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주술 범죄 스릴러 영화<무티:주술 살인>(뜻,예고편,줄거리,출연진 정보)

남아프리카의 전통적인 민속신앙이자 민간의술인 '무티'를 소재로 한, 흑주술 범죄 스릴러 <무티: 주술 살인> 영화정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펭귄극장입니다!

줄거리와 기본정보

살인범에게 아내와 딸을 잃은 형사 루카스는 가족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시달린다. 
어느 날 잔인하고 기괴한 수법의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현장을 확인한 루카스는 일반적인 사건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아프리카 문화 권위자인 맥클스 교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루카스와 맥클스 교수는 살인범이 피해자들을 주술 의식의 제물로 사용한다는 것을 밝혀내고, 남아공 출신의 흑주술사 랜도쿠를 범인으로 특정해 뒤쫓는다. 
 
하지만 랜도쿠의 뒤에는 다국적 기업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 

---

무티: 주술 살인 The Ritual Killer
감독	조지 갤로
출연	모건 프리먼, 콜 하우저
러닝타임	92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	2024년 1월 17일

반응형

---

흑주술을 소재로 한 범죄 스릴러

영화 <무티: 주술살인>은 형사와 교수가 주술적 힘을 얻기 위해 엽기적인 살인을 저지르는 연쇄살인마를 잡는 스릴러예요.
 
이 영화는 아프리카의 민간 신앙이자 잘못 사용하면 위험한 민간 의술인 '무티'를 소재로 하고 있어요. 주술을 위한 살인은 비단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사회문제죠. 종교적인 행위로 미화되며 살인이 자행되기도 하고요.

살아있는 사람의 눈을 먹으면 선견지명이 생긴다든지, 뇌를 먹으면 정치적 권력을 얻게 된다는 등의 인간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낸 흑주술의 어리석음과 잔인함이 영화의 끝(!)까지 보여집니다. 

비틀어진 민간 신앙이 소재인만큼 미국의 미시시피, 이탈리아의 로마, 남아프리카까지 남다른 풍경이 펼쳐지는 것은 또 다른 재미입니다.  또 '잔인한 의미'를 담은 살인 사건을 아프리카 민속학 교수(모건 프리먼)가 해석하며 범인을 추적하고 배후를 밝혀내는 전개는 범죄스릴러의 전형을 따릅니다. 
 

무티, 무티 살인이란

무티(Muti)란 아프리카 남부의 탕가니카 호수 북쪽에서 유래한 전통 민간 의술이라고 해요. 의학이라기보다는 민간요법에 가까운 의미인데요. 어느 지역에선 주술적 효과를 볼 수 있는 의술에도 무티란 말을 쓴다고 해요.

무티란 단어에서 의미가 확장되어 주술적 의료 행위로 사람을 죽이는 걸 '무티 살인'이라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간이 나쁜 환자가 다른 사람의 간을 먹으면 건강해진다는 주술적 믿음으로 노약자나 어린이를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 같은 경우라고 해요. 
 
건강에 대한 욕망이 민간 신앙을 만났을 때 벌어질 수 있는 가장 끔찍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겠네요.

영화의 원제목은 'The Ritual Killer'로 (종교적, 주술적) 의식 살인(자)이라는 의미입니다. 

 

등장인물/출연진

아프리카 문화를 연구하는 맥클리 교수 역은 헐리우드의 연기파 배우 모건 프리먼이 맡았어요. 

모건 프리먼은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쇼생크 탈출>, <세븐>, <브루스 올마이티>, <밀리언 달러 베이비> 등 수없이 많은 명작들에서 명품 연기를 보여준 배우입니다. 
 
엽기적인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민속학 교수와 공조 수사를 벌이는 루카스 형사 역은 <백악관 최후의 날>,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의 콜 하우저가 맡았어요.

콜 하우저는 <분노의 질주 2>의 빌런 카터 베론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예요. 

---

무티: 주술 살인 예고편

---

고유의 민속과 범죄 스릴러, 악귀

김태리,오정세<악귀>민속학으로 풀어낸 한국 고유의 오컬트(뜻, 영어제목)

고유의 민속과 범죄 스릴러, 선산

악연과 욕망의 미스터리 스릴러<선산>(뜻,출연진,개봉일,몇부작,영어제목,줄거리 정보)

고유의 민속과 범죄 스릴러,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애거서 크리스티 원작<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섬뜩한 추리영화(출연진,예고편,소설'할로윈파티'

민간 신앙을 소재로 한 호러, 더 오퍼링 

공포영화<더 오퍼링> 여자와 아기를 노리는 고대 악령 아비조우의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