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내려 마시는 커피.
여과지에 담긴 원두커피가루 찌꺼기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음식물 쓰레기는 가공 후 퇴비, 바이오 연료, 가축의 사료로 쓰입니다. 재활용 쓰레기와 마찬가지로 음식물 쓰레기 역시 올바른 분리배출이 중요해요.
그렇다면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어떻게 구분할까요?
가장 쉬운 방법은 가축의 사료로 사용 가능한가?를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원두커피가루는 원두커피를 간 것이고, 갈기 전엔 볶은 커피콩인데 콩 중의 콩, 커피콩은 동물이 먹을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그래서 찾아봤어요! 그런데 커피 찌꺼기는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라고 합니다.
긴가민가 헷갈리는 음식물 쓰레기 (과일, 야채, 육류, 생선을 제외한) 기타 편입니다.
모두 일반 쓰레기입니다. 특히 옥수수차, 보리차, 녹차, 허브차 등 티백 안 내용물은 음식물 쓰레기일 것 같은데 그렇지가 않다고 합니다. 티백을 잘라 따로 버리거나 할 필요 없이 과감히 쓰레기봉투에 넣으면 되겠습니다.
한약재의 찌꺼기도 일반 쓰레기로 배출합니다.
커피가루와 티백은 주방 청소, 냄새제거, 습기 제거, 식물의 영양제 등으로 재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장류는 염분이 많아 가축의 사료가 될 수 없다고 합니다.
양이 많지 않다면 물에 희석해 버리고, 대량이라면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해요.
청국장도 물에 희석해 버리는데, 이때 걸러지는 콩은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면 된다고 합니다.
김치류는 염분, 고춧가루 등으로 바로 버리면 음식물 재활용이 불가능하다고 해요.
물에 헹궈 소금기와 고춧가루 등을 덜어내면 음식물 쓰레기가 된다고 합니다.
또, 포기김치나 총각김치의 무는 잘 씻어낸 후 잘게 잘라서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하면 됩니다.
젓갈 역시 염분이 많죠. 마찬가지로 물에 헹궈 염분을 최대한 제거하고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면 됩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환경부가 정한 표준안을 지침 삼아 각 자치구에서 조례로 지정한다고 해요.
같은 음식물이어도 지역마다 버리는 방법이 다를 수 있는 거죠. 정말 헷갈릴 땐 자치구 조례를 찾아봐야 할 것 같아요!
헷갈리는 음쓰, 각종 가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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