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틴가루, 고춧가루, 유통기한 지난 밀가루 등 각종 가루가 음쓰인지 일쓰인지 구분해 볼게요. 환경부, 서울시, 내손안의분리배출 등을 샅샅이 찾아봤어요:)
음식물 쓰레기는 가공 후 퇴비, 바이오 연료, 가축의 사료로 쓰여요.
그래서 재활용 쓰레기와 마찬가지로 음식물 쓰레기 역시 올바른 분리배출이 중요해요.
특히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물도 재활용이 가능한데요. 이는 재활용 과정에서 탈수, 건조, 멸균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사료 또는 퇴비 원료로 사용되는 데 문제가 없다고 해요.
이 포스트는 음식물 쓰레기 각종 가루 편입니다.
찹쌀가루, 쌀가루, 밀가루, 콩가루, 팥가루, 미숫가루, 선식가루 등
* 반죽된 밀가루도 음식물 쓰레기!
카레가루, 부침가루, 전분가루, 핫케이크 가루, 빵가루, 김가루, 강황가루 등
스마트카라 등의 음식물 분쇄처리기 사용 후 나온 가루
유산균 가루, 콜라겐 가루, 프로틴(단백질) 가루, 다이어트용 가루 등
포장 용기에 의약품(전문의약품/일반의약품)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면 '반드시'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려야 해요.
포장 용기에 의약품 표시가 없거나 건강기능식품, 건강보조식품이라고 표시되어 있거나, 이에 해당하는 표기가 없다면 일반쓰레기로 배출합니다. 가루의 양이 많다면 흩날리지 않도록 비닐봉지 등에 담아 배출해요.
1회용 인스턴트 커피(커피믹스, 카누 등), 원두커피 가루(찌꺼기), 티백에 들어있는 차 찌꺼기
고춧가루는 매운 성분 때문에 대체로 일반쓰레기로 안내하고 있어요.
다만,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분리배출 앱의 경우 소량의 고춧가루는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해도 된다고 하는데요.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 가능한지의 여부는 환경부가 지침을 만들고 각 지자체에서 지침을 참고해 조례를 만들기 때문에 지역마다 차이가 생길 수 있어요.
검색했을 때 정보에 차이가 있다면 지역별로 다른 답변이 있기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높아요. 고춧가루를 대량으로 배출해야 한다면 구청이나 주민센터에 문의해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세탁세제, 세탁조 세제 등 분말 형태의 세제는 역시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합니다.
환경을 생각한다면 가루는 흩날리지 않게 봉투에 담아 버리고 용기는 재질에 맞게 재활용 분리배출하면 완벽하겠죠:)
잘 버리는 게 친환경: 유해폐기물편
음식물 쓰레기 잘 버리기: 과일, 야채편
음식물 쓰레기 잘 버리기: 육류, 생선편
음식물 쓰레기 잘 버리기: 곰팡이, 상한음식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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