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얼빈 출연진(등장인물, 예고편, 개봉일 정보)

안중근 의사와 독립투사들의 이토 히로부미 암살을 위해 분투하는 시간을 그린 영화, 현빈, 박정민, 이동욱 주연의 하얼빈 출연진 및 영화정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펭귄극장입니다!

첩보 드라마로 그려낸 안중근과 독립투사들

영화 <하얼빈>은 1909년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기까지 목숨을 걸고 활동한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예요. 

<내부자들>,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의 우민호 감독의 신작인데요. 잘 알려진 역사적 사건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독립군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추적과 의심을 그린 첩보 드라마 장르로 그려냈습니다.
 
안중근 의사를 비롯해 독립운동가 우덕순, 최재형은 실존 인물로 등장하고 실제 독립운동가들의 일부 요소를 가져와 새롭게 창작된 캐릭터들이 영화 속에 등장합니다. 
 
영화 <하얼빈>은 2024년 12월 개봉예정이에요.
 
* 김훈 작가의 소설 <하얼빈>과는 제목만 같은 뿐 연관이 없습니다. 
 

하얼빈 등장인물/출연진

안중근/현빈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역은  현빈이 맡았어요. 현빈은 조국을 빼앗긴 시대를 살아가는 이의 외로움과 목숨 건 독립운동을 하며 느끼는 불안감, 책임감 등 다양한 감정 연기와 더불어 첩보 작전의 긴장감을 더하는 액션을 선보입니다.
 

우덕순/박정민 

1909년 10월 26일, 이토 히로부미 암살을 위해 채가구역에서 대기하였으나 일제의 역 봉쇄로 거사를 치르지 못한 독립군 우덕순 역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헤어질 결심> 등의 박정민이 맡았어요. 자신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한 우직한 우덕순 의사는 이토 히로부미 암살에 가담한 독립투사 중 가장 오래까지 생존한 분으로 감격적인 조국의 해방을 직접 맞이했으나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직후 별세하였습니다.
 

김상현/조우진

안중근, 우덕순과 함께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몸을 던진 독립군 김상현 역은 <외계+인>, <킹메이커>, <미스터 선샤인>, <수리남> 등의 조우진이 맡았어요. 동의단지회 12인 중 한 명이자 안중근과 의형제를 맺은 독립운동가 김기룡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알려져 있어요.
 

공부인/전여빈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활동하는 독립군 공부인 역은 <빈센조>, <멜로가 체질>, <해치지 않아>, <거미집> 등의 전여빈이 맡았어요. 기품과 강단을 지닌 독립군이자 여성 독립운동가를 대표하는 인물로 창작된 캐릭터예요.
 

최재형/유재명 

독립군들의 자금과 거처를 지원하는 독립군 최재형 역은 <이태원 클라쓰>, <노웨이 아웃: 더 룰렛>, <행복의 나라>의 유재명이 맡았어요. 실존인물인 최재형 선생은 군수업으로 막대한 부를 쌓아 안중근을 비롯한 독립군에게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독립운동가예요.
 

이창섭/이동욱

독립운동가 이창섭 역은 <도깨비>, <타인은 지옥이다>, <구미호뎐>, <킬러들의 쇼핑몰>의 이동욱이 맡았어요. 우덕순과 함께 채가구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려던 조도선 독립운동가를 모티브로 창작된 캐릭터로 알려져 있어요. 극 중에선 안중근과 갈등을 겪습니다. 
 

모리 다쓰오/박훈

독립군의 행적을 쫓는 일본군 육군 소좌 모리 다쓰오 역은 <한산: 용의 출현>, <공조2>의 박훈이 맡았어요. 당시 조선 주둔군 사령관이었던 오쿠보 하루노를 모티브로 창작된 캐릭터예요.

---

하얼빈 예고편

 

---

한국의 역사적 순간, 서울의 봄

12.12 쿠데타 실화 황정민,정우성<서울의 봄>(뜻,출연진,줄거리,영화정보)

한국의 역사적 순간, 행복의 나라

[행복의 나라]10.26사건 재판의 민낯(출연진,실존인물,실화 영화정보)

한국의 역사적 순간, 삼식이 삼촌

[삼식이 삼촌] 실화의 모티브(들), 놀라운 수작의 탄생

일제 강점기의 조선 소녀들, 조선인 여공의 노래  

[조선인 여공의 노래]오사카 방적공장에서 일한 조선 소녀들의 삶과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