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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셀러브리티>사망한 인플루언서의 라이브방송(출연진,드라마정보)

오늘의 영화

by 채플린과코엔 2023. 6. 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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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펭귄극장입니다!


줄거리와 기본정보

평범한 직장인 아리(박규영)는 우연히 마주친 동창이자 유명 인플루언서 민혜(전효성)를 만나며 SNS 세계를 알게 된다.

 

아리에겐 이목을 끄는 매력, 개성을 돋보이게 만드는 취향과 센스 등 셀러브리티의 자질이 엿보인다. SNS 계정을 만들고 민혜의 인스타그램에 태그 되자 팔로워가 늘어나기 시작한다. 아리의 스타성을 알아본 에이전시가 붙자 빠른 속도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가 되어간다. 하루아침에 130만 팔로워의 인플루언서로 등극한 아리.

재벌 3세 준경(강민혁)은 아리에게 빠져들고 두 사람의 관계가 시작된다. 모든 이의 부러움을 사는 인물이자 준경의 옛 연인 시현(이청아)  역시 아리에게 호감을 느끼고 가까워진다. 시현의 남편이자 대형 로펌 대표 태전(이동건)은 아리가 눈에 거슬리고, 아내와의 관계에 변화가 생긴다.

<셀러브리티>는 다섯 명의 인물을 통해 모두가 알고 있지만 자세히는 들여다볼 수 없었던 인플루언서 세계의 권력 구조와 명암을 세밀하게 그린다. 


셀러브리티 Celebrity
연출 김철규
각본 김이영
출연 박규영, 강민혁, 이청아, 이동건, 전효성 외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공개회차 12부작
공개일 2023년 6월 30일

사망한 인플루언서의 라이브 방송

라방(라이브방송)이 시작된다. 라방 속 인물은 이미 사망한 인플루언서 아리. 

평범한 서민 아리가 어떻게 130만 팔로워의 인플루언서가 되었는지 은밀한 치트키를 알려주겠다고 한다. 충격적인 라이브 방송에 여론은 들썩이고 아리와 연관 있는 사람들은 혼란에 사로잡힌다. 

드라마는 라이브 방송으로 인플루언서 세상을 폭로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이에 대해 김철규 감독은 "라이브 방송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운반체이자 주제와 유기적으로 얽혀있는 소재"라고 언급했다. 휴대전화만 있으면 개인 방송으로 파장을 일으키고 누구나 손쉽게 소비하는 SNS 시대. 관심과 유명세를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이 신선한 충격을 예고한다. 


박규영의 서아리

<스위트홈>, <악마판사>, <달리와 감자탕>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박규영이 아리 역을 맡았다. 

아리는 혜성같이 등장한 셀럽으로 다른 인플루언서와는 다른 파격 행보로 한순간에 인생 역전을 맛보는 인물.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할 말은 하는 시원한 행보로 진정성 있게 SNS 계정을 키워나간다. 그 과정에서 셀러브리티의 어두운 면을 마주하게 된다. 

 

강민혁의 한준경

<오! 주인님>, <아직 낫서른>, <병원선> 등의 작품에서 자상하고 따뜻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호평을 얻은 강민혁은 한준경을 연기한다. 

한준경은 대기업 한코스메틱의 대표이사. 일에만 몰두하던 준경은 아리의 예측 불가한 모습에 매력을 느낀다. 일과 사랑에 모두 이성을 앞세우는 냉철한 인물.

 

이청아의 윤시현

<낮과 밤>, <VIP>,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 차분하고 도시적인 캐릭터로 사랑받아온 이청아는 로열패밀리 윤시현 역을 맡았다. 

윤시현은 5선 의원의 딸이자 해움문화재단 이사장, 대형 로펌 태강의 며느리로 선망의 대상이 되는 인물. 품격 있고 우아한 시현은 아리와의 만남 이후 삶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동건의 진태전

<여우각시별>, <7일의 왕비> 등의 작품을 통해 매번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배우 이동건이 진태전을 연기한다. 

태전은 시현의 남편이자 법무법인 태강의 대표 변호사.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태전은 예측과 다르게 움직이는 아리의 행보가 눈에 거슬린다. 

 

전효성의 오민혜

<메모리스트>, <내성적인 보스>, <원티드>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전효성은 인플루언서 오민혜를 연기한다. 

민혜는 아리의 학창 시절 친구로 아리를 셀럽의 세계로 이끈다. 러블리하고 통통 튀는 이미지 뒤로 팔로워 수와 타인의 관심에 휘둘리는 내면을 다채롭게 그려낸다. 

 

믿고 보는 연출, 김철규 감독

<셀러브리티>의 연출은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연출상 수상(<악의 꽃>), 칸국제시리즈페스티벌 경쟁부문 진출(<마더>)로 연출력을 입증한 김철규 감독이 맡았다. 

<자백>, <시카고 타자기>, <공항 가는 길>, <대물>, <황진이> 등의 작품을 연출했다. 그는 팽팽한 긴장감과 허를 찌르는 반전, 캐릭터의 미묘한 감정을 담아내 작품성과 흥행성을 갖춘 연출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드라마로 우리의 삶을 바꾼 SNS와 그로 인해 생겨난 새로운 계급 인플루언서가 살아가는 세상을 들여다본다. 단시간에 주목받고 사랑받는 셀럽이라는 위치에 오르면서 동시에 시기, 질투, 욕망에 지배되는 이들의 삶을 자세히 그려낸다. 

 

각본은 <해치>, <마의>, <동이>, <이산> 등 사극과 장르물의 매력을 접목시킨 작품으로 사랑받아온 김이영 작가가 맡았다. 


<셀러브리티> 메인 예고편

화려하고 잔인한 인플루언서와 셀러브리티의 세계 안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을 그리는 <셀러브리티> 1화는 6월 3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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