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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잠! 신들의 분노> 2023 DC코믹스의 첫 히어로

오늘의 영화

by 채플린과코엔 2023. 3. 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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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잠 유니버스의 업그레이드

<샤잠! 신들의 분노>는 문제아로 취급받던 신의 능력을 가진 슈퍼히어로들이 빼앗긴 힘을 되찾으려는 신들과 위험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블록버스터로 DC코믹스의 2023년 첫 번째 슈퍼히어로물이다.

전편 <샤잠!>(2019)은 슈퍼히어로 샤잠(제커리 리바이)의 탄생을 다루었다. 어릴 적 부모를 잃고 5명의 친구들과 위탁 가정에서 자란 빌리(애셔 엔젤)가 우연히 만나게 된 마법사 (디몬 하운수)를 통해 샤잠의 후계자로 선택받고 솔로몬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제우스의 권능, 아킬레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까지 신의 능력을 얻게 된다. 자신의 능력을 테스트하며 알아가던 빌리와 친구들은 과거 후계자가 될 뻔한 시바나 박사(마크 스트롱)와 대결을 펼쳐 능력을 지켜내며 슈퍼히어로의 탄생과 등장을 알렸다. 

 

두 번째 이야기 <샤잠! 신들의 분노>는 능력을 지키고 알아가기 바빴던 빌리와 친구들이 진정한 슈퍼히어로로 깨어나는 과정을 그린다. 각자 슈퍼히어로의 삶을 즐기던 이들 앞에 능력을 빼앗긴 그리스 여신 헤스페라(헬렌 미렌)와 칼립소(루시 리우)가 나타난다. 능력을 되찾기 위해 이들은 마법사의 지팡이로 신화 속 괴물들을 소환시켜 세상을 어지럽힌다. 샤잠과 친구들은 이 대결을 통해 진정한 슈퍼히어로로 거듭날 것을 예고한다.

 

히어로의 각성엔 역시 베테랑 빌런

 

빌리와 친구들의 신의 힘을 가진 후 삶을 즐기는 모습을 본 아틀라스의 딸들이자 그리스 여신 헤스페라와 칼립소가 잃어버린 그들의 힘을 되찾고자 나타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7개의 죄악을 가졌던 시바나 박사와의 대결을 다룬 전편을 뛰어넘어 신들과의 대결을 다룬 만큼 액션과 스케일이 커질 것을 예고한다. 또한 빌리와 친구들이 이번 대결을 통해 슈퍼히어로의 사명감과 함께 해야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팀워크도 알게 돼 DCEU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기대케 한다.

 

영화 <더 퀸>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역으로 제60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2022년 미국배우조합상 평생 공로상을 수상한 헬렌 미렌의 등장은 기대감을 높인다. 헬렌 미렌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막달레나 쇼 역으로 관객들에게 친숙한 배우로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층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는 명배우다. 그녀가 연기하는 헤스페라는 그리스신 아틀라스의 딸이자 예언서 속 첫 번째 여신이다. 동료 신들이 잃어버린 힘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 나타난 그녀는 복수심에 불타는 압도적 빌런의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헤스페라의 동생이자 예언서 속 두 번째 여신 칼립소는 <미녀 삼총사>, <킬빌>의 루시 리우가 맡았다. 신들을 파괴한 인간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마법사의 지팡이를 손에 넣어 신화 속 괴물들을 소환시키며 세상을 혼돈에 빠트리게 만드는 장본인이다.  

 

시바나 박사에서 분노한 신들과의 대결로 업그레이드된 세계관은 물론 그들이 소환한 괴물들과의 대결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스케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샤잠! 신들의 분노>는 <애나벨: 인형의 주인>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이 전편에 이어 연출을 맡았다. 또한 샤잠 역의 제커리 리바이, 빌리 뱃슨 역의 애셔 엔젤, 프레디 프리먼 역의 잭 딜러 그레이저 등도 합류했다.  여기에 헐리우드 명배우 헬렌 미렌과 루시 리우가 새로운 빌런으로 등장한다. 또한 헐리우드가 사랑하는 라이징 스타 레이첼 지글러가 힘을 감춘 전학생 엔시아로 합류한다.

 

<샤잠! 신들의 분노 Shazam! Fury of the Gods>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30분, 상영포맷 IMAX, 돌비시네마, 4DX, ScreenX, 2023 3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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