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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400만, 스즈메 100만 그리고 다음소희 10만

오늘의 영화

by 채플린과코엔 2023. 3. 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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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스트 슬램덩크> 역대 일본 영화 개봉작 중 첫 400만 기록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3월 12일 누적 관객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3월 5일, 개봉 61일 만에 380만 관객을 넘으며 역대 일본 영화 국내 흥행 1위에 오른 데 이어 4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다.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흥행 기록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20년이 지났어도 재생산되어 성공할 수 있는 콘텐츠의 힘, 추억의 감상을 뛰어넘는 세대의 확장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다시 20년 후엔 이 작품을 접한 젊은 세대의 추억의 감상이 되며 그 다음 세대로의 확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잘 만들어진 캐릭터와 스토리를 가졌다는 건 문화적 자산을 갖는다는 것과 같은 말임을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입증하고 있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정보와 역대 국내 개봉 일본 영화 흥행 순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역대 일본영화 흥행 1위 등극

 

<더 퍼스트 슬램덩크> 역대 일본영화 흥행 1위 등극

384만 돌파하며 누르고 TOP1 기록 2023년 1월 4일 개봉해 2달째 박스오피스 상위를 기록하던 가 3월 5일, 개봉 61일 만에 384만 명의 관객을 통원하며 국내에서 개봉된 역대 일본 영화 흥행 순위 1위에

20190722.tistory.com

 

<스즈메의 문단속> 미야자키 하야오 다음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

3월 8일 개봉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개봉 6일째인 3월 13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23년 개봉한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의 100만 관객 달성이다. <교섭>(7일),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8일), <더 퍼스트 슬램덩크>(14일)와 비교해 최단 기록일 뿐 아니라 개봉 이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고, 실시간 예매율도 30%대를 기록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규슈의 한적한 마을에 살고 있는 소녀 스즈메가 문을 찾아 여행 중인 청년 소타를 만나 그와 함께 간 산속 폐허에서 발견한 낡은 문을 열자 마을에 재난의 위기가 닥치고 가문 대대로 문 너머의 재난을 봉인하는 소타를 도와 간신히 문을 닫는다.  재난을 막았다는 안도감도 잠시, 의문의 고양이 다이진이 나타나 소타를 의자로 바꿔 버리고, 일본 각지의 폐허에 재난을 부르는 문이 열리기 시작하자 스즈메는 의자가 된 소타와 재난을 막기 위한 여정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간을 애도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는 감독의 말처럼 재난을 극복하고 상처를 치유하기도 하고 또 뻔하게는 희망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시간과 공간을 다루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탁월한 능력이 거의 집대성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스즈메의 문단속>의 비교적 빠른 100만 돌파는 이제 <미래소년 코난>으로 시작되어 <이웃집 토토로>를 거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벼랑 위의 포뇨>까지 이루다 열거하기도 힘든 명작을 만들어낸 미야자키 하야오의 시대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시대로 확실히 전환됐음을 시사한다.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에 대한 이야기는, <스즈메의 문단속> 재난과 소녀와 고양이

 

<스즈메의 문단속> 재난과 소녀와 고양이(스토리,인물관계도)

스토리라인 규슈의 한적한 마을에 살고 있는 소녀 스즈메는 문을 찾아 여행 중인 청년 소타를 만난다. 그의 뒤를 쫓아 산속 폐허에서 발견한 낡은 문. 스즈메가 무언가에 이끌리듯 문을 열자 마

20190722.tistory.com

 

<다음 소희>의 10만 관객이 이끄는 다음 독립 영화 

2월 8일 개봉한 <다음 소희>는 3월 14일, 개봉 5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다음 소희>가 장기 상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23년 개봉한 독립예술영화 중 첫 번째로 1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개봉 전부터 한국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되며 주목받았던 <다음 소희>는 개봉 후에도 꾸준히 해외 영화제로부터 초청 소식을 전하며 꾸준히 화제를 이어갔다. 개봉주에는 높은 예매율과 관람객 평점을 기록하며 만족도와 작품성을 입증했고, 개봉 후에는 입소문을 타고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관객들의 자발적인 극장 관람 캠페인과 단체 관람은 극장 장기 상영의 원동력이 되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400만, <스즈메의 문단속>의 100만과 비교해서 소박한 관객수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 독립영화는 예술로서의 영화의 자양분이자 의미이다. <다음 소희>의 10만 관객 동원이 다음의 독립영화, 예술영화를 견인한다.

 

영화 <다음 소희>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소희> 당신 곁에, 하지만 몰랐던, 반드시 알아야 할

 

<다음 소희> 당신 곁에, 하지만 몰랐던, 반드시 알아야 할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2% 한국영화 최초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 영화 는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가 현장 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는 형사 유진이 같은 공간,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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