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의 대표적인 친환경 마크인 ECOCERT, USDA, EWG, LEAPING BUNNY의 뜻과 의미에 대한 정보입니다.
화장품에서 이런 마크 보셨나요?
또 이런 것도 있죠.
ECOCERT, USDA ORGANIC 모두 화장품에 표기된 친환경제품 인증마크인데요. 대표적인 친환경 인증마크에 대해 찾아봤어요.
유럽에서 온 화장품 용기를 잘 살펴보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마크 중 하나가 바로 ECOCERT예요.
ECOCERT는 95% 이상 천연 성분을 함유하거나, 5~10% 이상의 유기농 성분이 들어간 제품에 부여되는 인증마크예요.
에코서트 마크 아래 내추럴과 오가닉이란 글자가 있는 경우도 있죠. 그건 유기농 함유량에 따른 구분인데요.
유기농 성분이 5% 이상 함유되어 있으면 Natural, 10% 이상 함유되어 있으면 Organic으로 표시됩니다.
에코서트는 유럽경제공동체(EEC)의 법률에 따라 공식적으로 연 1회, 비공식적으로 수시로 방문해 재배와 생산의 모든 단계를 검사한다고 해요. 이 과정을 통해 생산된 제품은 최종검사 후 유기농 인증을 받습니다.
USDA는 미국의 대표적인 유기농 인증마크예요. 미국의 농무부(USDA가 미국 농무부를 의미해요!)가 주관하는 유기농 규정을 준수해야만 이 마크를 받을 수 있어요.
미국의 화장품은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서 관리하는데요, 유기농 마크는 농무부에서 발급한다고 해요.
USDA는 육류, 채소, 과일류 등 모든 농축산물의 생산 체계, 처리 과정, 위생 상태 심지어 사료 사용에 대한 것까지 검역대상이 되고 품질이 보증되어야만 인증마크를 부여한다고 해요.
유기농 화장품은 제품 전 성분의 95% 이상이 유기농 성분이어야만 USDA 마크를 받을 수 있어요.
EWG는 환경단체에서 부여하는 등급분류인데요. 0~10등급으로 나뉘는데 숫자가 낮을수록 안전하다는 뜻이에요!
EWG는 Environmental Working Group의 약자로 미국의 비영리 환경단체예요. 이 단체는 독성 화학물질, 농업보조금, 공공토지, 기업 책임 분야의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단체인데요.
중요한 건, 이 단체가 소비자가 사용하는 제품의 성분 위험도를 평가해 소비자에게 환경적인 정보를 주고 있다는 거예요.
피부(인체)에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화장품도 유해 등급을 설정하고 있는데요, 'skin deep'이라는 화장품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성분, 브랜드 테스트 등을 거쳐 등급을 매긴다고 해요.
0~10등급 중 낮은 등급이 안전한 것이니 구매 전 확인하면 좋겠습니다!
화장품을 선택할 때 환경적 기준 중에는 동물실험의 유무도 중요하게 여겨지죠. 2000년대 초반부터 우리나라도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착한 화장품'이라는 이미지의 마케팅이 시작되었어요.
'Leaping Bunny'는 1996년 8개 국가의 동물 보호 단체들이 CCIC(Consumer Information on Cosmetics)를 조직해 탄생했어요.
Leaping Bunny는 화장품, 세제와 같은 제품을 만들 때 동물 실험을 금지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마크예요. 전 세계 공용으로 유일하게 쓰이는 마크입니다.
화장품 동물시험시 많이 희생되는 동물인 토끼가 도약한다는 뜻과 이미지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화장품 유통기한, 사용기한
잘 버리는 것도 친환경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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