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들이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해 온 10년의 세월을 담은 다큐멘터리 <바람의 세월> 영화정보입니다.
2014년 4월 16일,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을 기다리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겪은 그날의 진실을 알아야 했기에 가족들과 시민들은 한마음으로 외쳤습니다.
작은 희망도 잠시,
결국 그 무엇도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10년, 3654일, 5000여 개의 영상들이 쌓이는 긴 세월 동안 또 다른 비극적인 참사들은 계속되었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바람은 더욱 간절해졌습니다.
<바람의 세월>은 세월호 참사 이전과 이후는 달라져야 하기에 피해자의 아버지가 미디어 활동가와 함께 만든 아카이브 다큐멘터리입니다.
바람의 세월 SEWOL: Years in the Wind | |
감독 | 문종택, 김환태 |
출연 | 4.16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 촛불 시민 외 |
러닝타임 | 105분 |
개봉 | 2024년 4월 3일 |
아직도 믿기지 않는 비극입니다.
이렇게 비통하고 허망한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었을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마음 깊이 생각했을 세월호 참사가 어느새 10주기가 되었습니다.
4월이 되면, 노란 리본을 보면 멈칫, 마음 한 켠이 아파도 우리는 대체로 잊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렇게 지내지 못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2014년 4월 16일 이후, 한 평범한 아버지는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들이 이 비극적인 참사를 알리며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동부서주해 온 10년의 세월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영화 <바람의 세월>은 평범한 아버지의 10년, 3654일, 5천 여 개의 영상으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입니다.
지난 10년, 피해자 가족들과 시민들의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노력은 꾸준히 이어져왔어요.
하지만 안전한 사회로의 이행은 요원했고 세월호 이후에도 비통한 참사는 이어졌어요. 세월호 피해자 가족은 다른 참사 피해자들과 연대하고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왜 여전히 세월호를 이야기하는 것이 필요한 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진실 규명을 위해 연대한 시민들과 함께하는 서명운동과 도보 행진은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한 간절한 소망이 담겨 있어요.
흩날리는 노란 리본들 너머 인양된 세월호 선체를 바라보는 시민의 모습은 비극적인 참사와 긴 세월 해결되지 않은 과제를 향한 슬픔과 분노, 아픔을 느끼게 합니다.
세월호 참사를 다룬 영화의 제작도 꾸준히 이어졌죠.
대표적으로 참사 직후 제작된 다큐멘터리 <다이빙벨>(2014), 피해자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영화 <생일>(2019), 달라진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당신의 사월>(2019) 등의 작품이 있어요.
최근작으로는 배우 조현철의 장편 데뷔작 <너와 나>(2023)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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