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구조조정으로 동료들을 해고자 명단에 올려야 하는 인사팀 직원의 이야기를 그린 독립영화판 미생, 해야 할 일 영화정보입니다.
한양중공업 4년 차 대리 강준희(장성범)는 인사팀 발령과 동시에 150명을 정리하라는 구조조정 지시를 받는다.
회사를 살리기 위한 불가피한 일이라는 회사의 방침에 따라 인사팀은 정리해고자 명단을 만들기 시작한다.
작업이 진행될수록 회사의 입맛대로 해고 대상자가 추려지는 것을 보는 준희는,
존경하는 선배와 절친한 친구 중 한 명의 이름을 해고자 명단에 올려야 하는 상황까지 맞닥뜨린다.
하고 싶지 않아도 할 수밖에 없는 해야 할 일이다.
해야 할 일 Work to Do | |
감독 | 박홍준 |
출연 | 장성범, 서석규, 김도영, 김영웅, 장리우, 이노아, 강주상, 김남희 |
러닝타임 | 101분 |
관람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개봉 | 2024년 9월 25일 |
<해야 할 일>은 회사의 구조조정으로 동료들을 해고자 명단에 올려야만 하는 인사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예요.
정리 해고의 문제를 다룬 대부분의 영화나 드라마가 해고 당사자의 이야기에 집중해 온 반면 <해야 할 일>은 동료를 해고해야 하는 인사팀의 시선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노동자를 보여주는 차별점을 갖고 있죠.
특히 노동자들의 입체적인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아내고 있는데요.
같은 인사팀 내에서도 구조조정에 대한 의견 차이로 갈등을 빚고, 선배와 친구 중 한 명을 해고자 명단에 올려야 하는 주인공의 내적 갈등이 주는 공감과 깊이, 성별과 학력에 따른 업무 차별, 사원들 사이의 미묘한 긴장감 등이 너무나도 현실적으로 그려집니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박홍준 감독은 실제 조선소 인사팀에서 4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다고 해요. 근무 당시 바로 옆에서 지켜본 일들을 축소나 과장 없이 사실적으로 담아냈다고 전했어요.
부산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장성범), 서울독립영화제 장편경쟁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하며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정리해고의 칼바람 속에서 해고의 실행을 맡은 주인공의 내면적 혼란과 여러 인물 군상의 다양한 심리를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어요.
회사의 입맛에 따라 해고 대상자를 정해야 하는 현실에 갈등하는 강준희 대리 역은 <군함도>, <국가 부도의 날>, <너의 결혼식> 등을 거쳐 <신병> 시리즈의 김동우 역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알린 배우 장성범이 맡았어요.
회사의 급작스런 구조조정을 이끄는 인사팀장 정규훈 역은 영화, 연극, 드라마, 뮤지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김도영이 맡았어요 김도영 배우는 이 작품으로 부산독립영화제 최우수연기상,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수상했어요.
준희의 선배로 함께 해고자 명단을 작성하는 이동우 팀장 역은 <첫 번째 아이>, <식물카페, 온정>, <담쟁이>의 배우 서석규가 맡았어요.
인사팀의 홍일점 손대리 역은 <더 납작 엎드릴게요>, <이장>의 장리우,
준희의 여자친구 홍재이 역은 <3일의 휴가>, <믿을 수 있는 사람>에 출연한 이노아가 맡았어요.
46년 연기경력의 강주상 배우, <범죄도시 4>, <한산> 시리즈의 김영웅 배우, 신예 김남희 배우도 출연합니다.
가족이란 이름으로, 장손
가족이기 때문에, 그녀에게
멈춤이 필요한 직장인, 문경
나를 위한 도전, 한국이 싫어서
조커 2 폴리 아 되 : 조커와 할리퀸의 대담하고 비극적인 광기(뜻,출연진,영화정보) (10) | 2024.09.20 |
---|---|
지옥에서 온 판사 : 통쾌한 악마의 심판(출연진,몇부작,OTT 정보) (9) | 2024.09.19 |
트랜스포머 ONE 원 출연진, 캐릭터, 등장 로봇 총정리 (4) | 2024.09.17 |
트랜스포머 원 영화정보 : 태초에 사이버트론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면 (2) | 2024.09.16 |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출연진,몇부작,심사위원 정보) (17) | 2024.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