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돌핀>권유리의 유쾌한 응원(뜻,출연진,줄거리,예고편,개봉일 정보)

삶의 변화 앞에서 머뭇거리는 주인공이 생활 스포츠 볼링을 통해 극복과 성장의 순간을 맞게 되는, 권유리 주연의 <돌핀> 영화정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펭귄극장입니다!

줄거리와 기본정보

평화로운 지방의 소도시. 지역신문 기자인 나영(권유리)은 핏줄보다 더 진한 마음으로 품은 가족과 집이 인생의 유일한 이유이자 즐거움이다. 
그런데 엄마는 재혼을, 동생은 독립을 선언하며 평화롭던 일상에 균열이 일어난다. 

두렵고 우울하기만 한 어느 날, 동네 볼링장 사장 미숙과 서울에서 온 해수 덕에 난생처음 집 밖에서의 즐거움을 발견한다. 
나영의 마음을 빼앗아 간 건 바로 볼링! 
새로운 즐거움을 알게 된 나영에게 삶의 변화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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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핀 Dolphin
감독	배두리
출연	권유리, 길해연, 현우석, 박미현, 심희섭 외
러닝타임	90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개봉	2024년 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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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두려운 그대를 위해

고요하고 평탄한 삶을 중요하게 여기는 주인공은 갑자기 만난 변화의 바람 속에서 당황합니다. 지역신문 기자라는 직업을 가진 30대라고 다를 건 없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일 겁니다. 

지방의 소도시를 떠나본 적 없는 나영은 낯선 변화 속에서 작은 도전을 마주합니다. 우연히 접한 볼링은 그를  변화시키죠.  그깟 볼링이 뭐,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에는 사실 '용기'가 필요하다는 걸 우리는 잘 압니다. 이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소박한 인간 본연의 모습이라는 것도요.

영화 <돌핀>은 삶의 변화 앞에 머뭇거리는 나영이 우연히 발견한 볼링을 통해 얻게 되는 삶의 다른 태도와 즐거움을 통해 변화의 모멘트를 마주한 사람들에게 따듯한 공감과 힘찬 응원을 선물합니다. 
 

볼링 용어와 영화의 메시지

스트라이크(Strike)
10개의 핀을 한 번에 모두 쓰러뜨리는 것. 스트라이크를 연속 2번 하는 것은 더블, 3번은 터키/트리플이라고 해요. 
큰 변화와 파고 없이 안온한 일상을 살아온, 살고 싶은 나영에게 볼링의 스트라이크는 순간의 짜릿함, 변화의 단초가 됩니다. 
 
스플릿(Split)
첫 번째 투구에서 쓰러지지 않은 핀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남은 것을 의미해요. 남은 핀의 개수, 모양에 따라 슬리퍼, 베이비 스플릿, 빅 포 등 다양한 별칭을 갖고 있어요.
스플릿이 있어야 튀어 오른 공이 주는 행운도 만날 수 있겠죠.

 
마이볼(My Ball)
마이볼은 볼링을 즐겨하는 사람들의 개인 공을 뜻해요.
볼링공은 안에서 무게추 역할을 하는 코어의 크기와 무게에 따라 다양한 옵션이 있다고 해요. 많은 경험을 통해 진정한 마이볼을 찾아가는 과정은 어쩌면 나영의 병화와 비슷해요. 
 

돌핀(Dolphin)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돌핀은 볼링의 정식 용어는 아니에요. 영화 속 미숙이 만들어낸 용어죠. 
볼링공이 레인을 벗어나 도랑에 빠졌다가 마지막에 돌고래처럼 튀어 올라 남은 볼링핀을 쓰러뜨리는 행운이 생길 때를 일컬어 돌핀이라 해요. 
작은 기적처럼 찾아온 뜻밖의 행운, 삶의 낯선 변화를 마주한 세상의 나영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소중한 순간을 의미해요. 
 

등장인물/출연진

나영/권유리

평범한 30대 직장인 나영은 가족들의 폭탄선언에 낯선 상황의 연속을 맞이하는 인물이에요. 처음 잡은 볼링공, 설레는 썸까지 변화가 마냥 나쁜 것만은 아님을 알게 되며 성장해 갑니다. 

소녀시대로 한 시대를 풍미하고 예능, 드라마, 영화를 넘나드는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행보를 걸어온 '스타' 권유리가 나영 역을 맡았어요. 
 

정옥/길해연 

정옥은 아들 성운과 핏줄보다 진한 마음으로 이어진 딸 나영의 엄마예요. 마을에서 공구상을 운영하는 사장님이에요. 

정옥 역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에서 각각 손예진, 한지민의 엄마 역으로 익숙한 베테랑 배우 길해연이 맡았어요. 
 

현우석/박미현/심희섭

<보건교사 안은영>, <치얼업>에서 새로운 얼굴로 평가된 현우석이 나영의 동생 성운 역을,
<갯마을 차차차>, <그해 우리는>, <사랑의 이해> 등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얼굴을 알리고 있는 박미현이 볼링장 사장 미숙 역을
<변호인>의 윤중위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심희섭이 나영과 미묘함 썸을 타는 해수 역을 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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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핀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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