 돈이 필요해졌죠.

영화는 다정하고 젠틀한 남편이자 가족을 지키려는 가장으로서의 모습도 열심인 길버트 갈반의 철저한 이중생활을 보여줍니다. 
 
영화 <밴디트>는 기상천외한 범죄 실화를 기반으로 영화적인 상상력과 경쾌한 연출이 더해져 완벽한 범죄와 진심이 느껴지는 러브스토리까지 선보입니다. 
 

등장인물/출연진

탈옥수 길버트 갈반, 캐나다의 다정남 로버트 화이트만 그리고 희대의 은행강도 플라잉 밴디트는 조쉬 더하멜이 맡아 호평을 얻었어요. 조쉬 더하멜은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레녹스 중령으로 익숙한 배우죠.

또라이 형사의 원조,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배우 멜 깁슨이 거물 사채업자 토미 케이 역으로 출연해요.
 
로버트의 아내 안드레아 역은 엘리샤 커스버트, 로버트를 쫓는 형사 스나이즈 역은 <다크 나이트>의 고담시 시장 네스터 카보넬이 맡았어요.
 

*동명의 영화 <밴디트>(1997)

같은 제목의 영화로 1997년 제작된 독일 영화 <밴디트 Bandits>가 있어요. 

교도소에 복역 중인 네 명의 여성 죄수가 밴드를 결성하고, 간수들의 폭력에 대항해 탈출해 쫓기는 중에도 라이브 공연을 하며 인기를 얻는 로드 무비이자 음악 영화예요. 영화 속 주인공들의 밴드 이름이 '밴디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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